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학수
ㆍ작성일	2017-07-15 07:07

ㆍIP: 223.xxx.120

십 년의 세월

십 년의 세월

강해/유학수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나온 십 년의 세월을 되돌려 본다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나온 십 년 동안 무얼 했는지 아쉬움뿐이야,

또다시 가야 할 십 년의 세월은 까마득한
먼 훗날로만 느껴지는데...!

뭐야, 어하다 보니 벌써 십 년,
그 십 년의 세월은 또, 그렇게 가버리겠지만

그, 십 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지금처럼
아쉬움이 없기를 다짐해 본다

먼 훗날 갈매기 춤추는 백사장에 너도 그리고 나도 그려가며
함박웃음 지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그리고, 갈매기 벗 삼아 잔잔한 파도 위로
또 다른 십 년의 돛단배를 띄우리라...!

옥상의 밤/중

20160921

이민숙 2017-07-15 08:10	십 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지금처럼 아쉬움이 없기를 다짐해 본다 먼 훗날 갈매기 춤추는 백사장에 너도 그리고 나도 그려가며 함박웃음 지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그리고, 갈매기 벗 삼아 잔잔한 파도 위로 또 다른 십 년의 돛단배를 띄우리라...!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하지요 내리신 글에 쉬어갑니다

장계숙 2017-07-15 10:23	세월이 유수와 같습니다. 지난 날들은 늘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많은 세월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다 여깁니다. 멋진 10년을 설계하시나 봅니다. 언제나 홧팅! 하셔요. 시인님~

여관구 2017-07-15 18:56	시인님 지나고 보면 언제나 아쉬운 세월들이 훅하고 지나버리는군요. "뭐야, 어하다 보니 벌써 십 년, 그 십 년의 세월은 또, 그렇게 가버리겠지만 그, 십 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지금처럼 아쉬움이 없기를 다짐해 본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시심에 언제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석옥자 2017-07-15 23:29	유학수 시인님! 십 년의 세월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나온 십 년의 세월을 되돌려 본다 참으로 곱게도 엮으셨습니다 물같이 흐르는 세월 십년은 잠깐인 것 같아요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멋진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이정규 2017-07-16 08:37	유학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다른 지방에는 비가 많이 와서 농사 망치고... 영남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농사 망치고... 순조롭지 않은것이 세상사 인가 봅니다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아침 열어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김연식 2017-07-16 09:44	십년 또십년 또 십년은 세월이란 바다에 흘러갑니다 신인님 건강하세요

김연식 2017-07-16 12:42	서재에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산행을 하셤는지요?

박성환 2017-07-16 18:26	반갑습니다 시인님~ 아드님들과 술잔을 나누는 사진이 참 좋아 보이십니다- 하지만 중년의 속마음이야 다 그렇겠습니다 스스로 토닥토닥 하면서 가야겠지요~^^

황순모 2017-07-16 20:17	아직도 하늘은 비가 더내릴듯 검은구름이 드리워 있습니다 시인님~ 지피어 펼치신 깊고 고운시향 발걸음 멈추고 잠시들리어 다녀갑니다 행복한시간 편안한 휴일저녁 되십시요~!!^-^

김상훈 2017-07-17 03:49	잘 닦여진 길만 왔던 삶이 아니었으리라 때로는 부서진 우산처럼 다시 몸 버리러 다가온 삶이기도 했으리라 그러나 돌아보건대 내가 삶을 사랑한 게 아니라 삶이 그토록 나를 사랑했으므로 또 다시 십년의 삶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이석희 2017-07-17 05:41	그, 십 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지금처럼 아쉬움이 없기를 다짐해 본다 사람은 누구라도 후회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정해진 길이라서 다시 갑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하지 않아요. 비켜갈 방도가 없습니다. 지난 날을 거울 삼아 오늘을 잘 사는 길 말고는 없습니다.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나날이 좋은 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김상익 2017-07-17 09:31	강산도 변한다는 십년~ 되돌아 보면 다섯번째 맞이한 50년이 순탄치도 만족스럽지도 못했던 10년들의 세월인것 같습니다 기다려 주지도 않는 세월에 아쉬움에 주저앉아 있을수도 없기에 다가오는 여섯번째 십년은 후회 남기지 않는 시간이 되기를 굳은 결심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검푸른 바다위 돛단배 하나 유유자적이 띄워 보렵니다 오는 십년을 힘차게 당당하게 화이팅 입니다

정찬열 2017-07-18 00:05	유성처럼 흘러버린 십년의 세월 그리고, 갈매기 벗 삼아 잔잔한 파도 위로 또 다른 십 년의 돛단배를 띄우리라...! 멋진 시심으로 엄습합니다. 늘 편안 한시간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유학수 시인님!

배정이 2017-07-19 06:55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김종덕 2017-07-20 11:32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십년의 세월이 아무렇게나 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인생함수의 공식에 맞추어 나름 열심히 피가나도록 노력을 하셨겠지요. 틈나시면 저의 수필 서제 4번째 "청년에 고함"이라는 곳에 인생함수에 대하여 올려놓은 것이 있읍니다. 십년주기로 다가 올 수 있는 일들을 한번 보아 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상익 2017-07-20 14:33	방가방가~ 멋진 나의 벗 이시여! 연일 타는듯한 폭염에 열대야 까지 하루를 편히 쉬게 만들어주지 않는 날씨가 야속 하다고 여기는 순간 울 시인님의 고향은 물바다에 농작물 피해는 고사하고 인명 피해로 많이 아프시리란 생각이 불볕이 갑자기 한파 된듯 합니다 조속한 피해복구와 새로운 희망과 용기 북돋아 지길 간절한 소원해 봅니다 늘 건강 잃지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주응규 2017-07-21 09:24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단 2017-07-21 13:23	파아란 하늘을 톡 톡 건드려볼까요 금새라도 영롱한 빗방울이 우두둑 쏟아지게.. 시인님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죠 그새 비님이 많이 그리워 지네요~^^

박외도 2017-07-21 20:52	유학수 시인님~~ '십 년의 세월'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무더위 속에서 즐거운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옥상의 밤

이젠 나를 사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