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9-10 00:52

ㆍIP: 211.xxx.181

사랑의 공유

사랑의 공유

채화/백설부

사이가 좋으면 무엇이든
공유하게 되는 걸까요

밤새 끙끙 앓는
그이의 시린 등을
바라본 것뿐인데

바이러스가 사랑이 되어
나에게로 왔네요.

아픔을 함께 한다는 건
때론 행복이 되기도 한다는 걸

두 알의 약을 목구멍으로
밀어 넣으며 느낍니다.

당신이 아프면
내가 아픈 것보다
더 아프답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셔요.

경규민

2016-09-10 06:3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정성에
그 마귀 쩔쩔매고 있으니 곧
일러나실것 같네요
사랑이 함께하는 고은 시심에 그 아픔이
견딜라구요
시인님!
고은 시향에 마음내려 놓고 함께하며 긴 쉼하고 갑니다.
여기 따뜻한 생강차 두잔 놓고 갑니다.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고운 자리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려요 감기 바이러스가 사랑의 힘에 밀려서 도망가고 있네요ㅎ 사랑의 위대한 승리죠~ 환절기에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셔요 고운 주말 오후 되시구요~~	9/10 16:24

우영국

2016-09-10 08:1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
그 사랑
아픔도
슬픔도
이별도
행복도 품고있어라
곱게 빚어 내린
님의 향 짙은
고운 마음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국화꽃 향기 가득
피어나는 계절
하늘도 푸르게
푸르게 짙어
높아만 갑니다.

좋은 계절
아름다운 웃음
활짝 피우시고
걸음 걸음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반가워요~ 정성스런 댓글 따스하게 읽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좋은 것뿐만아니라 아픔까지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입니다 아늑한 주말 오후 되시어요~~	9/10 16:27

한혜리

2016-09-10 08:4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시인님~
사랑의 공유,, 공감합니다
흐흑ᆢ
저도 묘하게 남자가 아픈 걸 못보게 돼요
차랄 제가 대신 아팠음 좋겠다는
생각을ᆞ
어쩌다 아파도 정말 짠하고 안편해서ᆢ ㅠ

평소에 밉다가도
아플땐 안쓰러워요ᆢㅎ
사랑이 정이고
정이 죽일놈의 사랑인가 봅니다ᆢㅎ

힘내시고 오늘은 활기차게 건강하게요
힘 드릴게요ᆞ
빠샤~~♡


백설부	한혜리 시인님 넘 반가워요~ 모성애가 넘치시나 봅니다ᆢ제가 쫌 그래서ㅎ 남 아픈 걸 잘 못 보는 편이라 다행이 아픔을 나누었더니 반으로 줄어들었는지 벌써 털고 일어난 듯하네요 기분좋은 주말오후 되셔요~~	9/10 16:30

김인숙

2016-09-10 08:45

백설부 시인님
오늘도 마음에 울림이 있는
공감의 고운 시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시인님도 아프지마세욤
저두 아플지도 모르니요~~^^
화이팅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이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역시 천사님이시라 다르신듯ㅎ 늘 맑고 이쁜맘결이 느껴지는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 있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오후 되셔요~~	9/10 16:32

이정규

2016-09-10 09:52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선선한 공기에 가을 오는소리가 사그락사그락 들리는 아침입니다.
미소는 행복을 남게하고 모든 고통의 치료제가 된다고 하네요.
추석을준비하는 발걸음 가벼운맘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오늘도 미소짓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가을은 곱게 물들어가나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11 00:33

장병길

2016-09-10 11:00

시이님의 고운 마음
시인님의 고운 글
잠시 생각하며 물러납니다
늘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감사합니다


백설부	장병길 시인님 반가워요~ 환절기라 감기 바이러스가 침범하기 좋은 때입니다 한가위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셔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9/11 00:36

장계숙

2016-09-10 11:23

그래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 일이지~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보는 건
늘 가슴 아린 아픔입니다.
가족 또한 그렇더군요. 에휴~
잠시 스치고 지나갈 아픔이라면
공유한들 어떻겠습니까. 행복이지요.
평생을 같이 나눌 아픔을 보는 건
절망이고 기도가 됩니다.
고운 마음의 글
아름답다 생각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고운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맘대로 잘 안되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9/11 00:40

윤춘순

2016-09-10 12:27

사랑도 아픔도
나눠가지는 부부.
향짙은 시향 잘 배독 합니다.
빠르게 툭툭 털고
일어날 꺼에요. 백설부시인님.


백설부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하게 되면 무엇이든 나누고 싶어지나 봅니다 바이러스가 저한테까지 살짝 들렀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요 편히 주무셔요~~	9/11 00:43

오석주

2016-09-10 14:33

사랑하는이가 아파서 힘들어 할때
옆에서 간병하였으니
함께 공유 할수 밖에 없겠지요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공감 하며 미소지어 봅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오석주 시인님 어서오셔요~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려도 괜히 옆지기한테 옮길까봐 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게 사랑인게지요 고운밤 되셔요~~	9/11 00:45

조서연

2016-09-10 14:53

그렇치요
사랑하는사람이 아프면
내가 더아프지요
이미 스며들때로 스며든
오래된 한몸이잖아요
동감 합니다 ㅎㅎ


백설부	조서연 시인님 반가워요ᆢ고운걸음 해주셨네요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을 때 공유하면 좋겠지요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셔요 평온한 밤 되시구요~~	9/11 00:47

여관구

2016-09-10 19:19

아픔도 공유가 되지요.
특히 사랑의 아픔은 더욱 함께 공유하기가 좋지요.
시인님의 멋진 시심에 공감하며 행복한 공유가
눈에 어런 그립니다. 건강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전염시키고 떨어지더라구요 행복하게 감기 앓으려구요ㅎ 추석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9/11 00:50

박외도

2016-09-10 19:21

ㅎㅎ 부부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살롬.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옆지기는 평소엔 잘 웃는 편이지요 아프면 그 미소를 볼 수가 없어서 제가 좀 불안해진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11 00:52

고경애

2016-09-10 19:52

아 탄성이 절로입니다
곱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유
끄덕임의 몸짓으로 마음 얹고 갑니다
넉넉항 가을의 감사 기쁨으로 맞으시고 건승하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늘 감성적인 글 잘 배독합니다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의미있게 보내시고 고운밤 되셔요~~	9/11 00:53

윤민순

2016-09-10 21:42

부부애의 사랑이 공유로
가을 들꽃처름 은은하게 빛춰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편안밤 되세요


백설부	윤민순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긴 저녁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추석명절 행복하게 보내셔요~~	9/11 00:55

석옥자

2016-09-10 22:18

시인님! 감기가 바이러스를 가져옵니다
명절은 다가오는데 걱정이네요?
어서 병원가서 치료하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시심이 보입니다
함께하는 당신이 아프면 더 걱정이지요
고운글 감사히 보고 느끼면서 갑니다
오늘밤도 개운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늘 반가워요 추석 명절 준비하시느라 벌써 바쁘시지요? 물가는 하늘을 찌르고 걱정이긴 하네요 추석명절 행복하게 보내셔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9/11 00:58

비 오는 날의 애상

정겨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