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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3-01-15 20:22

ㆍIP: 118.xxx.3

붉어진 것은 노을이 되다

붉어진 것은 노을이 되다 / 박남숙

병풍처럼 펼쳐 든 사연들
어쩜 그것은 우물에 담긴
두레박을 퍼 올리는 것과 같을 것이다

행복하면 그대로 좋고
아파지면 또 그대로
주어진 짐을 등걸에 지고 갈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조금씩 내려놓고
삭혀가다 보면 인생이라는 것
한 번쯤 살아 볼 만 하다는 것을
알아갈 것이다

해가 노을로 물들어가는 것
그것은 흉터가 세월에 씻겨
상처가 아물어가는 치유의 시간이 되어
다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진실로 깊어진 것들은 붉은 노을이 되나 보다.

염규식

2023-01-16 01:06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촉촉히 내리는 비는 봄비를 예상합니다
열심으로 마음으로 지피신 작품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오늘도 늘 감사하는 맘으로
새해를 승리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애쓴 작품 수고많으셨어요 -향필하십시요---*


박남숙	염규식 시인님 ~^^ 어느새 이월의 시간이군요 하는 일도 없는데 시간이 이렇게 후루룩 지나가는지 참으로 안타갑네요 늘 건안 향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ㆍ	2/11 19:25

민만규

2023-01-16 03:33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긍정적인 시적 마인드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동력으로
아픈 상처가 잘 치유 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잘 지내시죠 늘 응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암이라는 그놈을 다 털어내기란 쉽지가 않으니 답장이 늦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새해 좋은 일들이 가득 하시길 바래요.	2/11 19:27

박희홍

2023-01-16 03:5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격조 높은 멋지게 피워낸 글꽃
‘붉어진 것은 노을이 되다’
참 좋습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 오늘부터 날씨가 춥다고 합니다.
불잉걸 같은 따사로운 불씨가 우리 주위를 감싸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스했으면 합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박희홍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도 하십니다요 늘 바빠르게 고운 댓글 달아주시어 넘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길 빕니다 건안 하세요.	2/11 19:29

최이천

2023-01-16 04:4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완쾌하길 기도합니다
신년 교례회 참석 기차를 타고 눈 쌓인 산야 겨울 풍경 아름다웠습니다.
산은 산 이야기 들은 들 이야기 들려주네요. 목마름을 달래준 비였다고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붉어진 것은 노을이 되다
해가 노을로 물들어가는 것
그것은 흉터가 세월에 씻겨
상처가 아물어가는 치유의 시간이 되어
다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진실로 깊어진 것들은 붉은 노을이 되나 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남숙	최이천 시인님~^^ 고운 댓글 주시어 넘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들 다 잘 되길 바라머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2/11 19:32

황영칠

2023-01-16 10:45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오고 겨울 비가 와서
한 차례 한파가 찾아 올 태세 입니다

시인님께서 정성 들여 지으신 시
" 붉어진 것은 노을이 되다" 공감하며 시인님의 시심에 함께
젖어 봅니다.

주말이면 민족의 명절 설날이 기다리고 있군요.
헤어져 있던 가족이 오랜만에 정담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보내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남숙	황영칠 시인님~^^ 강원도 하셨지요 설국에 살아가는 모습 상상이 가네요 저도 눈을 좋아라 하지만 구미는 눈이 별로 안오네요 눈꽃속에 사시면 시도 마구마구 나오는것 아닐지요 늘 건안 하시고 향필하세요.	2/11 19:33

허욱도

2023-01-16 15:16

박남숙 시인님
좋은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다시 날씨가 추워지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붉은 노을을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남숙	허욱도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의 시도 깊이 있고 멋진시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시인님의 시 좋아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2/11 19:35

