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9-25 00:16

ㆍIP: 211.xxx.181

간절하게 절실하게

간절하게 절실하게

채화/백설부

마지막 마음이
첫 마음과 같은
빛깔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서지는 눈부신
아침햇살을 받으며
내 인생의 맞는
마지막 아침이라면

얼마나 시리게
눈물 나게 아름다울까
일분일초가
얼마나 간절할까

바람을 타고 고운 향기로
다가와 시시 때때로
세포 하나하나를
흔들어놓는 가을이
마지막 가을이라면
얼마나 절실할까

매일매일을 이런
간절함으로 절실함으로
살아가고 싶다.

박남규

2016-09-25 09:4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선물처럼 살아야지요
내일을 아무도 장담 할 수 없지요
오늘은 내게 주어진 축복의 날
아름답게 꾸며 가야지요
고운글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변함없는 일상들이 가끔은 건성으로 삶을 살게도 하네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절실할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9/26 17:28

권승주

2016-09-26 00:4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글쎄요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그냥살면되는것을
닥치는대로 살면되는것을
욕심이 긴장을 불러


백설부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ᆢ 계절이 계절인만큼 가을은 되는대로가 잘 안되더라구요 이유없는 감정들이 일렁거리는 가을이라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22

여관구

2016-09-26 07:1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슬아슬한 삶입니다.
모든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하고
살아야 최선을 삶을 살수있다는것은
절실한마음의 밑바닥에서 울어나오는
마지막 몸부림이겠지요.
" 매일매일을 이런
간절함으로 절실함으로
살아가고 싶다 ."
시인님 최선을 다하는 삶 존경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가을행사땐 뵙고 싶었는데 못 뵈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을엔 그리 살고픈 바램이네요 떨어져 뒹구는 낙엽을 보면서 문득 드는 불길한 느낌들이 간절히 절실히 살게 하네요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26

김인숙

2016-09-26 10:12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
우선 축하의 마음 올려드려요
순 우리말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향필하시며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감기 바이러스는 얼른 물리치셔요 겨우 턱걸이 한 정도인데 축하 받기가 조금 민망하네요ㅎ 언제나 곱고 맑은 성품이 느껴지는 고운글 부럽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31

박미리

2016-09-26 11:42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삶을 더 진지하게 관조하신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오늘도 더 웃는 날 되시고
환절기 건강히 보내소서^^


백설부	박미리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조금씩 짙어가는 가을이 느껴짐이 가슴 설레게 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34

장계숙

2016-09-26 13:28

그렇습니다.
가끔,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하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병원출입이 많다보니 우두커니 앉아
하루를 상상해 보면
눈 앞에 나부끼는 먼지 하나
소중하고 간절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넘 공감이 가는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을 늘 진지하게 사시니 늘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멋진글을 쓰시게 되나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평온한 밤 되셔요~~	9/26 23:44

박희홍

2016-09-26 15:45

백설부 시인님
10여년의 투병생활 중에 초심을 잊지않으려 하다가도 깜빡 잊어 버리려해요.
처음 마음 먹음을 지켜내는 일 간절함과 절실함있어야 지켜나갈 수 있겠지요
잘 머물다 시향에 취해 갑니다. ~ 건승하십시오.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오랜 시간 고생 많으셨네요 늘 환하게 웃는 모습만 뵈어서 그런 아픔이 계셨을 줄은 몰랐네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53

유학수

2016-09-26 15:58

백설부 시인님 어제 행사장 많이 행복하고 긴장했습니다
선배 문우님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는것에 자부심과 긍지도 생겼구요 우연한 기회에 시집을 한권 주웠습니다 공원에서요
매일 낙서같은 일기를 쓰다가 그,시집땜 창작의 길을 걷게되어기쁩니다 어제 수상 축하드리구요 인사라도 했으면하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글구 제,서재에서 답글 못드리는점
널븐 아량으로요 꾸뻑
간절하게 절실하게 절절하게 잔뜩 뭍혀가유
고맙습니다


백설부	유학수 시인님, 신인상 수상하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도 고향친구가 사진작가와 여류민화가로 전시회까지 하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았지요 멋진글로 자주 뵙기를 기대할게요 편안한 밤 되셔요~~	9/26 23:59

조충생

2016-09-26 16:27

백설부 시인님 어제 행사에 뵙게되여
감사합니다..
많은 선배 문우님들과 함께 할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늘 고운 글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시인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운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남은 시간도 행복 하세요..


백설부	조충생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어제 행사장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멋진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7 00:08

석옥자

2016-09-26 18:05

시인님! 어제는 잘 가셨겠지요?
저두 집에오니 9시 뉴스 시간이더군요
그러게요 시인님! 마지막 가을아라면
모두다 절실하겠지요 해마다 오는
가을이니 고운 시심이 보입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고운저녁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어제 행사장에서 잠시지만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인상 수상하시는 시인님들 뵈니 3개월 전 생각에 감개무량하더라구요ᆢ멋진 문우님들과 나란히 함께 어우러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한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9/27 00:13

오석주

2016-09-26 18:37

그렇죠
하루라는 선물 처럼
열심히 살다 보면 뜻이 나에게 주어지겠지요
간절하게 절실하게 감사히 보았습니다
멀리서나마 어제 행사장에서 보았습니다
행복하고 뜻깊은 날만 되시길요~시인님


백설부	오석주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여유로운 모습 뵈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행사장에 다녀오면 좋은 문우님들 덕분에 뿌듯해 진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7 00:28

김대용

2016-09-26 22:03

백설부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풍미 넘치는 인자하신 모습에
한없는 기쁨이었습니다
모든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어 주시고 칭찬을 아끼시지 않은
시인님 존경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하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행사장에서 만나 뵈어서 저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인품의 향기를 그윽하게 풍기는 문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늘 멋진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7 00:33

윤정희

2016-09-26 22:39

백설부 시인님ᆢ
언제나 예쁜글 보고 가요
편한 밤되세요ㅎㅎ윤정희


백설부	윤정희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어젠 행사장에서 오셨나 하고 두리번 거렸지요 아직도 바쁘신가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27 00:35

불안한 예감

조약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