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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9-27 13:21

ㆍIP: 211.xxx.188

달

달 / 오석주

조심스레 한 꺼풀 벗겨짐이
가엾어 가슴 졸여 보지만

둥글게 살이 붙어
차곡차곡 채워질 때면
널 보고 방긋 웃음 짓는다.

언제나 늘 바라보지만
잠시 숨어 버린 날이면
그리움에 눈을 감는다.

비 오는 날은 눈물로 대신하고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바람 따라 서성인다.

동행은 하지만 함께할 수 없음에
싸늘한 체온을 부여잡고
오늘도 세상 이야기는
너와 함께 밤을 걸어간다.

홍사윤

2018-09-27 14:2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가위를 지내고 나니
가을이 한결 깊어진 듯 합니다
한가위 명절 수고하셨네요! 오석주 시인님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힘차게 달려야 할 시간이군요
시인님에게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달에 대한 시인님의 마음을 잘 새기며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더욱 향필하시고
독자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싯 걸음에 감사합니다 가을 예쁘게 꽃피시길요~^^	10/4 13:59

윤성오

2018-09-27 16:5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가까이 두셨는지요
소원도 비셨는지요
방긋 웃어주기도 하고
늘 바라보지만
잠시 숨기도 하고
체온을 느낄 수 없어도
향상 곁에서 지켜주는
동행은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요
달과 동행 멋스럼이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석주	윤성오 시인님 대전에서 뵙어 반가웠습니다 어찌나 반가운지요 열말에 또 뵙어요 시인님~^^	10/4 14:01

이정규

2018-09-27 19:49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연휴가 끝이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
티없이 맑은 아침 햇살이 따사롭기 그지 없습니다
가고나면 다시 안올 소중한 세월을 마음활짝 열어 가슴에 품어 봄니다.
자연의 바람소리가 이 가을에 더욱 풍성함을 안겨주며
마음을 살찌우게 하네요
명절 연휴도 끝나고 여유롭고 행복한 맘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셔야합니다 늘 챙겨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10/4 14:03

강한익

2018-09-27 15:21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
한가위 명절그리고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오석주	강한익 시인님 대전 행사에 참석 하셨나요? 제주도라 참석하기 힘들죠? 뵙었으면 하였는데요 다음기회 기다려 봐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10/4 14:06

안미숙

2018-09-28 06:23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환한 얼굴로 우리를 비추는
밤 지킴이 달~
그 둥근 얼굴을 보면
저도 모르게 위안이 되곤합니다.

시인님~
올 추석에 달보며 소원을 비셨는지요.
그렇다면 소망하시는 것
이루시고
달처럼 내내 환하게 웃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안미숙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가을 맞이 예쁘게 하시길요~^^	10/5 16:22

김이진

2018-09-28 07:48

오석주 시인님^^*
추석 명절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달의 명암을 그려주셨네요.
잠시 구름 속에 숨은 달을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
이 가을도 멋지게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에 둥근 달을 보면서 초생달 뜰때를 그리며 올려봤습니다 행사장에 오신 줄 알고 강원지회 시인님께 물어도 보았습니다 연말엔 꼭 뵈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0/5 16:26

김정윤

2018-09-28 11:13

오석주 시인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엔 바람이 많이 차네요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훌륭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석주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태풍의 피해 없으시길요 감사합니다~^^	10/5 16:28

정태중

2018-09-28 16:37

만달의 포만으로 한 평생 살고프나
세상사 어디 맘대로 돼는것이 하나 없음이니
반달이라도 은은히 비추어 준다면
머나먼 뒤안의 검은 빛은 채워가며 살지니.


오석주	정태중 시인님 우리네 삶도 달과 같이 천천히 생활에 힘이 되지 않나요? 성실히 앞만보고 삶에 보람을 느끼시는 시인님 글에서 드러 나듯이 엿보입니다 고맙습니다~^^	10/5 16:32

현원섭

2018-09-29 23:44

고운 詩 / 달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건강하고 밝은 모습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행사장서 뵙어 반가웠습니디ㅡ 두번째 보는 거지만 반가웠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10/5 16:34

김정택

2018-09-30 05: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게 잘지내시죠?
달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뵐 수 있음이 다인가요? 행사장에서도 뵙었으면 합니디ㅡ 열말엔 꼭 뵙어요 시인님~^^	10/5 16:35

윤성오

2018-09-30 07:35

시인님 어제 반가웠습니다
늘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작품에 대한 동경을 해 왔습니다
찰나의 시간에
못다한 애기 많지만
아쉬움에 각자의 행사에
임하게 되었네요
편히 가셨으리라
짐작하지만 지면을 통해
다시금 안부를 전합니다
많이 부족한 지라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바라며
존경하는 시인님께 아침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도 귀한 시간 열어 가시고
늘 향기 가득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오석주	윤성오 시인님 저도 반가웠답니디ㅡ 처음 뵙는 거지만 아주 친절하시고 명랑하신 시인님 연말에 또 뵙어요 건강하세요~^^	10/5 16:37

