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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기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3-11-10 17:51

ㆍIP: 125.xxx.33

가을 이별가 (離別歌 )

가을 이별가(離別歌)

창문이 덜컹덜컹 찢어지는
횃바림 소리에

가을 풍경은 서럽게 울부 짖는다

대지 위를 휩쓸고 가는
가련한 낙엽 밟는 발지국 소리가

사각사각 여인의 치맛자락을
끌고 가는 소리로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 가을아! 사랑아 !
이제 얼마 있으면 강남에서 돌아 왔던
제비도 따뜻한 남쪽 나라로 임 찾아 가겠지,

가을을 남기고 떠나는 모든 인생아!
서러워 마라
.
세월의 윤회(輪回) 마차로 떠나는 너의 모습은
내게는 슬픔을 남기고 떠나는구나

그러나 나는 울지 않으리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

박희홍

2023-11-10 18:3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라는
‘가을 이별가(離別歌)’ 감명 깊습니다.

입동立冬에 올가을 들어 제일 추웠지요.
입동 이후 날씨가 급격하게 요동을 칩니다.
바람에 나뭇잎 후드득 떨어지는 소리가
밤잠을 설치게 하는 가을의 끝자락이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의 중순

닥쳐올 겨울을 위한 채비를 잘해두시고
이 좋은 가을에 좋은 생각 속에
11월의 두 번째 주말 유익하게 보내시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등으로 오셔서 부족한 글에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고운 말씀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 가을계절이 가려는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경건한 하루 보내 시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운 주말 잘 보내 시기를 소망 합니다 편안한 오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1/11 14:40

신창홍

2023-11-10 21:5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가을 풍경은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이토록 깊고 진지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깊은 울림이 있어 안타까운 "가을 이별가"
애잔한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이렇게 텅 빈 그리고 황량한 마음에
마음을 위로하는 시가 있어
가을밤은 오래도록 잠들지 않는가 봅니다.

한걸음 한걸음 겨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신창홍 시인님!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쌀쌀한 기운이 환절기에 접어든듯, 가을도 서서히 이별가를 부르는듯 추워지고 있습니다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 말씀에 다시한번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환절기에 건강유념 하시기를 재삼 간구기도 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1/11 14:52

황영칠

2023-11-11 10:3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떠나는 가을을 떠나보내시기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도 아름다운 시로 엮으시다니 놀랍습니다.

가을은 삶을 아름답게 사신 어머니나 아버지 같기도 하고
마음이 포근하고 성숙미가 흐르는 연인 같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그러나 나는 울지 않으리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

이런 아쉬운 마음은 너무나 슬퍼서 돌아서면
눈물을 흘릴 것 같아요.
좋은 감동으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또 오겠습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이제 입동이 지나고 나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느덧 11월도 중순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고 있네요. 오늘은 11월11일, 가래떡 Day라고도 하고 상술적으로는 빼빼로 Day라고도 하지요 쓸쓸한 가을날이 다가면, 하얀 설백의 순수한 겨울날이 오겠지요. 저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가 좋아요. 추워지는 환절기에 접어든듯 한데요 항상 즐겁고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값지고 소중한 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11/11 15:09

최이천

2023-11-11 19:3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이별가 (離別歌 )
그러나 나는 울지 않으리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아름답고도 황홀한 꽃들이 만발했던 가을계절이 서서히 시들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희망찬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환절기에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11/12 08:23

황영칠

2023-11-14 16:38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어제까지는 좀 당황스러운 추위가 가을과 정을
떼려고 손끝이 매섭더니 오늘은 포근해졌습니다.
입동이 지났는데 포근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겠지요

요즘 코로나와 독감이 다시 설치는가 봅니다
저도 독감한테 한대 맞고 나니 정신이 얼얼합니다.
출 퇴근 길에는 지하철에서 꼭 마스크를 씁니다
시인님도 좋은 음식으로 식사하셔서
면역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저는 최대한 무리하지 않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무리하시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박기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하시게 하안 첫눈이 내리는 금요일 날 첫눈과 함께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날씨가 입동도 지나고 하얀 겨울이 돌아오는듯 쌀쌀 합니다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감기와 코로나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모님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1/17 16:08

