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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8-03-09 07:25

ㆍIP: 117.xxx.129

천국과 극락

천국과 극락 / 석옥자

한 줌의 재가 되어 슬피 우는 혈육의 정도 잊고
저승으로 떠난 슬픈 애도 “아이고, 아이고“
이미 가신 뒤 오열하는 슬픈 곡소리

한평생 고생만 하다 천사 되어 떠난다고
하얀 미소로 답하며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길
아프고 시린 큰언니, 내 눈물로 닦아 주리요.

간밤에 소리 없이 눈이 소복이 쌓였고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 눈을 보는 순간
창문을 닫으며 더운 눈물 울컥 쏟아져
땅속에서 추었냐고 마음이 아려 옵니다.

그칠 줄 모르는 눈송이가 목화솜처럼
따뜻한 이불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시는 길 다시 환생한다면 초록 잎으로
마른 가지에 살찌우시고 하얀 미소로
봄날에 새들과 벗이 되어 꽃피우소서.

2018년 3월 7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맏언니의 별세 詩입니다. 시설에서 찬송, 기도 하고,
자녀들은 유교이니 재사 올리고 곡하고
영혼이 혼돈될까 뒤숭숭 하더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구야! / 석 옥자

꽃 진 자리 얼마나 슬펐으리.

짝을 하늘로 보낸 가슴 짓눌린
날벼락 같은 아득한 소식에
나도 언젠가는 짝 잃은 슬픔에
세상을 다 버릴 것만 같은 공감

인류가 맺어준 필연적인 인연,

같은 길을 걸으며 의존하다가
예고 없이 찾아온 불청객
떠난 이를 그리워하며 쓸쓸해
하는 친구의 아픈 마음을
약이 될 수 있다면 좋으리오만,

봄 되면 피었다가 가을이면
모진 바람에 졌지만, 진자리
또다시 싹트면 만나지 않던가?

용기를 가지라고 위로의 말
혜어짐이 순리의 법칙이라
마음 추스리고 힘내 친구야!

박진표

2018-03-09 08:09

석옥자 시인님!!!
천국과 극락 가는길...
한평생 고생만 하다 천사 되어 떠난다고
하얀 미소로 답하며 흙으로 돌아가는 길
아프고 시린 큰언니, 내 눈물로 닦아주리오...
마음이 짠합니다.
이별은 아프지만
이담에 다시 만날 것 믿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어요.
큰언니 향한 시인님의 그 마음
큰언니께서 아시겠지요.
큰언니의 명복을 빕니다.
희망의 금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이른아침 부지런히 귀하신 걸음 다녀 가셨군요. 형제를 떠나 보낸다는 것이 가는이도 아프지만, 보내는이도 이렇게 아플 줄 몰랐습니다. 시설에 계실 때는 걱정 거리두만 막상 가시고 나니 형제의 정이란 철든 뒤 알겠드라구요.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3/9 08:38

박희홍

2018-03-09 09:29

석옥자 시인님

“천국과 극락 가는 길
한 줌의 재가 되어 슬피 우는 혈육의 정도 잊고
저승으로 떠난 슬픈 애도 “아이고, 아이고“
이미 가신 뒤 오열하는 슬픈 곡소리
∼
가시는 길 다시 환생한다면 초록 잎으로
마른 가지에 살찌우시고 하얀 미소로
봄날에 새들과 벗이 되어 꽃피우소서.“

큰일을 당하셨군요.
누구나 한 번은 가야하는 길이지만
삶에 얼킨 사연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늘 애틋함을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르시고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박희홍


석옥자	감사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행사 때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행복고 힘찬 나날 되십시요.	3/20 06:13

홍사윤

2018-03-09 09:37

안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창가로 스미는 햇살은
봄이 다가옴을 알려주네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천국과 극락가는길' 잘 배독하였습니다

좋은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 이별의 마음, 아쉬운 마음
떨쳐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는
3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홍사윤 시인님! 안녕 하세요? 몇일간 눈물만 흐르더니 마음 추스릴려고 동창회 윳놀이 하고, 행사도 가고, 사군자 윳놀이도 하고 계속 이겨서 신바람 나서 세월이 약이라지요. 행복한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3/20 06:21

