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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8-05-11 23:51

ㆍIP: 1.xxx.51

풍경

풍경
권경희

해 질 무렵
마리나 샌즈 강이 한눈에 보이는
입소문 난 식당 야외 벤치에 앉았다
지구촌 사람들이 문화를 뛰어넘어
즐겨 먹는다는 요리를 시키고
오랜 기다림 끝에
통째로 나온 요리에 난감했다
도구를 사용해도 불편한 만찬이었다
사람들이 구름 같이 몰려들었다
하루 빛 남김없이 내어주는 일몰은
깊고 넓은 신세계를 창조하며
신비의 빛으로 한없이 감사의 인사를 하다
노란 미소를 서서히 거두며 사라졌다
사랑이 깊으면 저리 곱고 넓을까
노을 바다에 빠져 풍경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온통 첫사랑이 올 때처럼 복사 빛이다
불편한 만찬에 부족한 허기를
황홀한 풍경으로 채우며 넘치도록 마셨다

김정택

2018-05-12 07:2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풍경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단비가 내리고 화창한 휴일 기쁜 휴일 보내셨겠지요. 고운 꿈길 도시고 힘찬 한 주 열어가세요.	5/13 23:29

김나현

2018-05-12 09:21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이 깊으면 저리 넓고 고울까
노을 바다에 빠져 풍경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온통 첫사랑이 올 때처럼 복사 빛이다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아침
황홀한 풍경에. 퐁당 빠졌습니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인데 비가 자작자작
내리네요 좀 있다 뵈어요~^^


권경희	김나현 시인님 꽃비처럼 곱게 다녀가셨네요. 지회 행사에서 함께 해서 기쁘고 오래된 벗처럼 편안해 행복했습니다. 향기로운 계절 고운 시심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시인님^^	5/13 23:33

김이진

2018-05-12 09:36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이 깊으면 저리 넓고 고울까
노을 바다에 빠져 풍경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온통 첫사랑이 올 때처럼 복사 빛이다

마음이 이쁜 사람이 그려내는
또 다른 풍경 앞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네요.
베란다 창으로 초록 물망울이 흐르고 있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 그리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단비가 내리고 더 화창한 휴일이었습니다. 어제는 빗속에서 경기지회 행사가 열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시인님들과 행복했습니다. 초록 향기속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13 23:36

이정규

2018-05-12 09:51

권경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올해는 봄가믐이 없어 농부들의 시름을 덜어준듯 하네요..
아름다운 연두의 산과들에 꽃이있어 행복합니다.
초록의 여름으로 가기전에 봄을 만끽하기에 좋을듯 하네요.
비가와도 마음만은 젖지마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멋진주말 보내십시요 !


권경희	이정규 이사님 고운 걸음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응원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는 단비가 내리는 빗속에서 경기지회 행사를 성황리 잘 지뤘습니다. 이사님 초록 기운 많이 받으시고 힘찬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5/13 23:42

박진표

2018-05-12 16:00

권경희 시인님!!!
풍경...
사랑이 깊으면 저리 넓고 고울까...
자연이 만들어 놓은 걸작은
우리들을 늘 감탄하게 합니다.
희망의 토요일.
즐겁게 잘 보내시고
늘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하루빛 다 내어주고도 황홀한 노을로 물드려주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디. 단비가 내리는 휴일 잘 보내셨겠지요. 경기지회도 단비속에서 지회행사 고운 추억 남겼습니다. 편히 쉬시고 힘찬 한 주 맞이하세요.	5/13 23:46

김연식

2018-05-12 16:23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마음은 어디론가 떠나라
말을 걸어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5월에 장미는 얼마나 이쁠까요~
그저 이렇게라도 흔적을 남기고
떠납니다~^^
사랑합니다♥♥
"풍경 "
부러워요~ㅋ


권경희	김연식 시인님 오랫만에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서도 곳곳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화사한 장미의 계절이네요. 고운 향기로 멋진 시심 많이 지피시고 언제나 화이팅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5/13 23:49

홍사윤

2018-05-12 16:51

주말 산야에 푸르름을 더하는 비가 내리고 있군요.
비오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풍경'' 잘 바람합니다
시인님의 시 풍경속에 저도 빠졌다 나오게 되는군요
멋진 일몰의 풍경 잘 배독하고 갑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 나의 풍경속에 넣어두고 싶은시
감사합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보내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홍사윤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단비가 내리고 맑은 휴일이었습니다. 고운 추억 쌓으시는 휴일 보내셨지요? 초록 향기 가득 안으시고 힘찬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5/13 23:52

