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1-14 21:07

ㆍIP: 211.xxx.181

벌써 당신이 그립습니다

벌써 당신이 그립습니다/채화 백설부

아버님
당신이 하늘로 가시는 길은
트럼펫 찬양소리로 경건하고
은혜스럽게 축복으로
삼일동안 울려퍼졌습니다

마지막 뵙는 모습은
세상 근심 모두 덜어낸
평화로운 천사의 모습이셨기에

평생 주님 안에서 사셨던
일생이 복되셨음을
저희들은 감사히 축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화롭게 살라시는
마지막 유언도 은혜스러워서
두고 두고 가슴에 품고 살겠습니다

당신을 보내는 마지막이
국화향처럼 오래도록 맡아도
질리지 않고 은은하였기에

남아 있는 저희들도
서로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금릉공원에 당신을 모시고 돌아오는 길
양갈래 가로수 잎들이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외롭지 않게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벌써 당신이 그립습니다

박남규

2016-11-14 21:1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천 하셨군요
국화향 진한 늦가을
고통없는곳으로 떠났군요
남기신 말씀따라
주님안에서 평안 하시길~~


백설부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안 잡혔는데 서재에 오니 살 것 같네요. 잘해 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좋은 곳으로 가신 것 같아서~~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11/14 21:24

김대용 2016-11-14 21:3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게 쉬십시요 시인님 벌써 당신이 그립습니다 눈시울이 붉어 지내요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영환 2016-11-14 21:5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의 근심과 걱정 없는 기쁨과 즐거움만 있는 그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국향처럼 은은한 그분의 사랑이 시인님 가시는 곳 마다 항상 함께 하실 겁니다. 그분의 따뜻한 사랑으로 위로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고경애 2016-11-14 22:16	기어이 가신 길 명복을 빕니다 주님 곁으로 가신 아버님 평온하시리라 믿으시죠 고운 마음 글 읽는 내내 형언키 어려운 감화 감동 뭉클한 눈시울 적시고 갑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평안을 찾으세요 시인님

장계숙 2016-11-14 22:29	한동안 가슴 아파 하시더니 영면에 드셨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간 고운 심성으로 잘 모셨으니 평화로운 천사의 모습을 보셨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서재에서 위로의 마음 나누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네요. 고운 밤 되셔요. 시인님 ~

석옥자 2016-11-14 22:33	시인님! 아버님이 주님안에 게시다 가셨으니 주님이 품어 드리리라 믿습니다 마음 츠스리고 안정의 자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시를 써 주시는 며느님이 있으니 얼마나 곱습니까?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박진표 2016-11-14 23:45	백설부 시인님!!! 먼저 소천하신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하늘나라 가셔서 거기서도 자식걱정 하시겠지요. 부모는 늘 해바라기처럼 자식을 바라보시니... 저역시 어릴적 두분모두 하늘 그리움 되어 떠나셨지요. 철이든 자식은 언제까지나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 삽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행복하세요.건강하세요.

김인숙 2016-11-15 00:53	백설부 시인님 우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천하신 아버님 저 영원한 천국에서 편히 쉬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유학수 2016-11-16 14:45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지요 부디 근심 걱정 없는 곳에서 편한쉼 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시인님 힘내십시요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꾸벅

김이진 2016-11-15 09:18	벌써 당신이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도 몸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2016-11-15 09:23	백설부 시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당신이 하늘로 가시는 길은 트럼펫 찬양소리로 경건하고 은혜스럽게 축복으로 삼일동안 울려퍼졌습니다" 가족들의 바램으로 천당에 가셨으니 이제 산 사람이 마음을 추스려 잘 살아가야 아버님이 좋아하실 것입니다. 그리움에 젖은 시향에 가슴 뭉클~~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곽철재 2016-11-15 11:06	시인님 아버님께서 평생 주님 안에서 지내셨기에 이제는 아름다운 곳에서 주님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벌써 아버님을 그리워하시는 시인님 힘내시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박순애 2016-11-15 14:12	시인님 아버님께서 평생 주님 안에서 지내셨기에 이제는 아름다운 곳에서 주님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벌써 아버님을 그리워하시는 시인님 힘내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권승주 2016-11-15 17:21	아버님의 살아생전 모습은 영원하죠 그대가슴에 품어야 새가알을 품듯이 살아가네

구은회 2016-11-15 19:05	그런줄 알았습니다 불빛이 어제 본 그 모습 그대로 있어서 그렇게 가신줄 알았습니다 울 시인님 간절한 기도는 천국으로 가시는 길이 되셨을 겁니다 좋은 세상 그곳에도 눈은 내릴 것이니 겨울이 그리 춥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홍성래 2016-11-15 19:19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리지 않는다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저도 어머님이 5년전 돌아가신 그때 생각이 납니다. 어머님 가시고 난 후 세상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어머님만 안 계시는 그런 상황이 감정 정리가 잘 안되었습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제 서재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6-11-15 19:37	시인님 ~~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종소리가 멀리 가는것은 그 속이 비어있기 때문이랍니다, 거울에 세상이 다 비치는것은 그 겉이 맑기 때문이고... 강물이 넓은 바다로 흐르는것은 낮은대로 흐르기 때문이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것은 그 형체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저물어 가는 늦가을 파란 하늘빛 같은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16-11-15 20:05	백설부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민선희 2016-11-15 22:47	그리운 아버지 시인님께서 소망하는 천국에서 편안한 쉼 하고 있을거예요. 그리움은 사랑을 잉태하지요. 그 마음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장은영 2016-11-15 23:35	그렇습니다 시인님 멋진 공감의 글에 마음이 그냥 조용히 끄덕이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요한 밤 편안하셔요

믿음이라는 바탕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