김정택

2018-03-09 09: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석옥자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3/20 06:23

김병근

2018-03-09 10:29

시인님
슬픈 일이 있었군요

그렇습니다
늘 우리는 만남과 이별의
운명속을 유영하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운명 슬픔의 눈물강 넘치지만
형제들의 운명의 갈림길은 더욱 더 아려
피눈물 강에 넘쳐 나지요

피부로 느낀 저로써는
시인님의 아린 가슴 충분히 감쌉니다

슬프게 그린 천국과 극락가는길
곱게 지핀 글향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謹祈故人之冥福

힘내십시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김병근 시인님!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덕담 덕분에 힘내고 가는이는 가셔도 살아숨쉬는 사람은 열심히 사는 날 까지 최선을 다 해야겠지요. 행복한 아침 여십시요.	3/20 06:28

조동선

2018-03-09 10:32

석옥자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천국과 극락 가는길
한 줌의 재가 되어 떠나는길
공감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꽃 피는 호 계절 향 필하시고
건강과 행복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조동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귀한 글 주시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0 06:31

장계숙

2018-03-09 11:30

생을 마감하고 천상에 올라
천국과 극락으로 가는 길....
마음은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영면을 빌어주니
따스한 마음은 모두 같겠지요.
나이 들수록 아픈 경험이 많이지니
참으로 슬프고 아픈 마음입니다.


석옥자	시인님! 행사 때 혹시나 살펴도 안보이 시길레 많이 보고 싶었지요. 여름행사 그 때는 뵙겠지요? 형제를 보낸다는 것 시인님과 공감합니다. 덕담으로 기운이 납니다. 늘 고운나날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3/20 06:36

진태원

2018-03-09 13:19

마지막 가는길 ,
그 따뜻한 눈물이
남은 생 가진 이들에게
포근한 생로의 안식의 씨앗이 되어지는 듯 하네요

의미있게 읽고 갑니다


석옥자	진태원 시인님! 귀한 걸음 찾아주셔서 덕담으로 힘이 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감사합니다.	3/20 06:38

이광범

2018-03-09 14:01

삼베옷 갈아 입으시고
좋은곳으로 가셨으리라
이승의 모진 시련 훌 벗어버리고
몸 가볍게 잘 가셨으리라
윤회의 생을 믿지요
언젠가는 다시 환생하여 지상에 올것입니다^^


석옥자	이광범 시인님! 귀하신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3/20 06:40

오승한

2018-03-09 14:14

인간의 정 이별하기 힘든 시간 보내셨군요
좋은곳에 가셔서 시인님 응원할겁니다
힘내시고 햇살 좋은 계절입니다
고운글 집필하시며 마음 다독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석옥자	오승한 시인님! 귀하신 걸음 반갑습니다. 행사 때 찾아뵙지 못함이 유감입니다. 매일매일 좋음일만 있으시길요 시인님!	3/20 06:43

이민숙

2018-03-09 15:26

그칠 줄 모르는 눈송이가 목화솜처럼
따뜻한 이불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시는 길 다시 환생한다면 초록 잎으로
마른 가지에 살찌우시고 하얀 미소로
봄날에 새들과 벗이 되어 꽃피우소서.

큰언니
정말 동생들을 잘
챙기는 혈육중에도 저도
늘 사랑하는데요
시인님 아픈글에 먹먹합니다


석옥자	네 그렇습니다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행삿날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축하드려요 시인님! 늘 시인님처럼 고운날 되십시요.	3/20 06:45

김찬석

2018-03-09 15:37

안녕 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쓰신"천국과 극락 가는길"
고운 시향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건강 하시고
늘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석옥자	김찬석 시인님! 귀하신 걸음 반갑습니다. 시인님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3/20 06:47

정찬열

2018-03-09 16:05

석옥자 시인님~~
보이지도 만저지지도 않은
계절의 감각은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봄기운을 느끼게합니다.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도 지나고앙상한 나뭇가지
끝에도 색갈이 변하고 있네요
봄기운 만큼 건강하시길 빕니다.^^

"천국과 극락 가는길"
슬픔속에 지피신글 잘 보고 갑니다.^^


석옥자	정찬열 이사님! 귀하신 덕담 담아주시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3/20 06:51

정태중

2018-03-09 17:05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가고 옴이 어찌 인간의 힘으로 되오리까
살아 생전이 천국이요
죽어 묻히니 지옥이라 생각하고 사는 민초여서
어지럽지는 않사오만...
극락왕생, 천국으로 인도하셨길요.


