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1-20 23:13

ㆍIP: 211.xxx.181

찐빵

찐빵/채화 백설부

큰 형님이 손수 만든
얼굴만 한 찐빵을 보내왔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큰 형님의 넉넉한
마음이 전해져서인지

찐빵 하나가
커다란 행복을
안겨다 주었다.

정은 나눌수록
배가 되나 봅니다.

시린 가슴에 전해지는
따스한 온기가
고마울 뿐입니다.

김인숙

2016-11-21 01:2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덕분에 저도 얼굴만한 찐빵을
먹은 듯 행복한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따스한 시 감사히 안고 갑니다 이 밤 쭈욱~~♡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봄날처럼 포근해서인지 마음까지 포근포근해지더라구요ㅎ 고운 밤 되셔요~~	11/21 01:33

석옥자

2016-11-21 05:2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큰집 형님의 따뜻한 정감을 느낌니다
이 아침 진빵 하개 얻어먹고 갑니다
저도 먹어보니 정이 두배로 되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월요일 아침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충주에서 보내온 찐빵을 따끈하게 데워먹으면서 행복했었지요. 큰형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져서ᆢ 시집 출간 준비로 바쁘시겠어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11/21 10:55

송창현

2016-11-21 06:3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온기의 배부름은
큰형님과 나누는 온정이네요
따뜻한 글에 늦가을도 초겨울도
돈득해지겠습니다

푸근히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송창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회백색 하늘이 나를 빤히 보네요. 슬픈듯 기쁜듯~ 고운 한주 되셔요~~	11/21 10:56

박진표

2016-11-21 06:39

백설부 시인님!!!
찐빵 속에서 따뜻한 행복을 찿으셨군요.
얼굴만한 찐빵이 방긋방긋 미소지으며
큰형님의 미소가 전해지는 정겨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우리는 작은 곳에서 이렇게 행복을 찿습니다.
참 고맙고 감사하지요.
따스한 온기 품고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행복은 따지고 보면 멀리 있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르지요.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다 보면 큰행복도 덤으로 오려나요ㅎ 행복한 날 되셔요~~	11/21 10:59

사방천

2016-11-21 08:16

백설부 시인님의고운시
찐빵
밭으신 찐빵같이 가정의 행복이 되십시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이 넘치시기 바람니다


백설부	서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부려보는 하루입니다. 세탁기를 돌려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한 하루 되셔요~~	11/21 11:48

김광섭

2016-11-21 10:55

찐빵~~~~~! ㅎㅎㅎ
호로록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금주에는 날씨마저 추워진다는 기상예보가 나왔습니다.
세상은 차가운 분위기지만
우리 마음만은 훈훈하게 보내는 한 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아이 참 시인님! 늘 반가운 분ㅎ 오셨네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시인님도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셔요. 행복한 한주 되셔요ᆢ아이 참ㅎ~~	11/21 11:50

김영환

2016-11-21 10:58

더불어 함께 하는 것
이웃과 나누는 것
즐거움이고 행복이고 사랑입니다.
찐빵이 주는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함께 합니다.


백설부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아가면서 나누어 먹는 정에 점점 빠져들게 하네요. 고운 날 되셔요~~	11/21 11:55

김남기

2016-11-21 14:06

백설부 시인님
찐빵
고운 시향에 머물러 어렸을적 먹던
진빵의 추억에 잠겨있다 갑니다
그시절에는 그렇게 맛이 있었죠
추억 되돌아 볼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가 오네요
행사때 옆눈질해 본
시인님이 생각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그러셨나요? 저는 왜 몰랐을까요ㅎ 며칠 서재가 불안해서 답답했답니다.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오후 되셔요~~	11/21 14:47

여관구

2016-11-21 16:57

형제간에 돈독한 정이 보입니다.
찜빵의 크기만큼이나 정도 가득
들어있겠지요. 시인님은 받은 정 보다
더 많은 정을 주셨으리라 생각이됩니다.
행복한 정의 울타리가 시인님의 가족을 감싸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누이가 세 분 계시는데 언니같이 잘해주신답니다. 잘하는 것도 없는데 절 무지 이뻐하신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11/21 22:02

김대용

2016-11-21 17:57

형님의 정이 듬뿍 담긴
찐방 허기진 배를
달래였네요
차가운 겨울날이 되면
더욱 그리워 지는 찐방
고운 시향에 취해봅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찐빵이었답니다. 찐빵만 보면 큰형님 생각날 것 같아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고운 밤 되셔요~~	11/21 22:05

박희홍

2016-11-21 19:13

백설부 시인님
찐빵
날씨가 추어지니 더 그립게 생각납니다.
거리 곳곳에 빵틀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내일은 소설 눈이 내리지는 않겠지만
날씨는 조금 추어진다 합니다.
강건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벌써 소설이군요. 이젠 정말 겨울이네요.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11/21 22:07

이정규

2016-11-21 19:35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이 살얼음이 언다는 소설(小雪)이네요.
벌써 11월도 중반을 넘어 1장 남은 달력이 12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은 한 발자국씩 다가서나 봅니다...
걸어온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며 정리해야할거 같아요...
초롱초롱한 별빛처럼 한주내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계절이 참 빠르네요. 벌써 11월 끝을 치닫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11/21 22:38

고경애

2016-11-21 22:09

넉넉한 형님의 정 차갑기만 한 세상
온기 넘치게 합니다
큰 일 겪으시느라 힘드신 마음
많이 위로가 되었겠어요
고운 시향에 따뜻한 밤입니다
포근한 정 감싸안고 단잠 자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아직은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직도 병원에 계실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따스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셔요~~	11/21 22:43

박진표

2016-11-21 23:18

백설부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이 깊어가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열정적으로 향필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기분좋은 한주 되셔요~~	11/22 00:08

홍성래

2016-11-22 10:22

어린 시절 밀가루도 귀하여 한 집에서 찐빵을 만들기 어려워 동네 아이들이 밀가루 한 공기씩 들고 모여 겨울밤에 같이 찐빵을 만들어먹던 빵도리 생각이 나네요. 따뜻한 가을시 한 편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그러셨군요. 저는 직접 만든 찐빵은 처음이라 더 감동이네요. 바람이 차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11/22 15:14

그리 살아가다 보면

무의식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