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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8-05-17 01:39

ㆍIP: 1.xxx.51

물안개 피는 호수에서

물안개 피는 호수에서

권경희

봄과 여름 사이
유난히 닿기 어려웠던 봄날은
보슬비로 짧은 이별식을 하고
비 갠 호수에 피어나는 뽀얀 물안개
봄이 올 때 아지랑이처럼 속살거린다

연초록 실루엣이
한껏 하늘거리는 호수 위로
물기 머금은 수채화 한 폭 걸어놓고
빼꼼히 내미는 햇살을 머금은
풀꽃들의 낮은 기도가 말갛다

호숫가 향토 에움길을 따라
가슴으로 피운 무지갯빛 시화들이
물의 정원으로 자박자박 걸어 나와
초록의 찬미에서 서정의 음률로 춤춘다

향토 문학상 은상작품

김병근

2018-05-17 06:55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안개
곱게 피어난 시향을 느끼며
고운시심을 마음에 담아 출근길 같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날 되십시오

건강 챙기십시오 권경희 시인님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하신 시인님 가정의 달로 더 바쁜 일정이실텐데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고맙습니다. 감기 몸살은 다 낳으셨는지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평안한 쉼 되세요.	5/17 22:54

김나현

2018-05-17 08:1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호숫가 향토 에움길을 따라
가슴으로 피운 무지개빛 시화들은
물빛 흐르는 풀꽃들과 어우러져
초록의 찬미에서 서정의 노래로 흐른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호숫가에 흐르는 초록의 찬미
서정의 노래가 너무 곱습니다
다시 한번 수상하심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비는 계속 되려나 봅니다
커피향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권경희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으로 응원주셔서 감사드려요. 넘치는 축하 쑥스럽습니다.ㅎ 여름 장마비처럼 줄기자게 내리네요. 일기 고루지 못 한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늘 행복하세요.	5/17 23:01

박진표

2018-05-17 14:3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안개...
갈 길이 멀어도 너무 서두르지 말라 이르고...
초록의 찬미에서 서정의 노래로 흐르는
고요한 물안개 맑고 고운 시로 태어나
힘들고 지친이들
꿈과 희망 다시 지피우는
작은 불씨가 되주길 빌어봅니다.
희망의 목요일.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하신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호숫가 향토 둘레길을 따라 초록의 찬미에 어우러진 시화들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한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	5/17 23:05

박기만

2018-05-17 16:27

권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향기 나는 시심에 감동입니다.
이제
봄도 막바지에 있지요.
올해는 봄비가 유독 많이 내려요
비오는 하루 안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권경희	바기만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봄이 올때도 힘겹게 오더니 이제 떠나려니 많이 서러운가 봅니다. 여름 장마비처럼 쏟아지네요. 옛날의 화창한 봄이 그립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평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5/17 23:08

유등자

2018-05-17 22:11

권경회 시인님
물안개를 금슬같이 지피셨네요

봄과 여름 사이
유난히 닿기 어려웠던 봄날은
이별의 봄비를 하염없이 내리고
비 개인 호수에 피어오르는 뽀얀 물안개
봄이 올 때 아지랑이처럼 속살거린다
어여삐 공감되는 글에다녀갑니다
5월의 장미꽃만발 한 고운
결실 함껏줄기세요


권경희	유등자 시인님 언제나 맑은 기운 품어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려요 천둥 번개와 요란한 빗줄기가 한여름 장마철 같이 내렸습니다. 많이 아쉬운 봄날이 떠나려나 봅니다. 장미의 계절, 향기로운 시심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5/17 23:14

이순예

2018-05-17 23:21

연초록 실루엣 하늘거리는 호수 위로
촉촉한 수채화 한 폭 걸어놓고
버드나무 잎새 사이의 낮은 기도는
물안개 속에서 말간 미소를 띄우며
갈 길이 멀어도 너무 서두리지 말라 이르고

권경희 시인님
어떤 표현이 더 필요할까요
눈으로 보고 있는 듯 아름다운 수채화가
그려집니다
늘 감동을 선사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


