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3-08-15 10:56

ㆍIP: 125.xxx.33

고수동굴

단양 고수동굴을 다녀와서

시원한 냉장고 안을 들어 가는것 같다

캄캄한 빙하로 뒤덮인 얼음 동굴을 스마트폰을 켜고
한계단 한계단, 1100m를 올라간다

어정쩡 하게 걷다가는 뒤에 사람이 올라오니
부지런하게
눈을 굴리며 얼음 조각들의 기기묘묘하게 일그러진
모습을 볼 수 없다.

신비롭게 고드름이 주렁주렁 경관을 이루고
얼음꽃들이 생화처럼 피어있는 모습은 절경중의 절경이로다.

이 어찌 매료 되지않으리!

동굴속에서 벽화를 보듯이, 너무나 신기해서
손으로 만져보니 짜릿한 얼음조각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순간, 세상에서 가장 시원하고 가장 행복한 최고급
신기루를 탄느낌이다

얼음 조각들의 하나하나 모습에 매료되어 가는길에,
승리의 기쁨을 안고,
시원하게 얼음물이 떨어지는 동굴속을 나혼자인양,
활개치며 한계단 한계단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황영칠

2023-08-15 12:1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단양 고수동굴을 보시고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셨습니다.
저는 비수기에 가서 아내와 단 둘 밖에 관광객이 없어서
들어가다가 무서워서 아내가 나가자고 해서
좋은 구경은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얼음 조각들의 하나하나 모습에 매료되어 가는길에,
승리의 기쁨을 안고,
시원하게 얼음물이 떨어지는 동굴속을 나혼자인양,
활개치며 한계단 한계단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이 부분에서 시인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저는 다시 가서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다시 가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안녕하세요? 더운데 지내시느라 힘드실텐데, 저의 서재에 오셔서 부족한글에, 응원과 격려 지지의 글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에 다시한번 단양고수 동굴에 기보세요. 얼음조각들의 기기묘묘한 모양들이 신비스럽게도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성수기에는 하루에 약2200명이 온다니 가히 동굴의 위상이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말복도 지나고, 8월23일에는 처서라니, 여름이 가고 서서히 단풍이 드는 가을잔치가 벌어지겠지요.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8/16 06:20

박희홍

2023-08-15 20:20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동굴이라는 단어만 들러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무더운 날씨
힐링 잘하셨네요.
맛나게 피워낸 ‘고수동굴’
좋은 글꽃 향기를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내일은 월요일 같은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웃으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며

남은 여름 잘 보내시고
행복한 일상에서.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빌며
문운 창대하시길 소망합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뜨거운 뙤약볕에, 폭우에, 태풍에 지내시느라 얼마나 마음 고생을 하셨습니까? 아직도 한낮에는 작렬하는 태양빛이 이글거리며, 기온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고운 발걸음을 하셔서 부족한 글에 격려와 응원으로 좋은 말씀해 주셔서 더욱더 용기와 힘이 납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 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8/16 06:37

최이천

2023-08-16 03:58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아무리 더워도 8월이 지나가면 서늘해지겠지요
매미 우는 소리가 서글퍼지면 가을 정취가 코앞에 와있겠지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수동굴
동굴속에서 벽화를 보듯이, 너무나 신기해서
손으로 만져보니 짜릿한 얼음조각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순간, 세상에서 가장 시원하고 가장 행복한 최고급
신기루를 탄느낌이다

얼음 조각들의 하나하나 모습에 매료되어 가는길에,
승리의 기쁨을 안고,
시원하게 얼음물이 떨어지는 동굴속을 나혼자인양,
활개치며 한계단 한계단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불볕 더위에 태풍에 지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많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시니 진심으로 영광 입니다. 저는 옛날에 몇십년전에, 고수동굴을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인 것입니다. 시설도 잘 되어있고, 얼음조각들의 기기묘묘한 모양들이 볼만한 구경거리였어요. 요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가시기를 축복 합니다 이제 말복도 지나고 8월23일이면 처서가 오고 있으니 더위도 서서히 가고 가을계절이 돌아올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수요일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을 하셔서 좋은글 주시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8/16 06:56

정연석 2023-08-19 12:4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고수동굴"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단양 고수동굴을 들어가본지 20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좀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캄캄한 동굴속에서 천천히 걸으면 석순이 아래로 향하여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모습 아련합니다 외국에 나가도 비슷한 모습을 볼수있는데 요즘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동굴에 들어가는 것이 웬지 싫어져 삼가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3-08-20 17:52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작가님! 오늘 주일 가족들과 함께 거룩하고 경건한 주일날 잘 보내고 계시지요 ? 반갑습니다 . 무더운 8월의 하늘도 하순을 향해서 달리고 있어요. 8월23일이면 처서이니 좀 덜 덥겠지요. 아무튼 올여름에는 더욱 더웠는데, 내년에는 더 덥다니 걱정이 됩니다. 고수동굴도 계단을 잘 설치를 해놓아서 다니기가 좋아요. 동굴속에 들어가서 잠시라도 피서를 잘하고 왔어요. 너무너무 시원하게 잘 다니다가 왔어요 길이는1100m랴고 합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작렬하는 태양빛이 이글거리며.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주일날 잘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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