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8-28 19:21

ㆍIP: 59.xxx.38

아픈 시련

아픈 시련

오석주

문밖은 어지러운
도깨비 바람까지 몰고 와
손에 잡힐 듯
작은 추억이 유난히도
빗줄기로 새로 넘나든다

온통 영롱한 오색
빛깔 띄우며
내 마음 머물지 않고
묻어나는 잔재들이여
내 속내는 지금
터질 듯 부풀어 오르리라

열풍을 일으키며
이글거리는 계절에
짙푸른 신록은 향기 날리고
밀려오는 아우성에
기억되는 건 지난날
황사 먼지뿐 모두 다 쓸어 버려라

하얀 속살 비치도록
그 속에 엉키어 몸부림치는
무너진 젊음의 손짓들이여
계절을 딛고
아픈 상처 보듬으며
아픈 시련 두고두고 기억하리라

하헌석

2018-08-28 20:47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시원한 바람이 안마해주는
너무도 편안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인사는 자주 드리지 못하지만
글은 늘 배람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고운 밤 편안 쉼 하시고
웃음 넘치는 날들 되십시오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산지회 단합되 모습 보기 좋았슥니다 선선한 바람이 친구 하지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9/4 21:43

심경숙

2018-08-28 22:25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
오늘밤 빗줄기가 바람을 타고 거칠게
달려오며 이밤 퍼부어 대고 있습니다
가뭄해결은 되었는데 너무 많이 와서 피해보시는분들
없으시게 빗줄기 조용히 내려주었으면 싶은날
시인님 서재 스치다 잠시 머물러 봅니다
감사드리며 둘러보고 갑니다


오석주	심경숙 시인님 서재에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9/4 21:45

유등자

2018-08-28 22:01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시인님 거북등처럼 갈고리에 칼질해논
노바닥을 그여히 죽으라는 법은 없소이다
줄기차게 내리는 고마운 빗줄기
이번 비로 모든 갈무리와 먼지투성이
싹쓸이 시원게 했네요
아침 출근전 엄마가 아들에게 카톡편지
날마다 전달 하시는 교훈을자랑스럽게 생각
시인님서재에 푸지게 써올린 글 저장기에서
오타홀랑 먹어버려서그냥 허탈하게
돌아같다 이제 다시왔네요
고운 시향동감 하면서 시원한가을밤
포근한밤드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9/4 21:47

임수현

2018-08-29 16:57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곱게 집필하신 빗줄기2 잘 감상하고
푹~젖어 갑니다.
오늘도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고 비는 종일 오락가락 합니다.
우중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임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천지회라 더 반갑고요 정모 때 보자고요~^^	9/4 21:49

안미숙

2018-08-29 18:33

오석주 시인님
팔월의 마주막주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제 곧 조그맣던 그리움이
집채처럼 커질 가을입니다.
마음 단속 못하면
잡아먹힐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잘 붙들어 매고 건강한 날들
보내야겠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다녀가 감사합니다~/^^	9/4 21:50

유등자

2018-08-29 22:06

어시인님
빗소리도 멈추고 또다시 고개들은
더위가 미련에 떠나지 않습니다
오르지 그 속에 엉키어
몸부림치는
무너진 젊음의 손짓들이여
탈곡은 아픈 시련
두고두고 기억하리라

그들의 잔재들
다 쓸어 버리는 빗줄기
저 기억 속으로
고이 간직하리라
멋진 시향에 발거름 멈추고
동해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잘 지내고 있죠? 잊지 않고 다녀가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9/6 17:35

박기만

2018-08-29 22:41

오석주시인님 안녕하세요
효자태풍이라 칭찬하며 마음놓았는데
방심하는사이 뒷맛을 매섭게 하네요
집중호우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곱게지피신 빗줄기 시심에 묻혀
상처아무리려 새로운 대지에서서
그들의 잔재
다슬어버리는 빗즐기따라
기억속에 간직하려는 마음 얻고 갑니다


오석주	박기만 시인님 오랜만에 다녀가셨군요 금주의 시 선물 받고요?감사합니다~^^	9/6 17:36

강한익

2018-08-30 08:59

존경하는 오 석주 시인님 !
각고에 집필 하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발 밑에 스무 거리는 잔재들 아픈 상처 보듬으리라"
진정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건안 하시옵고 향필 기원 드립니다.


오석주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늘 문운이 창대 하시길요~^^	9/6 17:38

김인숙

2018-08-31 04:39

오석주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아름답고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인숙 시잇님 반가워요 잘 지내고 있죠? 곱게 다녀가 감사합니다~^^	9/6 17:39

김병근

2018-08-31 10:42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운 글 새겨 느끼며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매사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장문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향을 올리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9/6 17:41

김정택

2018-08-31 17:04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2)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무리 멋지게 하시길요~^^	9/6 17:42

정회선

2018-08-31 17:18

그들의 잔재들
다 쓸어 버리는 빗줄기
저 기억 속으로
고이 간직하리라

오석주 시인님
8월 마지막 날 오후입니다.
무더위를 이기신 시인님
9월에도 언제나 주님 사랑 가득하시고
일마다 때마다 도우시는 손길을
많이 많이 체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빗줄기 이후에 시원함이 불어옵니다
늘 건강과 평안을 함께 응원합니다.


오석주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셨나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렇게 덥던 여름도 눗녹 듯이 사라지고 산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9/6 17:46

이정규

2018-09-01 07:50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주말 아침 입니다.
행복한 불금 잘~보내셨는지요,,,?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도 좋은 일 가득 하시고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렇게 덥던 계절도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에 살맛나는 요즘 입니다 가을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9/6 17:51

홍사윤

2018-09-03 19:15

가을속으로 깊어가는 오늘
가을은 느끼는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픈 시련''
계절을 딛고
아픈 상처 보듬으며
아픈 시련 두고두고 기억하리라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행복한 밤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9월 맞이 행복하셨나요? 낼 정모 때 뵙겠습니다~^^	9/6 17:52

유등자

2018-09-04 18:34

오석주 시인님 어디 아푸신가요
아니면 ,서재일로 별의미가 없으시가
통 출입을 삼가하신줄 아옵는데
혹 궁금합니다
가내 모두 평한하시다면 다행
행복 하신걸루 압니다
비온후로 너무 좋은 날씨네요
여름등살 뜨거움과의 비교 날아갈것 같은
헐렁한 몸 이젠 더이상 귀롭힐 자격없는
여름은 행차 중이랍니다
이가을 좋은 글많이 풍작하시고
가을행사 대전 평송수려원
넓은 강당내에서 다시뵈어요
고운 향필 늘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건강한 저녁 시간 행복하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늘 감사 합니다~^^	9/10 21:20

당신의 등 뒤

간절한 엄마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