석옥자	정태중 시인님! 귀한걸음 하셔서 애도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아침 여십시요.	3/20 06:53

정회선

2018-03-09 19:51

그칠 줄 모르는 눈송이가 목화솜처럼
따뜻한 이불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시는 길 다시 환생한다면 초록 잎으로
마른 가지에 살찌우시고 하얀 미소로
봄날에 새들과 벗이 되어 꽃피우소서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하늘의 소망으로 채움하시를 기도합니다.

하루하루 복되시고
일마다 때마다 감사로 가득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픈 마음 진정하시기를요 ~~~


석옥자	정회선 시인님! 덕담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아침시간 여십시요.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3/20 06:56

허정인

2018-03-09 19:58

석옥자 시인님!
이별이란 가장 큰 슬픔이지요
시인님!
힘내시고 고운 봄 건강챙기시며
향필로 빈 자리 대신하소서.


석옥자	어서 오시와요 시인님! 편히 잘 계시는지요? 늘 고운나날 되시고 오늘도 행복으로 채움 하십시요.	3/20 06:59

김기전

2018-03-09 20:32

석옥자 시인님
애잔하고 슬픈 시향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쪼록 기운 내시기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 보내십시오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공감 해주신 깊으신 덕담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오늘도 기뿐 맘으로 여십시요.	3/20 07:05

김동철

2018-03-09 20:44

문우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

똑 똑 ..
늦잠꾸러기 복사꽃
연분홍핵 뽀얀 얼굴에
콩닥콩닥 뛰어올라
가슴터지게 피어나네 .

곱게 빚은 옥고
문우님에 봄향기 담아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늘 건안 하시어
봄과 함께 고은 향필하세요 .


석옥자	김동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3/20 07:07

장광규

2018-03-09 22:23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별은 슬프지요.
더구나 영원한 이별은 아주 슬프지요.
언젠가는 소풍이 끝나는 날이 있지요.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장광규 시인님! 귀하신 시인님의 덕담으로 아픈마음 치료제 입니다. 늘 건필하십시고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3/20 07:10

장종섭

2018-03-10 01:02

반가운 시인님
주말의 반가움에
미소를 지었더니
수줍게 달려옵니다 ㅎ
함께 글밭을 다녀갑니다^^


석옥자	장종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이침여십시요.	3/20 07:11

김정남

2018-03-10 02:49

세상살이...
살아보면 별거없는데
왜 유독 사람들만 아우성이며
그렇게 살아가는지..
다 살아보면 알겠지요
알아지겠지요
생각이깊은 시에 잠시 머물러
허무한 인생 ..
바라보면 상넘의 오솔길에 서성여 봅니다
편안한 쉼되세요 시인님..


석옥자	김정남 시인님! 그렇습니다 고운발길 감사합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3/20 07:13

권승주

2018-03-10 04:19

명복을
인생길 짧아라


석옥자	권승주 시인님! 귀한글 흔적 남기시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상쾌한 아침시간 되십시요.	3/20 07:15

김상훈

2018-03-10 04:29

등댓불 환히 켜진 달 섬을 향해
호롱불 하나씩 매달고
하늘 江 건너는 작은 범선들
아, 별무리여

저 별무리가 천국이나 극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석옥자	김상훈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아침 여십시요.	3/20 07:16

이영하

2018-03-10 08:18

안녕 하세요 시인님
집필하신"천국과 극락 가는길"가슴으로 느끼며 배람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 찰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석옥자	이영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날씨는 꽃샘 추위로 찹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3/20 16:06