김연식

2018-09-30 13:24

오석주 시인님
대전에서 뵙게되어
행복했습니다
올려주신 달
신선하게 저에게는 다가옵니다
시인님 시향 가슴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석주	김연식 시인님 반가웠지요? 함께 차 타고 행사장에 갈 수 있어서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딘 정모때 뵙어요 시인님~^^	10/5 16:39

유등자

2018-10-01 19:17

오석주시인님 추석 연후 바뿐 생활에
고생 만으셨지요
동행은 하지만 함께할 수 없음에
싸늘한 체온을 부여잡고
오늘도 세상 이야기는
너와 함께 밤을 걸어간다.
달 용안을 그리둣 달속에 풍성한
가을잔치가 벌어지는 달
시인님의 만수 무강을 소망해 봅니다
이젠 10월 ㅣ일 옷깃을 스미는 찬 바람이
좁혀가는 추위를 살란하게 하는 이때
감기 조심잘하시고 외출복도
따스하게 지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석주 시인님 저녁밤
행복을 빌어 봅니다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늘 고맙습니디ㅡ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태풍의 여파로 피해 없으시길요~^^	10/5 16:40

김상훈

2018-10-01 21:57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축하 드려요 수필집 출간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닌까 단체 사진 가까이 찍었네요? ㅋ 김상훈 이름 석자 잊지는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5 16:44

조순자

2018-10-02 06:16

오석주 시인님!
참으로 아름다운 시 그늘에 한참을 머무릅니다.
아름다운 시성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안고
행복한 이야기로 소통하지요.
언제나 이렇듯 귀한 시향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오석주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소통의 길이 열린 듯하여 기쁨 두배입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10/5 16:46

김병근

2018-10-02 16:42

朝夕으로 찬기운에
가을이 깊어가고

멀리서 새겨오는 단풍소식
발걸음 바쁜데 어쩌면 밤서리 내려

가을 속에 겨울이 깃들까
높고 파란 하늘 우러려봅니다

아직도 햇볕은 쨍쨍
햇살이 따가운데 일교차 더하니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활짝 피는 가을꽃의
추억 많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지피시길 바랍니다

황량한 들판에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한 가을이 각박한 현실 풍요의 情으로
물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된 시월 곱고 즐겁게 열어가시고요

시인님의 보배같은 글들이
세상에 향기나게 퍼져나기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이 流水 같아서 그저 허무입니다

행사때 반가웠고요

달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서재에서만 뵙다가 행사장서 뵙어 엄청 반가웠습니다 저한테 시인님 사진 있어요 보내 드려야 하는데 어쩌나요? 감사합니다~^^	10/5 16:49

이환규

2018-10-02 17:06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가을에 들어섰지만 얼마있지않아
겨울이 오겠지요

참 짧은거 같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겠지요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지라
여름이면 겨울을 그리워 하고
동경하지요

두계절 모두 건강에는 조심이라는
단어는 부족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오석주	이환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 발치서 신인 문학상 받는 모습 보았답니다 연말엔 대면 하자고요 시인님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10/5 16:52

하헌석

2018-10-02 22:24

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려 분주한 10월
더위는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봅니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편안 쉼 하십시오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 뵙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가을 맞이 멋지게 하시고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10/5 16:55

정재열

2018-10-03 09:36

시인님 반갑습니다.
채움과 비움의 인생사와
달도 차면기운다는 느낌은
우리삶과 너무나 흡사한듯하네요
곱게 내리신 시향에 멈춰선 발걸음
쉬이 옮겨지지 않네요
잘 배독하고 갑니다.


오석주	정재일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서재 불킨 것 보고는 반가움에 다녀 왔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10/5 16:57

주응규

2018-10-03 11:15

오석주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오석주	주응규 부이사장님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 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챙겨 주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디ㅡ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10/5 16:59

김명숙

2018-10-03 12:36

오석주 시인님^^
시제를 보며 시인님을 떠올립니다
동의각 선상에 있다는 강한 이 느낌
어쩌죠 ~~~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오석주	김명숙 시인님 그러네요 가을은 예쁜 시어도 많이 나오고 푸근함에 젖기도 하는 계절이죠? 고운흔적 고맙습니다~^^	10/5 17:02

대추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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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당신의 등 뒤	26	오석주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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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여름비	36	오석주	2018-08-17

195	계양산의 환란	18	오석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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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동해안 바닷가	30	오석주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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