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3-08 23:47

ㆍIP: 121.xxx.130

봄날의 향연

봄날의 향연/ 남원자

싱그러운 아침 햇살은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고
바람결에 밀려오는 꽃향기는
벌과 나비들을 유혹한다

낮은 담장 위로 고개를 내미는
노란 개나리가 봄이 왔음을
질투하는 꽃샘추위가 방해해도
잔잔하게 그리고 느리게
봄이 우리 곁에 와 있다

산 너머 남촌에는 매화가
목련이 곱게 꽃단장하고
상춘객들을 초대한다.
산수유가 참 곱기도 하다

꽃들의 눈물은 슬픔의 눈물인가
추운 날 지나서 기쁨의 눈물인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힘차게 노래 부른다

두꺼운 옷 벗어 던지고
꽃들이 어화둥둥 지화자
좋아라 춤을 춘다
봄의 왈츠를 춘다.

박희홍

2023-03-09 03:4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두꺼운 옷 벗어 던지고
꽃들이 어화둥둥 지화자
좋아라 춤을 춘다
봄의 왈츠를 춘다‘라는
’봄날의 향연‘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곱습니다.

누군가는 “햇빛은 생명을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생물학적 필수요건이다.
만약 태양이 없다면 지구도 없을 것이고,
따라서 생명체는 물론 인간 역시 존재할 수 없다며,
태양은 우리의 적이 아니고 친구일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시인님 늘 따사로운 봄날처럼
기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깜깜한 밤에 새벽이슬 맞으면서 일착으로 달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너무 게을러서 시인님께 부지런함부터 배워야 하는데 실천을 하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힘이 드는걸 감추고 화려하게 내면을 감추기 위해 밝은 시를 쓰려고 하는것 같아요 항상 멋진 댓글로 응원 해 주신 멋쟁이 시인님 남쪽에는 매화가 한 창 이쁘게 피었지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꽃피는 고향에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늘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3/9 21:58

민만규

2023-03-09 08:17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네 시인님
봄이 왔어요
매화도 피고
목련도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곱게 집필하신
봄날의 향연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희망의 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늘
봄바람과 함께 행복하시길요
매화 향기로
아침을 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오늘도
진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일찍 다녀가셨네요 항상 멋진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꽃소식이 들리네요 대구에 목련이 벌써 인사를 했다구요 ㅎㅎ 저번주에 화원에 갔었는데 이뻐서 화분에 봄단장 좀 했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시인님 응원에 고운시 지어 보겠습니다 멋진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3/9 22:07

염경희

2023-03-09 14:0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날의 향연에
제 마음도 살랑살랑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아주 기분좋고 상큼한 노래 감사합니다
늘 기쁘게 지내셔요


남원자	부지런하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도 꽃눈이 입을 벌렸어요 ㅎㅎ 꽃피는 봄날처럼 시집출간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쉼하세요 사랑합니다 💜 💜 💜	3/9 22:12

박진표

2023-03-09 17:57

남원자 시인님!!!
봄날의 향연...
겨울이 품어준
연초록 봄이
그렇게 가까이 미소 지으며
우리에게 새 희망을 심어주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3월의 품에서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겨울 고목에서도 예쁜 새싹이 눈을 떴어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3/9 22:17

황영칠

2023-03-10 04:3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 날씨 새싹이
밝은 햇빛을 맞이하고 웃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
"봄날의 향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곳곳이 봄 향연을 준비하느라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멋진 향연입니다

봄이 오면 너나 할 것 없이 마음이 훈훈해 지고
봄 동산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축제가 열려
사람들의 마음을 젊게 하지요.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저도
오늘은 행복해 집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계절 맞이하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시인님 죄송해요 답글 달고 저장을 안 눌러서 그런지 댓글이 없어졌어요 ㅠㅠ 새벽이슬 맞으며 힘이 되는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3/11 16:36

황영칠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3/12 04:43

최이천

2023-03-12 04:50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노랗게 피어버린 산수유 봄 색깔을 바꿉니다
꽃들도 색깔 정치 하는가 봐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날의 향연
꽃들의 눈물은 슬픔의 눈물인가
추운 날 지나서 기쁨의 눈물인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힘차게 노래 부른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여기는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휴일입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왔어요 시를 쓰기 좋은 계절인것 같아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18일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12 16:10

배정숙

2023-03-12 23:4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봄날의 향연
고운 시에 머물며
시인님의 따스하고 고운 시
미소 짓습니다

봄비 내리는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밤이 가고
새날이 오면
새로운 한주 월요일 문을 열겠지요
늘 봄날처럼 활짝피어 은은한 향기를
더하시는 시인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추웠지요 봄날의 향연을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는가봐요 또 다시 추워졌어요 ㅎㅎ 꽃샘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8일날 봄 행사때 뵙겠습니다	3/13 22:06

그 길을 걸으며 외 2편

봄 햇살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