고경애

2018-03-10 09:43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순간이
그것도 언니를 보내는 감당 못할 슬픔
어이 다 담아내리오
애잔한 글에 아픔을 함께하는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인님
언니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석옥자	고경애 시인님!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고운발길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척국으로 가셨나봐요. 산소는 십자가로 세겨서 묘비명 해서 세웠습니다. 공감의 마음 감사합니다.	3/20 16:09

박목철

2018-03-10 10:05

세상을 떠나는 분을 대하면 만감이 교차하지요,
특히 동기간의 이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내 세대가 벌써 떠나는구나 하는 착찹함입니다.
사람은 왔으니 가야 하지만, 시인님의 허전한 마음
공감 됩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봄날의 따사한 햇살같이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박목철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시인님 위로의 말씀으로 행사도 다녀오고 시인님도 뵙고 허전한 마음 채움 했습니다. 늘 건필하십시요.거듭 감사드립니다.	3/20 16:12

이정규

2018-03-10 15:19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눈이 아파서 쉬엄 쉬엄 한다고 3일만에
들어 왔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즐거운 주말 건강 조심 하시고 친구들 만나
茶 한 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날이 되십시요 !
행삿날 뵙겠습니다.


석옥자	그러게요 이사님! 눈 때문에 심상이 괴로웠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3/20 16:13

박기만

2018-03-10 18:49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우리는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지요
그러나 그이별이 가슴에 남아
오래토록 그리운이가 있어요
사랑하는사람이면 더욱그렇지요
내혈육이면 더 그렇지요
그렇지만 영원한멍예를 앉고 살수는 없겟지요
이제는 가시분 곱게 보내드리세요
이제는 봄이 왔지요
기분전환으로
두분 부부가 두손 정답게 잡으시고
속마음까지 뜨겁게 잡으시고
봄을 맞으러 가시어
슬픔을 딛고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석옥자	박기만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시인님 말씀처럼 마음이 쓰리던지요. 오후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3/20 16:15

최예은

2018-03-10 20:46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옥고로 집필하신
천국과 극락 가는 길
애잔한 시향에
젖어들다 갑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너무나 클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고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최예은 시인님! 고운발길 감사합니다. 그 길이 멀고도 가까운 거리란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덕분에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3/20 16:18

이봉우

2018-03-10 21:56

석옥자 시인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으로 집필하셨습니다.
고인께서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숙명의 길이기에 우리도 언젠가는 떠나겠지요.
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


석옥자	이봉우 시인님! 네 시인님 덕담으로 천국 가셨나 봅니다 에덴 시설에서 십자가 묘비명 세웠더이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3/20 16:20

이문희

2018-03-11 06:07

존경하는 석옥자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러날을 몸이 좀 불편하여
지각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하소서

간밤에 소리 없이 눈이 소복이 쌓였고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 눈을 보는 순간
창문을 닫으며 더운 눈물 울컥 쏟아져
땅속에서 추었냐고 마음이 아려 옵니다.

얼마나 쓰리고 아팟으면....
슬플땐 아무도 없는곳 찾아서
싫컨 울어버리세요
가슴속 응어리가 조금은 낳아질
거에요. 그리고 힘 내세요 꼭요....

"천국과 극락가는길"
가슴쓰린 진한 시향 함께 나누어
정성스런 위로 와 용기 남겨두고 갑니다
아직 봄이기앤 이른 환절기에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하루속히 슬픔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늘 따뜻하신 그 마음 존경합니다


석옥자	이문희 시인님! 함께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 누워서 눈물만 흘렸지요. 마음 츠스리고 이젠 세월이 약이라더니 그런가 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3/20 16:24

이승기

2018-03-11 07:54

석옥자 시인님.
맏언니를 그리워하는 시상이
세상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묘사하는 애잔한 한편의 시로
태어나 시인님 곁에 같이 있는 듯
가슴속에 하나 둘 걸어 들어 옵니다

비유법 시장치란 시상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면 말하 듯 물 흐르 듯
표현되는 듯 합니다 배득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필하십시요


석옥자	이승기 시인님! 귀하신 글 담아주시고 가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오후시간도 편히 쉼 하십시요.	3/20 16:26

