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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1-30 01:25

ㆍIP: 211.xxx.181

행복한 저녁

행복한 저녁/채화 백설부

어둠이 시나브로 찾아듭니다.
텅 비었던 아파트 주차장에
하나 둘 퇴근하는 차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하는 우리 그이는
언제쯤 오시려나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밥 끓는 냄새가 향긋하니
살아있다는 걸 감지하게 합니다.

인생을 몇 바퀴 돌고 돌아오면
제자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걸
깨닫게 되는가 봅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내 곁에서
변함없는 눈빛으로 마음결로
함께 해줄 가족이 있어
행복한 저녁입니다.

석옥자 2016-11-30 03:2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신혼생활 같은 잼나는 삶입니다 고개배고 학수고대 가다리는 빕짖는 고소한 내음이 여기가지 들려옵니다 신혼으로 돌아가는 추억을 연상 합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인숙 2016-11-30 05:2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함께 할 가족이 있는 품으로 퇴근하는 길 그리고 퇴근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지요 맛난 진수성찬이 아니어도 함께 둘러앉아 하루를 마무리 하는 아름다운 시간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 시 행복한 시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6-11-30 06:1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그럼요. 행복은 아주 작은 곳에서 피어나고 미소 짖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돌아가 쉼을 얻을 안식처가 있고 눈에 넣어도 안아풀 새끼들이 있으니 그것이 행복이요 축복 이지요. 그 행복 잘 가꾸고 지켜가며 감사함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사는 세상은 좀더 밝고 건강 할 것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저녁에 젖어 갑니다. 시인님 11월 잘 마무리 하시고 오시는 12월엔 좀더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대용 2016-11-30 07:48	하루의 순환속에 또 하루가 저물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을 일궈 냅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달에도 행복 행운 사랑 건강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송창현 2016-11-30 08:01	제자리의 아름다움 미속속의 행복 고운 시향에 아침에 머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관구 2016-11-30 08:08	시인님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역시 집이 최고라는것을 사회생활 하다보면 많이 느끼는 것이지요. 밥냄새가 풍기는 우리집이 그리울때가 엄마나 많습니까. 오늘도 행복한 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다림은 희망이지요.

임세훈 2016-11-30 08:24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고 또 읽다가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세요.

박희홍 2016-11-30 08:30	백설부 시인님 집처럼 아늑하고 포근함을 주는게 어디에 또 있을가요. 엄마 냄새가 그리움 저녁 시간 곱게 집필하신 시햐에 젖어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장계숙 2016-11-30 09:29	에고,~ 어쩜 저랑 비슷~ 가정 주부가 젤 기다리는 시간이죠. 가족들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창밖에 시선이 꽂힙니다. 수고와 감사의 마음 담아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가족이 있어 행복한 삶입니다. 고운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오석주 2016-11-30 11:08	백설부 시인님 행복한 저녁 사랑하는 우리 그이는 언제쯤 오시려나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하루을 가족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다 둥지인 집으로 무사히 오기을 기다려지는 사랑하는 남편의 얼굴이 저녁상에서 만날 수 있서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이 이루어지는 시간~! 다복해 보이는 시인님의 시상에 미소지어 봅니다 시인님 멋진 시간 되시길요~^^

김기전 2016-11-30 11:13	백설부시인님 행복한 저녁~ 오래도록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힘들었던 11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도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새로운 12월을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윤재철 2016-11-30 11:52	가장 소소한 하루일상 이지만 이런 풍경이 가장행복한 삶이라 생각해봄니다 시나브르 처럼 흐르는 시간을 음미하면서 미소가 가득머금은 얼굴이 그려지네요 고운글 따봉임니다^^

김광섭 2016-11-30 12:03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도 모두에게 용기 주는 뜻깊은 하루 되시고 행복 주고 사랑받는 멋진 날 되셔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황의성 2016-11-30 13:08	다정한 저녘 한때의 화목한 어느 집안 풍경이 눈앞을 스치네요 백설부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마음을 적십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이진 2016-11-30 16:22	사랑하는 우리 그이는 언제쯤 오시려나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아 얼마나 행복하실까 가족을 기다리는 그 마음 저는 내가 먼저 퇴근해서 아침에 집나간 아내를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마음 따뜻한 글에 행복 담아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권승주 2016-11-30 16:32	저녁이 있는 삶 하루의 일이 모두 꽃이 아름다움이 되는 시간인가요

박진표 2016-11-30 17:57	백설부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11월이 이제 떠나려 합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11월 이었습니다. 즐겁게 11월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12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정규 2016-11-30 19:27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1월 한달동안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느새 11월도 종종걸음으로 떠나가네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저무는 한해~ 큰 가슴으로 마음의 문 활짝 열어 다 받아들일수 있는 행복한 한해 만드시기 바라며 새로운 달 12월도 한해를 만족스럽게 차근차근 매듭짓는 알토란 같은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2016-11-30 20:37	백설부 시인님 행복한 저녁 "언제나 든든하게 내 곁에서 변함없는 눈빛으로 마음결로 함께 해줄 가족이 있어 행복한 저녁입니다" 정감이 갑니다. 고맙습니다. 매듭달을 맞이하여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이대유 2016-11-30 23:28	백설부 시인님! 밥 끓는 냄새에 입맛 다십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앙상한 나뭇가지에 떨어진 빗방울이 수정을 뿌려 놓은 듯 반짝이는 11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즐겁게 지내십시오.

사방천 2016-12-01 12:05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시 행복한 저녁 곱게내린 옥고의 드려감니다ㅏ 환저리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장병길 2016-12-01 12:47	곱게 여미신 글 눈이 부시게 다가왔습니다 훈훈한 마음 안고 멋진 12월을 맞이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2016년 마지막 달력을 아름답게 꾸미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환 2016-12-01 14:18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는 것이고 불행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 지극하고 평범한 것이 행복인 것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고운마음 고운시에서 행복을 그리고 평안을 느껴 봅니다.

정병근 2016-12-01 18:12	늘 기다리는 사람(이녁}과 행복한 시간이 부럽네요~ㅎ 저는 퇴근하면 옆지기가 기다리긴 하는데요 왜 이리 빨리 들어 오녜요`ㅎ 고운 글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고운 날 늘 행복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박진표 2016-12-01 19:33	백설부 시인님!!! 12월의 첫 날도 저물어 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오늘은 가족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저녁 되세요. 12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12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구은회 2016-12-01 20:36	목이 많이 늘어났겠습니다 시인님 기다리시는 그이는 지금 룸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목이 길어 슬픈 사슴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슬픈 사람아 오랜 기다림 맘은 서리꽃으로 돋아나는데 어이해 이밤 못 오시는가,,,,ㅋㅋ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시인님 편안 밤 되셔요.

김문 2016-12-01 20:39	백설부 시인님 기다릴 사람이 있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만큼 더 큰 행복이 있을가요 가족의 행복 멋지게 그려냈네요 고운 시 즐감했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고경애 2016-12-01 21:44	우와 아름다운 제자리의 행복을 여기서 보고 갑니다 굴뚝의 연기 가족을 반기는 행복 밥상 안 주인 자리 시인님의 행복 엿보기 덩달아 행복입니다 그 행복으로 늘 아름다운 날이세요

박명수 2016-12-02 16:06	참으로 깊은 구절입니다. "인생을 몇 바퀴 돌고 돌아오면 제자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걸 깨닫게 되는가 봅니다" 저녁무렵을 가장 사랑합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저녁 무렵에 정다운 지인들과 술 잔씩 하며 사는 겁니다. 시인님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류향진 2016-12-02 21:42	시인님 멋진 가족 사랑 응원할께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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