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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2-01-22 19:42

ㆍIP: 118.xxx.12

화살 같은 인생

화살 같은 인생/ 박남숙

달콤한 숨결이 날아들어
인연으로 피어난 마음 꽃이
포말처럼 은밀하게 서로를 기대고 산다

가슴 언저리에 파문이 일더니
보름달 차오르듯 퍼덕거렸던 심장은
마법처럼 눈부시게 다가왔다

비 맞을세라 어깨를 우산으로 보듬고
나란히 걸을 수 있었던 그 세월
지나간 모든 것이 화무십일홍인 것을

커피잔을 마주 할 수 있는
지금이 참으로 평화롭다

마른 잎새에 화살같이 가는 인생
빛나는 윤슬로 스며든다.
붉어지는 노을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중년의 길,
나는 지금 오른다.

박희홍

2022-01-23 04:37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마른 잎새에 화살같이 가는 인생
빛나는 윤슬로 스며든다.
붉어지는 노을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중년의 길,
나는 지금 오른다.”라는
“화살 같은 인생”에
공감하며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원하지 않은 인생, 하루하루가 값진 삶이지요.
그러니 원하는 일을 ‘DO it While You Can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라’라 합니다.
설명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반드시 이루어지는 좋은 한 해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박남숙	박희홍 시인님~^^ 글게요 시간이 빠르게 휘리릭 지나가네요 무엇인가 빠진게 많은데 하면 더 빠르게만 지나가는 세월 쬐매 무섭긴 합니다 설연휴가 나가오지요 가족과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1/24 12:48

민만규

2022-01-23 06:29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살 같은 인생"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글로벌 문단에 길이 남을 한 편의 시로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시인님의 시계는 화살 단위이지만
저의 세월 시계는 광년 단위입니다
빛의 속도로 하루하루가 지나가버리는군요
무심하고 야속한 세월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쉬엄쉬엄 가려고하는데 세월이 재촉하니 ㅠㅠ
가는 세월 내버려두고
오는 세월이나 잘 친해봅시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화살보다 빠른 세월을 보내시고 있다는것은 시인님께서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어쩜 더 행복함인지도 모르지요 ~^^ 설이 다가오지요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길 바라옵니다.	1/24 12:51

염규식

2022-01-23 17:43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포근한 주일입니다
오늘은 산책도 좋을것 같네요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머물다갑니다
즐건 휴일 되시구요 이제 22년 계획한일 점검해보는 시간도
필요하겠죠-늘 강건하시구요 지금처럼 힘있는 필력으로
올 한해 승리하시구요 문단애 귀한 별이 되십시요---^^


박남숙	염규식 시인님~^^ 이렇게 고운 발걸음 주시어 넘 감사드립니다 날이 오늘은 많이 풀렸어요 조금 있음 봄이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올듯 합니다 봄이 오길 기다리며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1/24 12:53

전병일

2022-01-23 19:09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세월은 화살처럼 지나는것 같습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어그제 같은데
1월도 마지막주에 접어들었습니다
1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박남숙	전병일 시인님~^^ 어느새 1월도 중순을 지나 월말이 되어가고 있네요 쬐매만 더 있음 대명절 설날이 기다리고 있네요 설날~~ 옛날에는 설빔도 있었더랬지요 어린아이로 돌아가 설빔 받는 그런 나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안하세요.	1/24 12:55

전남혁

2022-01-26 17:12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신년 인사차 뵙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지펴 밝혀 주신 " 화살 같은 인생" 시 편을 배독하면서
애잔한 물결이 일어 납니다

콘도라상자의 이전에도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질 때마다
꿈과 희망을 노래했대요
검은 호랑이 한 해도, 남은 시간도,
모든 분이
화양연화와 같은 생애를 살다 갔으면 하고
비손 드립니다

박남숙 시인님! 언제나 그렇듯이
존경을 담아 건강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설 날 동안 기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박남숙	전남혁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지회장 임명 받은것거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은 잘 하실것 같아요 네 저도 반가웠습니다 설연휴 가족들과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늘 건안하세요.	1/30 10:53

안영준

2022-01-29 09:2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비호같은 세월 눈 깜짝할 사이 임인년 1월도 종착역을 향하는군요
설 명절이 코 앞이지만 민초의 심상은 늘 평온하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코로나도 하루빨리 종식되고 나라 경제도 살고 우리 모두 부자 되어 행복한 세월 보냈으면 합니다
하지만 끝은 보이지 않고 갈 길은 멀기만 한 듯합니다
우리 모두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화이팅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코로나로 늘 비대면으로 살아 간다는게 참으로 힘듭니다 사람은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야 되는데요 설연휴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와요 늘 건안하시길 빕니다.	1/30 10:55

안계종

2022-01-30 14:36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good afternoon♧
2022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올 한 해에도 댁네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설 연휴 가족과 뜻깊게 보내시며,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화살 같은 인생/ 옥고를 의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미 던져진 주사위 같으니
말총 같이 긴 날이라 여기겠습니다.


