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23-12-04 17:45

ㆍIP: 222.xxx.38

선운사 도솔암 오솔길에서

박진표

누구도
오라 부르지 않았다
나는 그저
지금 이 자리에서
오는 이 가는 이
두 팔 벌려
안아주고 품어주며
만나고 이별하였다
생각해 보면
지나간 모든 것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웠다
오는이여
아프고 지친 마음 내려놓아라
가는이여
또다시 찾아올 축복의 시간들
가벼이 말며 놓치지 말고
부디 사랑하며 살기를...
선운산 나무와 새들 흐르는 물은
바람 따라 억겁의 세월 안고
인자한 미소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희홍

2023-12-04 18:20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선운산 나무와 새들 흐르는 물은
바람 따라 억겁의 세월 안고
인자한 미소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는
‘선운사 도솔암 오솔길에서’
마음을 다잡고 머물다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겨울의 초입.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들뜨기 쉬운 시기입니다만,
차분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면서 행복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뜻깊은
12월을 보내시길 빕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박진표	박희홍 시인님!!!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12/12 18:31

황영칠

2023-12-04 23:22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선운사 도솔암 산책길을 걸으시면서 옷깃을
스치며 오가는 행인들과 마음의 인연을 맺으시고
가슴으로 안아주고 잘 가시라 이별하시는 시인님의
풍류에 마음 동행합니다.

" 오는 이 가는 이
두 팔 벌려
안아주고 품어주며
만나고 이별하였다
생각해 보면
지나간 모든 것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웠다"

여기서 저도 동행합니다.
멋진 시
가슴에 담고 선운사 오솔길을 걷어봅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


박진표	황영칠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12월도 점점 깊어갑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12/12 18:33

최이천

2023-12-05 02:02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영하의 추운 바람을 비웃는 듯 매화 나뭇가지 반질반질하게 윤이 납니다.
움츠리면서 햇빛과 농 짙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나도 어깨를 펴봅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선운사 도솔암 오솔길에서
오는이여
아프고 지친 마음 내려놓아라
가는이여
또다시 찾아올 축복의 시간들
가벼이 말며 놓치지 말고
부디 사랑하며 살기를...
선운산 나무와 새들 흐르는 물은
바람 따라 억겁의 세월 안고
인자한 미소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진표	최이천 시인님!!! 잎새가 떠난 앙상한 가지 위에 나무는 그래도 씩씩하게 침묵으로 노래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 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12 18:35

김수잔

2023-12-05 03:08

박진표 시인님,

선운사의
나무와 새들
흐르는 물소리에
귀기울려 잠시 명상에 젖어봅니다

마음이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지고 행복한 12월로
늘 건강 잘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진표	김수잔 시인님!!! 누군가에게 편안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12/12 18:36

박외도

2023-12-05 04:21

박진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찾아올 축복의 작은 시간들 가벼히 말며 놓치지 말고
부디 사랑하며 살기를...선운사 도솔암 오솔길에서
도한번 깨달음 합니다
늘상 게을럿던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시인님 계묘년 12월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이해를 마무리 하렵니다
년말 행사에서 뵙겟습니다 늘 건행 하십시요.


박진표	박외도 시인님!!! 우리 모두는 모두가 귀하고 소중한 존재이지요. 그러기에 후회 없이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12 18:38

신창홍

2023-12-05 22:38

박진표 시인님,

12월에 느끼는 감정으로 작품을
감상하니,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해탈지견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며
무거운 마음 달래려 떠난 여행길
큰 깨달음과 마음의 평정을 얻으셨다면
금년은 깔끔하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진표	신창홍 시인님!!!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불평 없이 묵묵히 자기 일 하며 노래 부르는 그런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 시인님 늘 웃음 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12 18:39

주응규

2023-12-07 14:43

추위를 녹여 놓는 따스한 시 향에 마음을 녹여 봅니다
몸과 마음이 바쁜 연말입니다.
건강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오
본 회 연말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박진표	주응규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오.	12/12 18:41

염경희

2023-12-09 11:18

안녕하세요 한 해 달려 오신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승승장구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진표	염경희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12/12 18:41

배정숙

2023-12-16 10:58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올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2월도 중순의 고개를
오르락내리락 그렇게 달려갑니다

계획하신 일들 순조로이
술술 풀리시는 나날 되시며
휴일도 평안하세요.


박진표	배정숙 시인님!!! 오늘이 절기상 동지입니다. 팥죽 맛있게 드셨나요?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12/22 20:32

소박한 생각

아름다운 너 이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