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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3-03-01 19:18

ㆍIP: 222.xxx.134

봄바람 묻어온다

봄바람 묻어온다 / 박남숙

긴 여행을 마친 겨울
피곤한 표정으로 바통 터치를 하려는지
사락사락 온 세상에 봄을 풀어놓고 있다

콘크리트 캔버스에
수묵화를 그려나가는 봄비의 초음파
묵은 각질을 벗겨내듯
나뭇가지를 흔들어 깨우는 세심한 빗줄기

연회색의 촉으로
연두의 새색시를 거침없이 업고와
사랑의 물거품으로
옷을 갈아입히면 고운 임 사랑이 되어간다

희망의 깃대 올려
봄 앓이 하는 들풀과 나무들
생명의 기운 모아 붓끝으로 번져 들면
봄의 향연이 바람꽃으로 피어오른다.

박희홍

2023-03-01 22:52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희망의 깃대 올려
봄 앓이 하는 들풀과 나무들
생명의 기운 모아 붓끝으로 번져 들면
봄의 향연이 바람꽃으로 피어오른다’라는
‘봄바람 묻어온다’ 라는 봄내음과 꽃향기가
우리를 빙그레 웃게 합니다.

웃어야 복이 들어온다는
소문만복래라는 말처럼 예쁘게 웃읍시다.

3월은 분기를 마감하는 달
소망하셨던 일 잘 이루시는
멋진 봄날이 되시길 빌며
날마다 기쁨 넘쳐나는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많이 웃으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남숙	박희홍 시인님 ~^^ 봄이 살며시 날아들고 있네요 3월 행사때 반갑게 뵐수 있겠지요 늘 시인님의 고운 댓글에 감사드리며 늘 건안 행복하시길 바랍니나.	3/13 16:44

남원자

2023-03-01 23:30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망의 깃대 올려
봄 앓이 하는 들풀과 나무들
생명의 기운 모아 붓끝으로 번져 들면
봄의 향연이 바람꽃으로 피어오른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봄바람 묻어온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벌써 3윌달 달려가고 있어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봄날 햇살처럼 화사한
3월달 되세요


박남숙	남원자 시인님~^^ 벌써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고 있네요 꽃처럼 예쁜 봄날 하시길 바라며 고운 모습으로 행사때 뵐수 있기를요 .	3/13 16:46

황영칠

2023-03-02 03:09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3월이 되니 찬 바람에 떨던 나뭇가지가
봄바람에 기지개를 켭니다

시인님의 시 "봄바람 묻어온다"
를 감상하면서
봄을 느낍니다.

이제 세월은 어쩔 수 없이 봄의
수레에 실려 왔습니다
시인님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나가봅시다.

산 자락에 벌써 봄 손님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박남숙	황영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봄은 대문을 들어서고 있네요 꽃향기 가득 안고 들어서니 반갑게 맞이 해야 겠지요 행복한 3월 하시길 바랍니다.	3/13 16:47

최이천

2023-03-02 04:18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진짜 봄이 오나 봐요
추웠다 더웠다 담금질 당하는 날들 지나가리라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바람 묻어온다
연회색의 촉으로
연두의 새색시를 거침없이 업고와
사랑의 물거품으로
옷을 갈아입히면 고운 임 사랑이 되어간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남숙	최이천 시인님~^^ 봄향기 그윽한 3월 시인님의 뜨락에 좋은 일들만있기를 바라며 3월 봄 행사때 뵙겠습니다.	3/13 16:49

민만규

2023-03-02 08:23

봄의 향연이
바람꽃으로
피어오르고 말고요
새싹이 움트고
새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메세지
박남숙 시인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몸관리 잘 하시고 계시죠
씩씩하게 잘 극복하시길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씩씩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봄 행사 때 뵙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늘 활기참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넘 보기 좋습니다 봄에는 시인님이 바라는 일들이 모두 이루시고 좋은 일들이 마구 들어오는 그런 봄 하시길 바랍니다.	3/13 16:51

정기성

2023-03-03 08:44

봄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시에 묻혀 아침을 엽니다.
이제,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도
시인님의 고운 봄소식에 화들짝 놀라서
황급히 떠나겠지요.
봄내음을 물씬 느끼며 물러갑니다.


