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영준
ㆍ작성일	2019-08-08 16:25

ㆍIP: 180.xxx.220

하나를 알고 둘도 알았다

하나를 알고 둘도 알았다/안영준

그녀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야구 선수는 좋아한다
그녀는 야구의 규칙도 깊이 알고 싶지 않아 한다
그러나 한 야구 선수의 마음 깊이는 알고 싶어 한다
그녀가 아는 선수는 남자다운 남자였다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그가 공격수일 때는
타석에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그가 수비수일 때는
그녀의 동공은 확장되어 반짝반짝 빛났다
함성과 울려 퍼지는 북소리는
그 선수만을 위함인지 점점 커져만 간다
그 선수가 휘두른 방망이에 맞은 공이
멀리 담장을 넘을 때면
그녀의 심장은 멎을 듯 전율이 흐른다
그녀는 야구를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알고 싶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한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
서서히 야구의 규칙도 알게 되었고
그가 소속돼 있는 구단도 사랑하게 되었다

홍종화 2019-08-08 17:47	안영준 시인님! 지금 제가 있는 이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태풍의 영향인 듯 합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언제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하나를 좋아하다 둘을 알았다'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김동철 2019-08-08 18:09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에게 눈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그런 우리는 반가운 사람 웃음을 전하고 소리없이 웃고 시원함을 전하고 미소 짓는 표현들 속에서 애틋함과 시원한 사랑을 나누는 그런 아주 반가운 사람들 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찾고 전하는 시원한 하룻길 동행합니다 ~♡

김상훈 2019-08-08 22:43	가끔은, 노을 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을 생각합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옛사랑일 수도, 고추잠자리 떼로 노니는 고향 들녘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바라볼 기억이든 내가 바라볼 기억이든 망각의 가파른 비탈을 버텨준 애상이겠지요. 시인님~~ 입추인 오늘, 뜨거운 지금 8월의 함성도 곧 누군가 바라볼 그리움이 되겠지요. 모기 조심하십시오. 잠시 발길 멈춰 배람하고 갑니다.

김유진 2019-08-09 07:45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생각에 잠깁니다.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글을 쓰고 계셨군요. 저의 게으름이 부끄럽네요. 아직은 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건필하십시요.😊

강한익 2019-08-09 08:37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한 야구선수를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참으로 리얼하게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야구선수에 대한 연모의 정이 야구를 좋아하게 하였나 봅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영 2019-08-09 09:30	안영준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멋진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야구선수...그를 사랑하는 여인 참으로 아름답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고 사랑 가득한 날 보내세요

안성숙 2019-08-09 14:56	안영준 시인님 누군가를 좋아하게되면 그사람이 하는것들에 관심이 쏠리지요 집필하신 글에 머물며 강건하소서

최미봉 2019-08-10 05:50	시인님 야구 전 룰을 몰라 아예 모르지요 투수의 멋진 폼 만 보였어요 멋진 사랑 이야기 배람하고 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9-08-11 0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원할 때도 되었는데 8월의 자리를 모르나 봅니다. 막다른 더위 잘 이겨내시라고 말복이라서 수박 배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ㅡ ㅎㅎ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2019-08-11 19:16	안녕하세요 시인님~ 컴을 자유롭게 할수가 없는 선고를 받아 깊은 뜻 헤아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허나 시인님의 내공깊은 글 잘 살피고 갑니다. 항상 건강을 제일로 하시고 편안 하시길 손 모음니다.

박상현 2019-08-12 09:59	찜통에 놓인듯한 나뭇가지 잎새마다 지면에서 축 늘어진 풀잎마다에 빗방울이 토도독 토도독 굵은 소리를 내며 잎새 풀잎마다 손을 잡아주어 일으켜 세우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등줄기에 구르던 땀방울을 씻겨주는 듯 시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 뜰 안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향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경애 2019-08-13 05:55	타오름달의 열기도 이길수 있음은 우리안에 뛰는 심장이 더 뜨겁기때문이겟지요. 올려주신 옥고 즐시하고 갑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시인님^^

김정윤 2019-08-13 11:30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찾아 뵙지못했 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하나를 좋아하다 둘을 알았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아침부터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편안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2019-08-14 10:31	"그 선수가 휘두른 방망이에 맞은 볼이 멀리 담장을 넘을 때면 그녀의 심장은 멎을 듯 전율이 흐른다 그녀는 야구를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알고 싶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한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 서서히 야구의 규칙도 알게 되었고 그가 소속 돼 있는 구단도 너무너무 사랑하게 되었다." 시인님의 야구를 통한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해 주는 글에 마음이 녹숩니다.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2019-08-14 15:08	안영준 시인님 무더운 날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제 입추도 지나고 보니 가을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마지막 더위 잘 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이문희 2019-08-15 01:13	안영준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그 선수가 휘두른 방망이에 맞은 볼이 멀리 담장을 넘을 때면 그녀의 심장은 멎을 듯 전율이 흐른다 그녀는 야구를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알고 싶지도 않았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심이 깊은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오늘이 칠월백중날입니다 아무리 폭염이 마지막 몸부림처도 가을은 어김없이 다가 오고 있는 듯 싶습니다 항상 바쁘실탠대도 불고하고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씀 깊은감사를 드리며 다시찾은 환절기에 부디 건강 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병근 2019-08-15 05:28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하나를 알고 둘도 알았다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안영준 시인님

최예은 2019-08-15 12:40	안영준 시인님.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향에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은 시원한 빗줄기가 내려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합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그치면 날씨는 계속 습하고 더워서 몸도 민음도 지치겠지만 언제나 환한 미소로 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상흔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