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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11-13 23:49

ㆍIP: 59.xxx.183

사색의 향기

사색의 향기/ 남원자

지저귀는 새소리가 상쾌한 아침에
한들한들 바람에 나부끼는 갈잎 사이로
새벽이슬 맞으며 걷는다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오늘은 무슨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 기대해 본다

푸르름을 자랑하던 나무들이
알록달록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가을 나들이를 간다

한적한 골목길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피어난 수국 얼굴은 불그스레 화장하고
노랑 저고리에 갈색 치마 두르고
가을을 떠나보낸다.

박희홍

2023-11-14 03:5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어제는 세계 친절의 날입니다.
보편적으로 우리가 친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2000년 홍콩 총회에서 출범했다 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가장 사소한 친절한 행동이
천 번 고개 숙여 기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에도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이라도
건네는 것이 어떨까요?
친절하면 몸에서 긍정적 반응이 일어난다고 하니
내일은 꼭 우리 실천해 봅시다.
곱게 피워낸 가을 ‘사색의 향기’ 라는
글꽃에 매료되어 배람 잘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제게 친절한 배려와 함께
동행해 주심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강건하시길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한국문학 "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 방가웠구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멋진 댓글 주셔서 힘이 나는 한해였습니다 12월 끝자락에 달력은 달랑 한 장 남은 남겨두었네요 한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2:26

민만규

2023-11-14 07:4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을 손잡고
가을 거리를 거니는
여류시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곱던 가을도
쓸쓸한 낙엽을 휘날리며
사뿐사뿐 홀연히 떠나갑니다
찬바람이 가을을 배웅합니다
고운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장갑끼고 목도리하고
단도리 단디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진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민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행사장에서 먼저 알아 주시고 만나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먼저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요즘입니다 마음 아픈일 속상한 일 아쉬운일은 접어 두시고 갑진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2:38

장계숙

2023-11-14 13:20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떠나는 가을...
낭만 가득한 거리를 산책 하셨나요?
아름답던 고운 빛을
눈 속에
맘 속에
담으셨네요.
고운 시심에 힐링하고 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가을이 가고 검은 토끼가 이제 끝자락에서 물러나려고 합니다 한장 남은 남은 달력이 쓸쓸해 보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2:41

염경희

2023-11-14 17:24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함께라서 좋은 사람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랜시간 비워 둔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요즘 시를 잘 쓰십니다
늘 향필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베스트 작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시인님의 축복된해인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2:44

황영칠

2023-11-14 18:2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이른 새벽 찬 이슬 맞으며 늦가을을
사색 하시는 시인님의 시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한적한 골목길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피어난 수국 얼굴은 불그스레 화장하고
노랑 저고리에 갈색 치마 두르고
가을을 떠나보낸다.'

마지막 연에서 마음을 두고
저도 가을 길을 걸으러 잠시
다녀옵니다.
또 오겠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지회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추ㅜㄱ하드립니다 이제 12월 끝자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올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26 22:47

최이천

2023-11-14 20:1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사색의 향기
한적한 골목길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피어난 수국 얼굴은 불그스레 화장하고
노랑 저고리에 갈색 치마 두르고
가을을 떠나보낸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 발치에서만 뵈었는데 인사도 못하고 왔습니다 공로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갑진년 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26 22:49

주응규

2023-11-16 15:04

좋은 글이 쌀쌀한 날씨를 데우는 듯합니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이제 12월 끝자락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는 시간입니다 올한해 함깨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또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26 22:51

김희선

2023-11-16 16:15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떠나 가는 가을이 아쉬웠는데
곱게 그려 놓으신 가을 풍경에
마음 함께하며 위안을 얻습니다.
늘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
고운 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11월 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잠깐 뵈었지요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올한해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또 뵈어요 토끼가 도망가려고 해용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2:54

정연석

2023-11-16 22:17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시 "사색의 향기"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아래 시 귀절이 마음이 센치해집니다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오늘은 무슨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 기대해 본다
떠나가는 가을에 묻혀 사색하는 시간
센치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듯 합니다
이제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면서
늦가을의 정취에 취해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마나서 방가웠습니다 올한해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함깨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또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12/26 22:57

장용순

2023-11-17 00:26

거리를 걸으며 느끼던 감정을
언어로 잘 표현하셨습니다.
사색의 향기 잘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올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후회없는 한해 되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또 뵈어요 갑진년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3:00

박외도

2023-11-17 21:16

남원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사색의 향기"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긍정적인 사고로 아름 답게도 그렸네요
이 가을에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12월도 끝자락에서 머물러 있네요 후회는 없었는지 반성하는 시간들입니다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12/26 23:02

배정숙

2023-11-19 01:0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곱게 지피신 "사색의 향기"
신작에 탑승합니다

날마다 기쁨은 더하고
매시간 꽃 미소 속에서
행복하시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에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추억의 사진 보며 그날을 추억해봅니다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수ㅡ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26 23:04

김정윤

2023-11-25 08:00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멋진 시 "사색의 향기" 배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인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발치에서만 뵈었는데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12월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뵈어요	12/26 23:08

서준석

2023-12-04 22:3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서 '사색의 향기'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12월 끝자락에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올해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2/26 23:10

배정숙

2023-12-16 12:30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는 의미 있는 행복한 해가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예쁘고 건강한 손녀의 탄생을
할머니 되심을 많이 웃으시며
행복하세요

훈훈한 겨울입니다
가족 두루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인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할머니 바보가 되었어요 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26 23:12

박미향

2023-12-24 18:35

남원자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24년 갑진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시간 추억 가득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행사장에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12월이 가려고 합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고운 인연 함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26 23:14

김이진

2023-12-25 14:0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시인님이 풀어놓은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물러 마음 하나 내려놓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라며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끝자락에 있어요 올한해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뵈어요	12/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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