김정윤

2023-01-17 20:38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희 부족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해가 바뀌고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이번 설날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삼년
우한폐렴의 꼬리표를 달고 상륙하여 전국을 공포로 몰아온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한 친지 형제분들과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안부 인사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누추한 저의 집을 방문해주시어 넘 감사드립니다 건강은 하신지요 세월을 이길수 없어니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따뜻한 건강차 많이 드시고 늘 건안하시길 바래요.	2/11 19:37

염경희

2023-01-19 17:46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눈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추위를 할모양입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추운 명절을 보내야겠는걸요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남숙	염경희 시인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댓글도 이제사 답니다 이해부탁드리면 늘 건안하세요	2/11 19:38

김상훈

2023-01-19 19:16

.
세월 길 끝에 짐 하나씩 부려두고
고개 들어 만삭의 하늘을 쳐다보지만
바람은 시종이 여일하게 끝도 없이
제 몸을 태운다

제 내부의 붉은 어둠을
온 산야에 쏟아붓는 일몰처럼

잠깐 들렀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박남숙	김상훈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행사때도 보지를 못하니 뵐수가 없어 서운 합니다 3월 행사는 꼭 뵙기를 간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2/11 19:40

김현주

2023-01-20 12:42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시심으로 지필하신
글향에잠시 머물고 갑니다
힘껏 응원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행하시길..


박남숙	반가운 시인님 잘지내시죠 늘 마음은 소식을 전하고 십지만 어떻게 하다봄 히누가 가고 그러다 보니 이리 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2/11 19:41

주응규

2023-01-20 14:31

정성으로 창작한 시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엔 하시는 일 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오.


박남숙	멋진 주응규 부이사장님 고운 댓글 달아주시어 넘 감사드립니다 늘 밝고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넘 고맙고요 협회를 위하여 힘써 주시는 모습도 아름답습디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2/11 19:43

황영칠

2023-01-22 03:16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임인년 새해 설날입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세배 드립니다.

금년에도 온 가정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남숙	황염칠 시인님~^^ 이제는 설국에 살지 않지요 조금은 날씨가 풀린듯 하네요 3월 행사때는 꼭 뵈어요	2/11 19:44

김희선

2023-01-26 22:45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노을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는 증거겠지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을 땐
그저 시간에 맡기고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계절이 흐르듯
그렇게 우리의 삶도 흘러갑니다.
의미 깊은 고운 시
공감으로 마음에 담습니다.
계묘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남숙	김희선 시인님~^^ 이렇게 멀리도 오셨군요 머리스타일이 바꾸고 이미지가 조금 바끼시 저를 몰라보시더군요 ㅎ 그래서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이미지가 참으로 중요한것을 알았답니다 지금은 잘 알인봐 주시지만요 늘 이늠다우신 시인님의 그 모습 참 보기 좋아요 늘 건안 향필힌시길 바랍니다.	2/11 19:47

이세복

2023-02-02 08:37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도 벌써 설이 지나고
2월의 입춘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세상은 어지럽고 추운데 경제는
한랭으로 꽁꽁한 언 것 같아 더욱더 엄동설한을 보내는 듯합니다
활기찬 하루 시인님을 응원하며 함께합니다
오늘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서재에 귀한 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꾸시는 꽃밭에 벌과 나비가 풍성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뜻 널리 펼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늘 협회를 위해서 열서을 다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운 시인님 늘 이늠다운 모습으로 많은 횔동 하시길 바라며 이쁜 모습으로 건강유의 하고 향빌하고 하시는 일들 다 술술 풀리길 바래요.	2/11 19:49

안영준

2023-02-18 21:05

박남숙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저녁입니다
어둠에 비는 스산하기만 하군요
밝음 속에서 꽃비가 내리길 갈망하는 저녁입니다
내내 건행하시고 좋은 글 집필하십시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어느새 2월이 후딱 지나갔네요 3월 누구보다 행복한 한달 하시길 바랍니다.	2/28 19:33

봄바람 묻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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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시간의 활	8	박남숙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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