유학수

2018-03-11 10:25

어차피 한번은 가야 하는 곳이지요
큰언니께서...,
애통한 일이 계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한 쉼 하시길...
천국과 지옥 가는길,
아픔으로 전해옵니다
힘내셔요
석옥자 시인님
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밑습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	3/20 16:28

정병근

2018-03-11 14:27

내 혈육이 세상을 떠나는 마음은
가슴속속 깊은곳에서 잠자고 있던 잊힌 애달픔을
자아내는 그것입니다
너무나도 애석하셨겠습니다 힘내세요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귀하신 글 담아주시고 가셔서 슬픔도 가시고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위로의 말씀.	3/20 16:30

오철수

2018-03-11 15:22

오늘 내리는 봄 햇살은 어제까지의
꽃샘추위를 잊게 합니다.
“천국과 극락 가는 길”
혈육을 저세상으로 보내시는 마음 얼마나
아프실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신님께도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석옥자	오철수 시인님! 귀한 걸음 오시어 배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적는 형제의 슬픈 이별 그런 줄 몰랐습니다. 명복으로 천국으로 가셔서 편히 계시리라 믿어봅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3/20 16:34

주명옥

2018-03-11 17:33

시인님!
건강히 계시냐고 쓰려다 보니
애잔한 시향에 왈칵 저도
모르게 제 일이 생각납니다
한 줌의 재가 되어버린 혈육의 정~
마음이 아려 옵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석옥자	주명옥 시인님!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공감 해주셨군요 살다보니 좋은날 슬픈날 적으며 이런 것이 삶이라 봅니다. 행사 날도 반가웠고 우산 저 주시고 비 맞아가며 가셨는지요? 늘 고운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20 16:38

김정순

2018-03-11 18:2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시냐고 인사를 못하겠네요
누구나 한 번은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영원한 이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슬픔과 애잔한 마음 어찌 다 알까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그립고
새록새록 생각이 나고 아프지요

시인님 많이 아프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석옥자	김정순 시인님! 고운글 담아주시고 가셨군요. 공감의 글 보면서 위로의 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남은시간도 고운시간 되십시요.	3/20 16:41

김수잔

2018-03-12 10:13

석옥자 시인님!

맏언니를 머나먼길로
떠나 보내시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떠나신 언니의 영혼은
혼돈되지 않으시고 평화로운 곳으로
잘 가셨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인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석옥자	김수잔 시인님! 먼길 마다하시지 않으시고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 편히 잘 계시는지요? 글쎄요 에덴 요양원에 3년을 계시다가 가셨는데 묘비명이 십자가로 말끔히 세웠더군요. 아마도 천국 가시어 고통없는 소풍길 되었겠지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3/20 16:47

정찬열

2018-03-13 19:31

석옥자 시인님~~안녕하세요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에 만물이 생동합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석옥자	정찬열 이사님! 귀한 걸음 다녀가셔서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늘 행복한나날 되시고 남은시간도 축복받으십시요.	3/20 16:50

이순예

2018-03-13 22:27

그칠 줄 모르는 눈송이가 목화솜처럼
따뜻한 이불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시는 길 다시 환생한다면 초록 잎으로
마른 가지에 살찌우시고 하얀 미소로
봄날에 새들과 벗이 되어 꽃피우소서.

석옥자 시인님
언니분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힘내세요~~♡*


석옥자	이순애 시인님! 고운걸음 어서 오십시요. 뼈만 가져가셔서 천국에 가셔서 살찌우라 했습니다. 너무 오래 고생하셔서 4형제 맏언니 낭송시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3/20 16:54

주응규

2018-03-14 09:02

석옥자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지만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대한문인협회 봄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문우의 정을 한께하여 줄 것을 청합니다.
늘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석옥자	부이사님 귀한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고 건필하십시요.	3/20 16:56

심경숙

2018-03-15 21:15

석옥자 시인님
천국과 극락 가는길
혈육을 저 세상으로 보내실수밖에
없는 그마음 가슴 메여올까요
언니 천국과 극락세계에서 잘 계실거라
믿어봅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석옥자	심경숙 시인님! 네 그렇습니다 시인님 덕담으로 좋은 곳으로 가시어 고통없이 편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20 16:59

