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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8-21 14:33

ㆍIP: 211.xxx.94

억센 바람

억센 바람

오석주

녹음이 짙은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우렁차게 울던 매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불어오는 억센 바람
이글거리는 더위 비켜 가라고
온 힘을 다해 소리 내며 분다

빨간 고추잠자리 날아와
코스모스와 가을맞이하듯이
나는 가족들 사랑 담아

오늘 지내온 시간
은빛 열매로 담으면서
저녁을 맞이한다

더위를 토하듯
까치 울음소리에 묻혀
창밖에서 들리는 억센 바람

태풍의 관통으로 선선한
바람이 집안에 들어와
나하고 입맞춤하련다

윤성오

2018-08-21 15:2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이 코 앞에 왔습니다
그동안 기를 펴고 더위를 주었던 여름
이젠 물러가겠지요
시인님의 글에서 가을이 묻어 나오네요
사색에 잠겨 잠시 거닐어 봅니다
가을에는 무엇을 할까요
글쟁이는 글과 사랑이 좋겠지요
묻어둔 시향에 빠져 고운 글 기대하렵니다
건필하소서


오석주	윤성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의 여파로 세찬 바람이 불어 자연의 손상이 눈에 보이닌까요 무섭더군요 고운흔적 적에 감사합니다~^^	8/26 21:37

이정규

2018-08-21 16:06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만
세상은 한사람의 능력으로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일을 실행에 옮길때 세상은 그사람에게 행복한 손짓을 할 것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지만 무더운 날씨네요 ...
시원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석주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솔릭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에 고맙습니다~/^	8/26 21:40

박희홍

2018-08-22 08:20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억센 바람
녹음이 짙은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우렁차게 울던 매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태풍의 관통으로 선선한
바람이 집안에 들어와
나하고 입맞춤하련다“
공감하는 시향에 젖어 쉬어갑니다.
무더위와 가뭄을 해소할 억센 비바람
9호 태풍 솔릭이 상륙한다 합니다.
가정에 태풍피해가 없으시길 소망합니다.
늦더위에 강건하시고 건필하시어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오석주	방희홍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26 21:41

김명숙

2018-08-22 14:14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
고운 시심으로 맑은 향기
뿜어내시는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연이은 태풍 소식에
한껏 들떴던 마음도 잠시
기다리던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이 나부낍니다
오랜만에 흠뻑 맞고 싶은데
말입니다
여름의 막바지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시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힘내시고요
다가올 가을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룻길 걸으셔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어가시길 빕니다~~~


오석주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8/27 18:50

이동백

2018-08-22 20:09

"억센 바람" 이 불어 오려나 봅니다.
오석주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시향 배독합니다.
조용히 무사히 비만 뿌려주어 가뭄을
해소시켜 주고 빠져나가길 바래 봅니다.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하셔요.


오석주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곳은 많은 비가 내리네요 그동안 가움으로 내리지 못한 비가 한번에 다 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8/28 19:23

현원섭

2018-08-23 01:21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속에서
마음에 소중한 양식을 채워가는 삶.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글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33

박기만

2018-08-23 10:08

오석주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제가 좀 쉬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외출 자체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기만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연 달아 금주의 시 6개월 만에 또 선정되어 기쁨 두배 되었을 겁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36

이환규

2018-08-23 10:38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세상의 온갖 소리가 시끄럽지 않던
시절에는
매미소리가 정겹기만 했는데
이젠 소음에 묻혀 소리도 들리지
않네요

학교가는길 길양쪽으로 피어있는
코스모스 보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소소한 재미도
추억으로 남습니다

시인님의 감성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오석주	이환규 시인님 서재에서 자 뵙는 듯 하여 반갑습니다 소통할 수 있다는데 기쁨이지요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37

김병근

2018-08-23 10:40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같아서

시인님께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 만전을 기하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태풍 지나고 나면
청빛 하늘 높아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
풍성한 가을 향이 마음 설레임 하겠지요

지긋지긋한 불볕 무더위도
한결 가볍지 않을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
힘내시고요

하루의 日常이 활기차고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께서 집필하신 억센 바람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곱게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 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38

이문희

2018-08-23 22:20

존경하는 오석주 선배님
반갑습니다

"억센 바람"
정성스레 빚어내신 간절함이 묻어나는
진한 시향을 가슴속에 흠뻑 담아 갑니다

태풍 19호"솔릭"이 태평양 먼 바다로부터
500m 폭우를 짊어지고 초속 50m의 태풍을
몰고 와 지금 이 시각 목포 앞 바다에 근접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분단의 비극으로 오늘도 목매인 이산가족
손을 놓지 못하고 목매우는 가련한 이
강토 더는 큰 상처 남기지 말고 흔적없이
지나쳐 가 주시길 기도하는 마음
간절함 입니다

부디 만반의 준비 갖추시고 온 가정에도
큰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이 밤 자리에
들지 않고 앉아서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늘 존경하고 소중한 시인님


오석주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 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39

홍신현

2018-08-24 08:17

안녕하세요 시인님
한폭의 그림 앞에서 머물다 갑니다
이젠 가을 앞에서 힘못쓰고
물러가는 여름이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신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에서 뵐수 있어 반갑습니다 서로에게 소통의 길이 터질 듯하여 더욱더 감사합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41

하헌석

2018-08-24 11:41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으로 인하 피해는 없는지요
저는 잠시 태풍을 피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글 속에 잠시 쉬어갑니다
..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 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43

유등자

2018-08-24 23:09

오석주 시인님
억센바람 잘배독 하면서 나의 마음속에
동감은 담아갑니다
태풍이 큰피해없이 비만 살짝
내려주고 떠나서 다행히도 반갑네요
오늘밤은 걱정없는 밤 편히 지네시면서
한자락 걱정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세요 시이님~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원망하 듯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52

윤춘순

2018-08-25 09:37

오석주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조금은 시원해져
숙면에 들수있어서 좋은.
사랑의 미소가 밴 가을이 오니 좋은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오석주	윤춘순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그렇게 덥던 폭염은 눈녹 듯이 사라지고 하염없이 소낙비가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	8/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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