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7-07-22 16:05

ㆍIP: 122.xxx.2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간다/ 강순옥.

나 어릴 적 대궐 같은 큰 집
세월의 상처가 여기저기
돌담 위에 풀풀이 피어 논다

그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앞마당에 햇살결 도란도란
뒷란뜰 고봉 나무 감꽃 지면
하얀 앵두꽃은 빨갛게 농익어간다

별빛 촘촘히 숨 쉬는 그곳에
내 안에 꿈이 빈집에 살고 있었음을
그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습관처럼 늘 달려가고 있다

나 어릴 적 살던 고향 집으로
연분홍빛 파란 하늘 타고 보고싶음이.

이민숙

2017-07-22 21:00

별빛 촘촘히 숨 쉬는 그곳에
내 안에 꿈이 빈집에 살고 있었음을

그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습관처럼 늘 달려가고 있다

시인님 그랬습니다
별이 총총
정말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까꿍! 무지 반갑습니다 이제확인합니다 주말 고향 다녀왔습니다 별 촘촘히 밝히고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습관처럼 무더위쯤 감사 기쁨 넘치는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함께한 동행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7/24 19:44

석옥자

2017-07-22 23:34

나 어릴 적 살던 고향 집으로
연분홍빛 파란 하늘 타고 보고싶음이.~~
시인님! 고향 추억 하나 주어 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


강순옥	서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 어릴적 추억 많이 그려봅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주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폭염에도 마냥 좋았어요 향기 많이 주어 왔어요...ㅋ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ㅋ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7/24 19:41

경규민

2017-07-23 05:54

아! 시인님! 고향집이 그리워 집니다.
우물가 행두가 소복히 빨갛게 익어가고
반질 반질 윤기나던 대청마루며 장독대 항아리들이며
어머님모습이 어느세 살며시 다가옵니다.
고향집 구곳 구석 구석이 그려지내요
고은 고향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무더위 장마에 건강챙기시고
여기 얼음 커피 한 잔 놓고 갑니다.


강순옥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인사드립니다 주말 고향에 다녀 왔어요 그쵸...반질반질한 대청마루 뒷 토방 밑에 채송화들 구석구석 지워지지도 않고 그려지죠...ㅋ 공감 함께해 감사합니다 서재 방문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글 건필 응원합니다 ^^	7/24 19:39

이정규

2017-07-23 09:23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24절기중에서 12번째 절기로 장마철 기간중에 가장 덥다는 대서 입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쳐 갑니다
시원한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강순옥	이정규 선생님!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건강하시죠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칠월도 끝자락 대구 무지 덥지요 조금만 견디어요 곧 시원한 가을이 저만치 오고 있어요 향상 고운 글 놓아주심에 감사합니다.. 틈틈히 노력하겠습니다 ^^	7/24 19:38

김연식

2017-07-23 18:52

시인님
빈부격차~^^
지는예 밥도 먹기 힘들었어예~~
고향이 그리워지는 시인님의 시향에
감사하며 다녀가요~^^


강순옥	김연식 시인님 아 ~ 그랬었어요 농사 부자 배고픈집 밥도 많아 날아서요 그게 참 싫었는데 지금에 와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삶을 존경합니다 그래도 어린시절 고은시절이 있을거예요 고운 글 집필 응원합니다	7/24 19:37

이석희

2017-07-23 18:57

별빛 촘촘히 숨 쉬는 그곳에
내 안에 꿈이 빈집에 살고 있었음을

그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습관처럼 늘 달려가고 있다

그랬었어요.
그 시절에는 그랬었어요.
고향 마을 냇가 언덕배기
밤하늘에 미리내가 흐르고
별똥별이 빗금을 그을 때
우리는 흥얼흥얼 노래를 불렀었어요.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강순옥	이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랬었어요 그 시절에는 그랬었어요. 고향 마을 냇가 언덕배기 밤하늘에 미리내가 흐르고 별똥별이 빗금을 그을 때 우리는 흥얼흥얼 노래를 불렀었어요.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 고운 글 놓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 글 집필 응원합니다 ^^	7/24 19:35

배정이

2017-07-24 08:07

나이가 들어감에
더욱더
달려가고픈 정다운 집
꿈에서도 웃으며 달려갑니다.
시인님,
해피한 한 주 출발하세요.^^


강순옥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쏟아 내린 폭우ㅠ속 뚫고 주말 고향 집으로 다녀왔습니다 빗속을 지나 폭염까지 뚫고요...ㅋ 행복한 시간 나누어 주고 싶어요 참 고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움이 함께한 좋은시간 한주 활기차게 보내요 우리요...^^	7/24 19:33

김종덕

2017-07-24 13:38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옛 시절의 고운 추억이 담 새에 솟아잇는 풀을 통해 비치네요. 어릴때 격었던 추억들을 지금은 먼발치 아래로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이쁜 추억과 닮아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어릴적 돌아가고픈 그리움 먼언 발치 예쁘게만 보입니다 꽃처럼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요 추억이 있어 행복합니다 함께한 동행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집필 응원합니다	7/24 19:32

홍대복

2017-07-24 13:5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강순옥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러 주시에 감사합니다 벌써 끝자락입니다 낭만과 열정의 뜨거운 계절 예쁜 추억 고은글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7/24 19:31

장계숙

2017-07-24 20:25

고향집에 다녀오셨나 봅니다.
추억만 잔뜩 남겨두고
늘 그리웠을 고향이지요.
얼마나 즐거웠을까 싶습니다.
마음 가득 행복으로 채웠으리라 믿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강순옥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지요..? 고향집에 다녀왔습니다 참사랑이 뭔지 가슴 가득 사랑을 배워 왔어요 시골 인심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고향 같은 편안한 맘 고운글 놓아주시에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길요... 하루가 깊어 갑니다 고은 꿈길 되세요 ^^	7/24 23:56

사랑.3

사랑.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