홍종화

2018-03-17 11:41

석옥자 시인님!
애잔한고 아름다운 글귀에 잠시
시인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전 봄비가 내리고 예년보다 따뜻한 봄인듯
합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세상 쪽빛들이 가득하듯
시인님 언제나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천국과 극락 가는 길
잘 보았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석옥자	홍종화 시인님! 귀하신 걸음 오시어 덕담으로 담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3/20 17:01

김종덕

2018-03-17 16:01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열심히 사시다 가셨겠지요? 더욱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삶의 보상으로 말씀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석옥자	김종덕 시인님! 네 그렇습니다 오랜 세월 편찮으시면 긴병에 효자없다듯이 저세상은 편안하고 아픔이 없겠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3/20 17:04

김동철

2018-03-18 07:59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신의 뜻을 아는 것이고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타인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신을 존중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하고 유익한 하루
아낌없이 주고받는 휴일되세요 .


석옥자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와서 인사드림을 송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0 17:06

유등자

2018-03-18 08:4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금빛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늘의 맑고 청청한 공기도 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세월중 가장존귀를
받는 봄님 ~~
오늘도 활기찬 큼직한 날개달고
사랑받는 시인님되어주세요
봄비가나린 후
깔끔한 아침 곱게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갑니다
건강한 하룻길 행복하세요
오늘 대전에 서 뵙길 바람니다
꼭 오시고 교통안전 조심하세요


석옥자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늦게와서 인사로 대신합니다. 행사 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3/20 17:08

문장우

2018-03-19 13:15

생의 어두운 밤이
항상 우리의 마음을
묶고 있습니다
나그네 길 끝나면
모두가 이별의 눈물이라~
인생 한 점이라지만
노을속에 아주 느린 걸음으로
걸어갈까 합니다 ㅎ
시향에 오늘은 가슴에도
비가 내립니다 즐거운 한 주간
되십시요


석옥자	문장우 시인님!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언젠가는 이별의 아픔이 오겠지만 황혼에 비친 모습도 아름답게 보면서 천천히 져야 겠지요. 늘 행복하시고 편안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3/20 17:13

석옥자 2018-03-20 17:17	여러 시인님들 찾아주셔서 공감하시면서 명복을 빌어주시니 맏언니가 분명 시인님들 덕분에 천국으로 고통없는 꽃길 여행길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들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축복 가득 채움하십시요~~^^***** 유트브에 "4형제 맏언니' 박영애 낭송가 협회 회장님이 낭송 하셨습니다. 클릭하셔서 들어보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안계종 2018-05-26 18:18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즐겁게 지내시나요? 딸, 손주와 같이 칠성시장 장보기하고 왔습니다. 더운 날씨라 에어컨 없이는 차도 못 타겠고, 감기에 취약하니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네요. 시인님!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대경 지회 모임이 있게 되는지 기다려지네요! 그 안에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위로가 함께사시길 축복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믿고 가셨다면 천국에 가셨겠지요! 언니를 다시 만나실 수 있기를 원하신다면 기독교 신앙을 추천합니다. *황금동 교회 053)763-4193(신앙상담)

(湖亭)호정님의 전시회

오늘의 일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정유년을 보내며	64	석옥자	2017-12-30

301	옷장 정리	61	석옥자	2018-09-14

300	구속 없는 사랑	116	석옥자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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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옷깃을 세우고	58	석옥자	2018-11-06

295	사랑의 일생	54	석옥자	2018-07-23

294	만개한 벚꽃	108	석옥자	2018-04-02

293	듬직한 아들아!	101	석옥자	2018-06-24

292	행복한 하룻길	102	석옥자	2018-05-30

291	여름을 삼킨 가을	50	석옥자	2018-08-23

290	(湖亭)호정님의 전시회	100	석옥자	2018-01-14

289	천국과 극락	96	석옥자	2018-03-09

288	오늘의 일기	95	석옥자	2017-11-29

287	미운 서리	98	석옥자	2017-11-20

286	출판 행사 날	97	석옥자	2017-07-25

285	자연의 생태계	48	석옥자	2019-08-11

284	하나 되는결혼식	79	석옥자	2018-02-14

283	새해 첫눈	96	석옥자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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