도성희

2018-05-12 17:02

여름은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여름 앞으로 한발 성큼 다가서겠죠
그리고 잎들은 초록빛이 완연할 것이구요
더 더워지기 전에 이 봄을 즐기시기 바라며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권경희	도성희 시인님 언제나 고운 향기 가득 실어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비가 내리고 빗속에서 경기지회 시화전 행사를 치뤘지만 열정 많으신 시인님들과 고운 추억 쌓는 뜻깊은 휴일 보냈습니다. 시인님 장미향기 그윽한 계절 기쁘게 열어가세요.	5/13 23:56

이순예

2018-05-13 03:32

하루 빛 남김없이 내어주는 일몰은
깊고 넓은 신세계를 창조하며
신비의 빛으로 한없이 감사의 인사를 하다
노란 미소를 서서히 거두며 사라졌다
사랑이 깊으면 저리 곱고 넓을까

권경희 시인님
신세계를 봅니다
표현력이 어쩜 이리도 깊고 고울까요
경지에 오르셨습니다
최고십니다
감동 한아름 품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고운 꿈 길 되세요~~♡*


권경희	이순예 시인님 맑디맑은 시인님 시인님께서 그 풍경을 보았다면 이보다 훨씬 맑고 고운 시심을 지폈을거예요. 늘 넘치는 응원 감사드립니다 . 이제 장미의 계절 고운 향기 많이 담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5/14 00:00

김병근

2018-05-13 10:3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새기신 풍경
지피신 고운 시심에
마음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찾아온 연두의 봄이
어느새 오월 중순으로
발돋움하고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이 눈앞입니다

시인님께옵서 집필하신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소망하오며

소원하시는 꿈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일상이
정겹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변해가는 기온에
건강주의 하시옵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휴일 곱게 빚어 가십시오 권경희시인님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한결같은 열정을 존경합니다. 감기는 멀리 떠나보내셨는지요? 힘겹게 닿은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여름의 계절로 가는 길목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5/14 00:06

김상훈

2018-05-14 22:43

몸에서 흘리는 피 한 방울보다
때로는 가슴에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더 아픈 법,

그러므로 나 역시
말의 화살을 늘 장전하고 다니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지난주보다 한결 나아진 몸이라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프지 마세요. 뭐든....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편안하지 않은 봄날이라 감기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염없이 비가 내립니다. 건강이 으뜸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쁜 나날되세요.	5/17 01:26

유등자

2018-05-15 22:20

권경회 시인님
잘계시지요 깊은밤에 오지랄 들렸습니다
봄이란 벌써 저만치 향기를 뿌려놓고
한거름씩 자리를 뜨려고 합니다
기억을 더듬으며 숨가뿌게 달려온 세월
또 기억속으로 사라져 갑니다
연녹으로 스며드는 햇살 싱그러운풀냄새
자아내며 종달새도 좋아라 짹짹 노래해요
밤이슬 살짝 윤슬에 내려않아
솔향기 내뿜으며 오늘도 건강의 다짐으로
일치만장 향필 하시길 비옵나이다


권경희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상에서도 늘 활기찬 기운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일 봄비가 많이 내리네요. 곱지 않은 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5/17 01:28

주응규

2018-05-16 08:47

권경희 시인님 초록물결 넘실대는 좋은 계절에 아름답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많은 행사가 있는 달이기도 하구요.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내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시향 가득 담아 시인님의 향기로 길이 남기를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글 많이 쓰는 게절 누리십시오.
항상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권경희	주응규 시인님 바쁜 일정에서도 언제나 따뜻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사가 많은 오월인데 얄궂게도 비가 참 자주 내립니다. 일기 고르지 못 한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기운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5/17 01:31

변봉희

2018-05-17 01:26

사랑이 깊으면 저리 곱고 넓을까
노을 바다에 빠져 풍경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첫사랑이 올 때 처럼 복사빛이다

참 예쁘게도 그리셨어요
노을이 지는 바다는 많은것을 생각나게 하지요~
순수한 소녀처럼...
자다가 일어나 흔적 남기고 갑니다.


권경희	변봉희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주무시다 일어나셨네요.ㅎ 늘 시심으로 가득하시지 싶습니다. 편안히 둘러보시고 고운 잠 이루시고 늘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5/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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