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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4-02-15 01:24

ㆍIP: 121.xxx.10

삼월이 탄생

삼월이 탄생

개나리가 노란 손수건을 흔들고
진달래가 활짝 웃는 날
꽃들의 향연 속에 축하받으면서
세상에 둥지를 틀고 삼월이 가서 태어납니다

네가 배 속에 있을 때는 너무 행복했어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겁이 나는 모양이구나
겨울잠에서 깨어 빨리 나와라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밤에
나에게 가만히 속삭였지, 나가고 싶어요
그래 준비하고 있어 아가야

봄이 열리는 소리에
하얀 목련이 잉태하고
출산할 때 삼월이도 응애하고 태어납니다

태명은 축복으로 했고요
삼월이라는 엄마 젖을 먹고
모든 이의 사랑을 받으며 잘 자랐습니다

이제부터가 걱정입니다
배 속에 있을 때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딛고 걸을 때
뒤뚱뒤뚱 넘어질세라 졸졸 따라다녀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서
진한 향기로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합니다.

박희홍

2024-02-15 04:1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진향 남원자 시인님

‘삼월이 탄생’이 라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이제 2월도 중반으로 접어듭니다.
우수가 19일 봄이라는 뜻입니다.
금방 분기를 마감하는 3월이 오겠지요.

1분기에 성취하고자 하신 일 재점검하시고 반드시
이루어 내는 멋진 나날이길 빕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기에 늘 건강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오빠 같으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깜깜한 새벽에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달 얼마남지 않았네요 우수 지나고 경칩이 오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오늘은 비가 왔다 눈이 왔다 아직은 추위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2월달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과함께 격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2/15 16:09

황영칠

2024-02-15 09:5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축복 받을 삼월이가 꽃 바구니를 머리에 쓰고
벌 나비 장식하고 나올 삼월이 가 기다려 집니다

"이제부터가 걱정입니다
배 속에 있을 때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딛고 걸을 때
뒤뚱뒤뚱 넘어질세라 졸졸 따라다녀야 합니다"

부분의 표현이 절묘합니다
좋은 시 보고 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도 오고 눈도 오고 조금 쌀쌀합니다 2월달도 안 지나갔는데 요 삼월이가 기다려집니다 ㅎㅎ 언제나 잊지 않고 응원과함께 격려 감사합니다 바쁘신중에도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꽃들이 나오다가 춥다고 들어가겠어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15 16:14

배정숙

2024-02-15 12:09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삼월이 탄생
우와 !설경의 나라에서
따스한 봄의 향연 삼월이가
탄생
공감하며 노란 개나리 산수유
붓 여인들의 사랑 듬뿍 받을 거예요

이쁘잖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쇠셨는지요 세월 참 빨리 지나가네요 어느새 2월달도 중순에 이르고 있습니다 삼월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2/15 21:46

염경희

2024-02-15 17:26

안녕하세요
봄이 성큼 오려나봅니다
봄비가 하루종일 내려요
곧 새싹이 돋고
향기가 나면
마음도 따라 상큼해질겁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쁘신중에도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비가 내리고 눈도 내리더니 추워졌어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2/15 21:49

서준석

2024-02-15 23:39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랫만에 시인님 서제를 엿보고
삼월이 탄생을 바람하고 엄지 척 드리고 갑니다.
문운창대 하시기를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이 오려나했는데 날씨가 추워졌어요 요즘 꽃소식이 들리는데 겨울이 시샘을 하는가봐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6 14:16

최이천

2024-02-17 07:4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매화를 바라보며 인생을 바라보며 숙제 같은 삶을 풀어본다.
설한풍 이겨내고 꽃피운 모습 대견스럽습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삼월이 탄생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밤에
나에게 가만히 속삭였지, 나가고 싶어요
그래 준비하고 있어 아가야

봄이 열리는 소리에
하얀 목련이 잉태하고
출산할 때 삼월이도 응애하고 태어납니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합니다 율동공원 둘레길을 도는데 이제 실눈뜨고 여기는 아직 꽃은 안피었어요 여수에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었겠지요? 삼월이 태어나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7 16:53

민만규

2024-02-17 10:28

존경하는 진향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삼월이 탄생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아침 봄 햇살에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매화 향기 그윽한 봄날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대구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어요? 얼마나 이쁠까요 오늘은 둘레길 돌디가 왔습니다 삼월이 탄생히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응원과함께 격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고문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7 16:58

문장우

2024-02-17 13:30

남원자 의미있는 시향에 배독합니다
삼월이 태어나면
온 천지가 웃는 모습이 되겠지요
아마도 이상 기후로 멀잖아
만물이 생동할 것 같습니다

겨울은 봄을 이길 수 없으니
개나리 피고 진달래 방긋 웃는
봄을 기다리면
고운 빛깔의 옥필하시고
일상이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등산하기 좋고 라운딩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이제 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나오고 있습니다 남녁에서는 꽃들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는데 여기는 아직입니다 삼월이 탄생하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빕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2월달 설마남지 435482184

