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9-21 01:11

ㆍIP: 211.xxx.181

두루 평화롭기를

두루 평화롭기를

채화/백설부

유리창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만큼
안겨다 주는 가을 햇살이
익숙한 듯 낯익다.

때로는 떠날 때
아름답게 떠나줌으로
두루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이
선물이 된다는 걸

겸손함이 단단한
바위도 깰 수 있다는 걸

바람이 꽃을 더듬듯
존재만으로 기쁨이라는 걸
가을을 통해 배운다.

유학수

2016-09-21 05:4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답게 떠날때 진짜루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잠깐 눈 감아봤습니다
아름답군요 두루 평화롭기를
행복한 오늘되시시구요


백설부	아름답게 떠나는 법이 인생의 제일 큰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첫자리 곱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9/21 18:04

김인숙

2016-09-21 07:2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이 꽃을 더듬듯
존재만으로 기쁨이라는 걸
가을을 통해 배운다
백설부 시인님
오늘도 좋은 시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백설부	늘 반갑고 늘 감사하는 맘입니다 스스로를 가끔은 위로해 가며 살게 되네요 내 존재 자체도 기쁨이라는ᆢ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아늑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21 18:06

석옥자

2016-09-21 07:3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두루 평화롭기를 원하시는
고운 시인님! 가을을 통해 많이도
배우지요 곱게도 집필하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언제나 환한 미소로 걸음해 주시니 뵐 때마다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오늘은 가을을 타는지 자꾸만 가라앉아서 커피만 홀짝 거렸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준비하셔요~~	9/21 18:07

김종근

2016-09-21 09:39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고생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두루 평화롭기를, 잘 음미 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백설부	김종근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많은걸 일깨워주는데 감당하기가 벅찰 때도 있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21 18:09

김광섭

2016-09-21 11:03

두루 평화롭기를 ~~~~~~!
호로록 ^^**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많이 웃고 미소 지으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


백설부	늘 반가운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루 평화롭기를 염원하면서 정작 자신은 평화롭지 못한 하루였네요ㅎ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9/21 18:12

윤정희

2016-09-21 11:25

백설부 시인님ᆢ
두루 평화를ᆢ
우리동네 사드배치문제로 난리ᆢ
두루 평화를 이네요ㅎㅎ
오늘도 좋은날이요ᆢㅎ윤정희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사드 배치로 참 시끄럽네요 얼른 평화가 와야하는데ᆢ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9/21 18:14

배갑병 2016-09-21 11:40	가을 햇갈의 알맞음을 배려와 겸손으로 멋지게 표현하신 백시인님 저도 멋진 시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배갑병

2016-09-21 11:42

너무 시향에 젖어 오타가 빈번하네요
가을 햇갈로 보시진 않겠지요? 햇살입니다
하하하하하


백설부	배갑병 시인님 가끔 실수도 해야 인간미가 느껴져서 친근감이 생기는 법이지요ㅎ 오늘은 괜히 가을 핑계 대며 우울모드였었는데 시인님 덕분에 웃습니다ㅎ 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2 00:06

여관구

2016-09-21 11:47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 바람이 꽃을 드듬듯
존재만으로도 기쁨 이라는 걸
가을을 통해 배운다."
우리가 햇볕없이는 살수가 없고
식물이 물없이는 살수가 없습니다.
햇살이라는 존재는 영걸음이죠.
시인님의 향기로운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뵙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 땐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ᆢ 가을은 감정이 널띄기를 너무 심하게 해서 나 자신도 버거울 때가 있네요ᆞ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9/22 00:13

박근철

2016-09-21 12:58

이 땅위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평화롭기를 기도하시는 시인님의
어머니 같은 고운 마음이 따뜻합니다.


백설부	박근철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무언의 가르침을 늘 주네요 주는대로 깨닫는다면 아마도 더 큰사람이 되어 있겠지요~ 고운밤 되셔요~~	9/22 00:23

박희홍

2016-09-21 14:18

수업을 받고 V자를 그리며 갑니다.
어머님 가슴같은 넉넉한 가을
시인님의 시상도
가을만큼 넉넉하시길 빕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환한 미소가 따뜻함을 주는 시인님~ 기분좋은 걸음 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ᆢ 글을 쓰면서 비울게 참 많은 것 같아요 비워도 비워도~ 편안한 밤 되셔요~^	9/22 00:29

김기전

2016-09-21 18:47

백설부시인님
바람이 꽃을 더듬듯
존재만으로 기쁨이라는 걸
가을을 통해 배운다~
고운시향에 저도 배워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사랑시 감사히 감상하고 있답니다 가을사랑 멋지게 그려주시길 기대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22 00:32

구은회

2016-09-21 20:21

겸손이 단단한 바위를 깬다"

여전히 벽에 기댄 채 아름다운 시어를 낚으셨군요 시인님
멋지십니다

굿밤 되셔요.


백설부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벽에 기대어 시인님을 기다리다 보니ㅎ 멋진 가을에 근사한 글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9/22 00:37

장병길

2016-09-21 20:46

시인님
고운 시향에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가을의 정취 그리고 추억 많이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백설부	장병길 시인님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가을밤엔 바람이 제법 스산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9/22 00:38

김영환

2016-09-21 21:35

고운 시인님

봄비 맞으며
설렌길

가을비 적시며
걷는다

찬찬히 꼼꼼히
겨울 채비 하시어요


백설부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글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 시간이면 커피향이 유혹하지만 참아야겠지요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9/22 00:41

이상황 2016-09-23 16:59	유리창속은 정말 투명 하지만 잘 닦고 관리만 잘하면 광채가 발 한다는 질리

치유할 수 없는 병

하늘이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