박남숙	정기성 시인님~^^ 볕264964594

염경희

2023-03-06 17:08

시인님!!
봄바람이 예까지 묻어왔습니다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시향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응원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박남숙	염경희 시인님 ~^^ 시집 내신거 축하드립니다 문예대도 응원합니다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가시어요	5/28 14:48

김희선

2023-03-07 21:27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시인님
모질고 차가운 계절을 견뎌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이
설렘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찬기운이 남아 있어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간절히 기다리던 새 희망의 계절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빛 가득 따시로운 날들 이어지셔요.~시인님^^*


박남숙	김희선 시인님~^^ 제가 아프다는 핑계로 이렇게 늦게 서재에 와 보네요 답장이 많이 늦었지요 벌써 오월이 저물고 있어요 다시 떠오르는 한달도 행복만 담아내시길요.	5/28 14:50

이세복

2023-03-08 09:08

사랑하는 박남숙 시인님 고운 글 주셔서 기쁩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항상 아름다운 詩가 곱고 좋아요
오늘도 희망의 봄 소식이 가슴으로 안깁니다

''희망의 깃대 올려
봄 앓이 하는 들풀과 나무들
생명의 기운 모아 붓끝으로 번져 들면
봄의 향연이 바람꽃으로 피어오른다.''
시인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함께 아름다운
세상 예쁘게 공감하며 삶을 오래오래 함께 같이 해요. ^♡^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그래요 길게 더 길게 오래 만나고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살아가요 새론 한달도 신나게 함 걸어보자고요~^^	5/28 14:51

박명갑

2023-04-11 03:50

존경하는 시인님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연두색 새 촉의 희망을 안겨줍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남숙	박명갑 시인님 ~^^ 오랜만에 뵙지요 오월이 집에가려고 짐을 싸고 있네요 주섬주섬 ~^ ^ 유월은 더 아름다운 한달 만드시와요.	5/28 14:53

김정윤

2023-04-22 10:49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같은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장마가 오려는지 오월이 가기싫어 우는 것인지 비가 많이 내렸어요 유월에는 더 푸르게 푸르게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댜	5/28 14:54

홍재향

2023-04-30 19:34

봄바람에 담뿍 묻혀 갑니다 시인님~


박남숙	홍재향 시인님~^^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유월은 대박나시길요	5/31 03:01

가혜자

2023-05-01 09:58

푸르른 오월!
감사의 오월!
희망의 오월!

향필하심 축복합니다 박남숙 시인님!!♡~~~


박남숙	가혜자 시인님 ~^^ 안녕하시지요 오월이 이제는 뒤태를 보이고 있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론 한달 더 푸르게 번져오는 녹음의 아름다움도 느끼며 여유런 시간도 함께 하시어요.	5/31 03:03

최하정

2023-05-31 21:44

박남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제에서 처음 뵙습니다
봄바람 묻어온다' 봄향기가 지금도 나는듯합니다
고은글 감사히 읽고 감상합니다
무더운 여름의 초입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글 많이 집필하세요
고은글 감사드립니다.


박남숙	최화정 시인님 늘 이882585295

최이천

2023-06-04 02:39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유월은 호국 영령의 달 고개를 숙입니다.
내 나라 내 땅은 천국 같은 곳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바람 묻어온다
연회색의 촉으로
연두의 새색시를 거침없이 업고와
사랑의 물거품으로
옷을 갈아입히면 고운 임 사랑이 되어간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남숙	최이천 시인님~^^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이가을은 시인님의 계절 하시어요 추석 연휴도 잘 보내시고 오시어요	9/27 10:58

오철수

2023-06-05 18:30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마음은 항상 시인님들 곁에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서야 시인님 뜨락에 들려
곱게 지피신 시향<봄바람 불어온다>에 취해있습니다.

시인님, 여름의 시작 6월 햇살이 제법 따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를 빕니다.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오철수 시인님~^^ 이렇게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가을 행복하시고 추석 연휴도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하시어요	9/27 10:59

강사랑

2023-06-08 12:57

안녕하세요. 박남숙 시인님
낭송으로 더 빛나는 시인님이세요. 낭송으로 엮어지는 시들 잘 듣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행사에 뵙겠습니다.


박남숙	강사랑 시인님~^^ 늘 아름다우신 시인님 저의 누추한 방까지 오시어 빛나게 혀주시니 감사함을 전합니다 낭송 할것 있음 부탁하시면 더욱더 감사하지요 이가을 행복으로 물들어 가시기를요	9/27 11:01

김정윤

2023-09-17 09:57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밤새 내린 가을비 소리에
새벽 잠을 설친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활동 많이 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이렇게 축하의 댓글 감사드리며 추석연휴도 행복함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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