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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09-14 23:52

ㆍIP: 39.xxx.33

[가을의 향연(饗宴)]

[가을의 향연(饗宴)]
안계종

임이 왔다기에
창밖을 내다보니
단풍이 찾아와 부릅니다

들어 오라고
마음을 열어줬더니
물들여 놓고 말았습니다

황금 들녘에 누워
하늘 노을 바라보며
마음도 덩달아 닮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마음들이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스며듭니다

너의 추억 속으로
사랑으로 쓰는 편지
마음마저 태워 보냅니다

(2020.9.14)

<주석>
*향연(饗宴): 매우 성대하게 벌어지는 잔치.

민만규

2020-09-15 07:26

임이 왔다기에
창밖을 내다보니
단풍이 찾아와 부릅니다

들어 오라고
마음을 열어줬더니
물들여 놓고 말았습니다

황금 들녘에 누워
하늘 노을 바라보며
마음도 덩달아 닮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마음들이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스며듭니다

너의 추억 속으로
사랑으로 쓰는 편지
마음마저 태워 보냅니다

사랑으로 쓰는 편지 "가을의 향연" 이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줍니다.
멋진 시를 감상하면서 가을 아침을 맞이하게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상쾌한 갈 바람과 함께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Good morning!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가을이라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새벽이슬마저 시원한 좋은 아침입니다. 정원에 감잎을 주우며, 새록새록 금전수의 신 아가 싱그럽습니다 명절 추석이 다가오지만, 불편한 거리 두기로 조심스럽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가을 한가위 추석이 될 수도 있기에 분주한 마음보다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그러면서 기쁨을 잃지 않고 행복을 느끼는 시인님만의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른 아침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되십시오! 축복합니다.	9/15 08:00

염규식

2020-09-15 11:51

좋은아침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가을을 물씬 풍기는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행복한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가되십시요
향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시겠지요? 오일장인 경산 재래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먹거리들과, 스치는 분들의 분주함에서도 추석 분위기가 조금은 나더군요. 날씨도 적당히 고르고요. 서서히 저녁으로 내려가는 석양이 하루를 정리합니다. 세상이 혼돈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일부 악조건에서도 세월은 시간 속에 잘도 지나갑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조항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희귀한 일, 특별한 분들이시기에 소통이 어울립니다. 오늘도 모든 일들 속에서 감사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끝까지 안전에 주의하시고 건강 잘 지켜가십시오!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15 17:09

염경희

2020-09-15 16:55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가를향기 가득한 시향에
냉큼 마음을 실어 가을여행을 갑니다
고운 시 잘 배람하면서요
환절기에 건강 지킴이 잘 하셔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안계종	염경희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시겠지요? 오일장인 경산 재래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먹거리들과, 스치는 분들의 분주함에서도 추석 분위기가 조금은 나더군요. 날씨도 적당히 고르고요. 서서히 저녁으로 내려가는 석양이 하루를 정리합니다. 세상이 혼돈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일부 악조건에서도 세월은 시간 속에 잘도 지나갑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조항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희귀한 일, 특별한 분들이시기에 소통이 어울립니다. 오늘도 모든 일들 속에서 감사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끝까지 안전에 주의하시고 건강 잘 지켜가십시오!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15 17:10

남원자

2020-09-15 22:2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가을의 향연"

들녘에 누워
하늘 노을 바라보며
마음도 덩달아 닮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마음들이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스며듭니다

너의 추억 속으로
사랑으로 쓰는 편지
마음마저 태워 보냅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대구의 가을 경치를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안계종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도권에서 연일 확진자들이 발견되니, 많이 걱정스러우시지요. 조금은 확진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만, 전염성이 조용히 접근하고 독성이 강하니 조심하십시오. 가을 분위기는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몰래 피해갈 수 없는 계절인 만큼 가을에 대한 추억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십시오. 깊은 밤 편안히 주무시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9/16 00:33

강한익

2020-09-16 08:05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셔서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대구도 밤부터 지금까지 조용히 가을비가 내립니다. 오후나 돼야 그친다고 합니다. 불안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에 큰 지장을 줬지만, 조금 한숨 돌린 듯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아들자식 수성구 학원 운영이 코로나 대응 2단계로 원생들이 쉬는 바람에 계획이 차질을 빚었지만, 이제 다시 회복하여 150명이 되었네요. 여러모로 감사하며 나름 작품활동이 활발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달리듯이 마음도 편안해야 글도 마음을 읽어내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도 비가 내린다니 길 조심하십시오. 세계의 코로나가 제주 여행길을 열었지만, 외부에서 옮기는 확진에 걱정스러우시겠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잘 지켜주십시오.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함께할 기회를 주십시오. 이른 아침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9/16 08:53

박희홍

2020-09-16 09:1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마음들이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스며듭니다”는
“가을의 향연(饗宴)”
배람 잘하고 갑니다.
멋진 시향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잦은 비에
결실이 제대로 될 것인지
농심을 불안하게 하는 비
제발 이제 좀 그쳤으면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대구도 밤부터 지금까지 조용히 가을비가 내립니다. 오후나 돼야 그친다고 합니다. 불안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에 큰 지장을 줬지만, 조금 한숨 돌린 듯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아들자식 수성구 학원 운영이 코로나 대응 2단계로 원생들이 쉬는 바람에 계획이 차질을 빚었지만, 이제 다시 회복하여 150명이 되었네요. 여러모로 감사하며 나름 작품활동이 활발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달리듯이 마음도 편안해야 글도 마음을 읽어내는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니 길 조심하십시오. 가을 계절이 여행길을 열었지만, 외부에서 옮기는 확진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교외로 나가셔서 힐링하시면서 잘 지켜가십시오.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함께할 기회를 주십시오. 이른 아침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9/16 10:17

이세복

2020-09-16 16:05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날씨가 아침 녘으로 아주 다르고 스산한 바람이
문풍지로 새어들어 오는 듯 차가움이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이제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이 되시길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은 늘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고운 글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안계종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정모에서 뵌지가 한참 되었네요. 협회나, 지회나 거리두기 때문에 마음도, 관심도 멀어질까 걱정됩니다. 짧은시 1차 합격자라고 연락받고도 기다리기만 합니다.^^ 세상에 그 무엇보다도 생명존중이 우선하기 때문에 그 어떤 원망과 불평도 허용될 수 없다고 여깁니다. 다시 뵐 때까지 안전하시고 편안하게 지내십시오. 밤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들어 그치더니 말씀하신대로 흐리고 가을바람이 스산하네요. 방문해주셔서 그림 사진이지만 뵐 수 있으니 반갑네요.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히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9/16 17:56

고기산

2020-09-16 18:0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가을의 향연 배람합니다
임이 왔다기에
창밖을 내다보니
단풍이 찾아와 부릅니다
들어 오라고
마음을 열어줬더니
물들여 놓고 말았습니다
내 마음을 물들여 놓은
가을은 매 마음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난 추억들이 가을속에서
춤을 춥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젖어 봅니다
오늘 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이 깊었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쾌청한 가을 좋은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어차피 세상에 질병은 끊이지 않으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서 당당히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보고 내 안에 느낌과 마음을 풀어내는 시인의 표현이 시가 되어 공감이 이루어질 때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겠지요. 오프라인이 안되더라도 작은 공간에서라도 몇 분의 느낌에 감사하고 언제 어디서나 떠오르는 영상을 내려놓습니다. 내일은 가장 행복할 날이 되리라고 믿어보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9/1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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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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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공(功), 과(過), 사(私)를 푸시오]	20	안계종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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