주응규

2023-11-16 15:05

좋은 글이 쌀쌀한 날씨를 데우는 듯합니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고운 메시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하얀 첫눈이 내렸어요 앞으로 코로나와 감기에 조심하시고, 인생에서 가장 최상위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11/17 16:18

염경희

2023-11-17 13:01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너무 바빠 서재를 못 열고 있다가
이번 주가 조금 한가해서 인사드립니다
많이 추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멋진 염경희 시인 작가님! 반갑습니다 어떻게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 말씀에 더욱더 힘이 납니다 직장생활에, 사회생활에 가정주부로서 모든일들이 바쁘시지요. 대단하시네요. 건강유념 하시면서 즐겁고 기쁜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1/17 16:26

정연석

2023-11-17 21:23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곱게 쓰신 가을 이별가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시의 내용은 아래 내용에 마음이 멈춥니다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
지금 떠나는 가을은 붙잡아도 어려우니
다시 다가올 가을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낳겠지요
마음을 접고 가을을 보내고 다가올 겨울을
마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항상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 작가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와서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고 기쁜 주말 잘 보내세요. 항상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는 응원과 격려 지지의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고 기쁜, 아름다운 인생의 꼭지점을 향하여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소망 합니다 항상 모든일들이 뜻하신대로 萬事亨通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18 16:22

김정윤

2023-11-25 08:14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세월의 윤회(輪回) 마차로 떠나는 너의 모습은
내게는 슬픔을 남기고 떠나는구나

그러나 나는 울지 않으리

나는 다시 가을을 만날때 까지
푸른 영혼의 거목(巨木)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리라.

멋진 시 "가을 이별가" 감사히 배독 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김정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제가 바쁘다보니 답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월도 3일이면 끝이 납니다.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11/27 08:26

황영칠

2023-11-28 08:50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경기 연말 행사에 시인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오 솔레미오" 감상 잘 했습니다
분위기도 참 좋고요.
지난 11월 3일 시인 네 명이 용문사를 찾았습니다
그때 지은 글을 11월에 올렸습니다.물론
수필 한 편도 지난 주에 올렸고요.
작년 이맘때 혼자 들른 여행길에 지은 수필이 저의
등단작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수필 서재에 방문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날씨가 본격적으로 겨울여행 초립문을 입성을 한것 같아요 올해의 먀지막 늦가을 여행으로 4명의 시인님들께서 용문사의 산사를 다녀오셨군요. 동영상 으로 잘 감상하였습니다 너무너무 집에서 용문사의 경치를 시인작가님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저도 시인작가님들과 함께 여행을 가면 참으로 좋지만, 환경 이 여의치 않네요 아무튼 수필가님 서재에 가서 부족하오나 댓글을 달았지만, 2번이나 에러가 발생 해서 저로서는 힘이 들었지만 수필가님 만 하겠습니까? 정성껏 창작해 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12/1 10:31

癸卯年의 12월을 보내면서

四季(사계)의 讚歌(찬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2	수선화는 내 친구	24	박기숙	2024-03-24

161	최우수상의 기쁨	26	박기숙	2024-03-02

160	친구와의 속삭임	13	박기숙	2024-02-11

159	건강교실	20	박기숙	2024-01-26

158	慈愛로운 부모님	22	박기숙	2024-01-06

157	갑진년 (甲辰年)을 맞이하여	18	박기숙	2023-12-30

156	정치가들에게 바란다.	27	박기숙	2023-12-13

155	癸卯年의 12월을 보내면서	16	박기숙	2023-12-02

154	가을 이별가 (離別歌 )	20	박기숙	2023-11-10

153	四季(사계)의 讚歌(찬가)	27	박기숙	2023-10-28

152	시인의 마음	20	박기숙	2023-10-13

151	가을에 떠난 여인	16	박기숙	2023-09-21

150	추억의 추석 명절	18	박기숙	2023-09-12

149	가을 신부	17	박기숙	2023-09-03

148	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의 추억	12	박기숙	2023-08-23

147	고수동굴	8	박기숙	2023-08-15

146	지구의 변화	18	박기숙	2023-08-03

145	음악과 영혼	21	박기숙	2023-07-14

144	7월	17	박기숙	2023-06-30

143	다시 못올 그대 모습	23	박기숙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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