박남숙	안계종 시인님~^^ 어느새 봄의 기운이 느껴 지는 시기네요 봄의 좋은 기운 받아서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2/12 12:48

여관구

2022-01-30 17:09

" 커피잔을 마주 할 수 있는
지금이 참으로 평화롭다

마른 잎새에 화살같이 가는 인생
빛나는 윤슬로 스며든다.
붉어지는 노을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중년의 길,
나는 지금 오른다."

세월의 흐름이 쏜 살같이 느껴짐은
익은 세월이 흐너적 거리기 때문 이리라
저의 생을 보았을때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세월을 잡아세우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냅니다.
노후생활의 즐거움은 취미생활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남숙	여관구 시인님~^^ 시인님은 기자도 하시고 아름다운 詩도 하시고 돌에 그림도 그리시고 넘 나 멋지십니다 늘 건강하게 취미 생활 많이 하시길 빕니다.	2/12 12:50

김희선

2022-01-31 11:04

붉어지는 노을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중년의 삶이라면 더 바랄게 없는
아름다운 삶이되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박남숙 시인님^^*


박남숙	김희선 시인님~♡ 잠시 나마 얼굴 볼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늘 건강하게 아름다운 시로 여유를 즐기시는 한해 하시길 빕니다	2/12 12:51

박상현

2022-01-31 12:02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올만에 뵙네요 어느새 봄이 땅을 여기저기 파고 다니고 있지요 조금 있음 나무들의 합창이 이루어 지겠지요 늘 행복한 시인님 하세요~^^	2/12 12:52

최이천

2022-02-01 06:08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우리 설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화살 같은 인생
마른 잎새에 화살같이 가는 인생
빛나는 윤슬로 스며든다.
붉어지는 노을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중년의 길,
나는 지금 오른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남숙	최이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많이 좋아졌네요 주말에는 봄맞이 하러 산으로 들로 다녀도 될것 같아요 고운 시간 하세요	2/12 12:54

신창홍

2022-02-03 21:40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의 의미가 깊이 느껴지는
작품 깊이 음미해 봅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른다는 것이
받아드리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것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운 시절입니다.

어느덧 2월입니다.
지루한 계절의 감각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희망을 갖게 합니다.

늘 건강과 건필을 기원 드립니다.


박남숙	신창홍 시인님~^^ 봄이 살포시 다가와 나들이 가자고 손을 끌어당깁니다 주말 나들이 한번 다녀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늘 고운날 하세요	2/12 12:55

가혜자

2022-02-03 23:51

임이여
얼마나 힘들었나요
얼마나 아팠었나요
입가리고 안경에 이슬 맺히도록
인내하고 굳세게 살아낸 임이여
임인년
복되고 건강하소서


박남숙	가혜자 시인님~^^ 고운 얼굴 보고 싶어요 언제 마음껏 마주보고 차라도 한잔 나눌수 있는 시간이 올까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2/12 12:56

김정윤

2022-02-05 14:39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봄의 햇살이 살랑거리며 날아 들고 있네요 주말 행복으로 꾸며가시길 빌어요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2/12 12:57

가혜자

2022-02-09 22:18

이름/가혜자

부르면
자태도 향기도
따라오고요

지면서
지면서도 지지 않고
영원히 피어있어요

고우신 ♡ 박남숙 시인님!


박남숙	가혜자 시인님~♡ 봄볕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 다니고 싶어집니다 주말 행복하소서~♡	2/12 12:58

염경희

2022-02-11 06:18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났고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봐 달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겨울잠을 실컷 자서인지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행복한 나날들로 웃음가득한 이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박남숙	염경희 시인님~^^ 봄~ 아름다운 향기 맞이 하러 달려가 볼까요 푸른 들판으로 풀꽃들이 노래 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요 늘 건안하세요~^^	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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