윤만주

2024-02-17 20:09

남원자 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호락호락한 것이 없는지라 이제야 이렇게
계절의 강으로 흐르는 유빙을 타고 춘설에 목이 시린 청보리의 향으로
시인님께 정중히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오지 못한
긴 시간 유량의 배를 타고 그리움을 접어가며 고독의 강나루에
비각을 세워 감성의 뜨개질로 까만 밤을 하얗게 지 새운 날들이었지요.
늦은 발걸음에 송구한 마음을 서재의 등불로 밝히며 시인님의
자비로운 덕성에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엄동설한의 가지 위에
우수의 절기로 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시인님께서 빚어 내신
주옥같은 글향기는 보리향에 싱그러운 어머니의 훈훈한
미소를 보는듯합니다. 참으로 멋지십니다. 그리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지구 위의 모든 독자들로부터 듬뿍 받는 더 큰 사랑으로
저 하늘을 밝히는 문학의 큰 별이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해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봄이 오는 길목으로
행복의 가로등 더 고운 미소로 점등해 가소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좋은 말로 응원과함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데는 맑음 오늘은 잔뜩 흐린 날씨 곧 봄비가 내릴 것 같아요 봄아씨들이 좋아라 봄맞이 하겠지요 삼월이 탄생하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2/18 14:47

서금순

2024-02-17 20:16

중의적 표현에 살며시 미소가 번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서금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밤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조심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2/18 15:21

최하정

2024-02-17 23:29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3월이가 곧 태어나는군요
미리 축하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글로 사랑 많이 받으시고
행복을 한아름 안으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조끔 바빴습니다 미리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삼월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녀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2/18 15:28

장계숙

2024-02-18 11:41

새로이 다가옴은 설레임으로 가득 합니다.
어느 생명이든 탄생의 기쁨도 잠시...
고행의 시작입니다.
하루를... 매 순간을 기쁘게 살아내는 것이
삶의 과제이고...삶 그 자체이기에...
여린 생명들이 햇살을 끌어당기며 살아가길~

우리의 시가 누구의 가슴에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맘
멋진 글 희망으로 가득 하네요.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좋아라 엄마 젖을 먹고 우럭무럭 자라서 화사하게 꽃 피울 날 기다려집니다 항상 응원과함께 격려 감사드립니다 삼월이 탄생하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2/18 15:33

여관구

2024-02-19 10:48

" 배 속에 있을 때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딛고 걸을 때
뒤뚱뒤뚱 넘어질세라 졸졸 따라다녀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서
진한 향기로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이제 봄인듯이 애기울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홍매화 백매화가 방긋이 웃고요.
개나리 꽃향기 소리에 잠이깨어 눈을 떱니다.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 '삼월이 탄생'을
마음깊이 세기면서 시인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남원자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오늘도 비가 내렸지요 꽃들이 활짝 웃으면서 나올거예요 삼월이 탄생하면 많이 사랑해주세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2/20 20:56

정병근

2024-02-19 10:50

자연의 시작을 알리는 봄기운이
새싹을 움트게 하고
목련도 꽃을 피웁니다
이제 봄비를 마중으로 시동 거는 봄,
우리들은 봄 눈으로 새순을 맞이합니다
고운 글 '삼월의 탄생' 잘 배람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인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여기까지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왔습니다 삼월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운 창대하시기 빕니다	2/20 21:00

정대수

2024-02-19 21:50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이 탄생"
축하드립니다.
태명처럼 많은 축복을 받으며
고귀한 생명에 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수인 절기에 비가 봄을 재촉하고 있는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세요.
고맙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우수가 비를 데리고 왔나봐요 ㅎㅎ 삼월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11기 동기님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쳐 드립니다 짝짝짝 ~^^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빕니다	2/20 21:03

박춘숙

2024-02-19 22:00

나들이 왔어요
삼월이의 탄생은 봄의 모든 축복 가운데 있네요
모두가 기다리는 3월에 생명의 탄생
요즘 정말 기다려지는 새 기운입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춘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서재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들이 잘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버선발로 방깁니다 저도 자주 나들이 가겠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빕니다	2/20 21:06

박진표

2024-02-21 14:46

남원자 시인님!!!
삼월이 탄생...
시인의 시는
독자분들께
기쁨과 위로가 되어 활짝 필 때
행복한 꽃과 향기 되어 훨훨 날지요.
그런 행복한 우리이길 소망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행복한 삼월이 찾아 오겠지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많은 눈이 와서 온 세상이 화사하고 예쁩니다 사진도 찍고 동심으로 돌아 갔다가 왔어요 ㅎㅎ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2월달 보내세요	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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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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