권경희	이순예 시인님 언제나 넘치는 응원이십니다. 초록 물결이는 자연에 가슴으로 피운 맑은 시화를 설치하며 몇 차례 행사를 다녀왔지만 빗속에서 마음껏 돌아보지 못 해 아150676186

김이진

2018-05-18 06:35

연초록 실루엣 하늘거리는 호수 위로
촉촉한 수채화 한 폭 걸어놓고
버드나무 잎새 사이의 낮은 기도는
물안개 속에서 말간 미소를 띄우며
갈 길이 멀어도 너무 서두리지 말라 이르고/

권경희 시인님^^*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엄지 척입니다.
아마도 매일 서재를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나 봅니다.
오늘도 시인님이 주신 행복비타민 한 알 입안에 쏘옥 넣어 봅니다.ㅎㅎ
오늘도 아름다운 날,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곱게 그리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시고 따뜻한 격려 감사드립니다 효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많이 드세요.ㅎ 그렇게도 천둥벌거숭이 처럼 비를 쏟아내더니 참으로 맑은 하루였습니다. 시인님 내일도 맑은 수채속에서 더 많이 행복하세요.	5/19 23:11

홍사윤

2018-05-18 10:38

시인님 모든 걱정이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 다 씻겨 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물안개' 잘 배람합니다

호숫가 향토 에움길을 따라
가슴으로 피운 무지개빛 시화들은
물빛 흐르는 풀꽃들과 어우러져
초록의 찬미에서 서정의 노래로 흐른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시 속의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 갑니다
시인님께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권경희	홍사윤 시인님 찾아주셔서 많이 반갑습니다. 가슴으로 피운 우리 시화들이 초록의 찬미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인님들과 고운 추억 또 한 편 쌓았습니다. 때이른 장마 같은 비가 내리더니 참 맑은 하루였습니다. 시인님 기쁜 휴일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5/19 23:17

석옥자

2018-05-18 15:22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계절답지 못하게 날씨가 변덕스럽군요.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멋지고 감미롭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권경희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맑은 기운 품어오시니 많이 반갑습니다. 경기지역에 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름 장마비 같은 많은 비에 잘 있는지 걱정도 되지만 더 맑은 모습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겠지요. 시인님 초록 기운 많이 받으시고 늘 기쁜 나날되세요.	5/19 23:24

김상훈

2018-05-18 21:33

흙탕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럽다거나
옹달샘이라고 해서 무조건 깨끗하다는 생각을
나는 철저하게 배제한다.
사람 관계도 이와 전혀 다르지 않다.
삶이 어찌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할 수 있으랴.
그러므로 진실이 빠르게 비명횡사하거나
더디게 알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금 나아진 컨디션 회복에 힘을 얻어
잠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바쁜 스케즐에도 서재 곳곳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는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스에서 시인님의 너무 맑고 멋진 노래에 푹 젖었다 왔습니다. 언제나 목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응원드립니다.	5/19 23:31

정찬열

2018-05-20 22:51

이세상 존재하는 그 무엇도 혼자서는
할수 없다고 합니다.혼자 할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망상뿐. 내가 못하는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그사람이 못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하는 것이랍니다.

비록 시문학 이라는 작은 공간에서라도
서로가 안부도 묻고 위로하고 감사하며
징검다리 연휴가 낀 한주도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빌며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내공깊게 빚으신 "물안개"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정찬열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미흡한 서재 찾아주시고 따뜻한 격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더없이 맑은 봄날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기쁘고 행복한 나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5/21 22:02

경규민

2018-05-21 05:23

호수가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물안개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아름다움에 취해 마음까지 시심에 답습니다.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더워지내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여기 따뜩한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권경희	경규민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제가 찾아뵈어야 도리인데 달려와 주시고 따뜻한 응원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연일 비가 내리더니 화창한 봄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21 22:04

박진표

2018-05-21 18:01

권경희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도 깊어가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거듭 달려와 주시고 따뜻한 격려주시니 그저 송구합니다. 변함없는 걸음 감사드리며 화창한 봄날씨 만큼 행복하시고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5/21 22:08

김찬석 2018-07-05 08:09	안녕 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물안개"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람 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미소 가득한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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