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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3-25 21:13

ㆍIP: 121.xxx.130

향기를 찾아서 외 2편

향기를 찾아서

남원자

수채화 속 그림처럼
맑고 고운 날

진달래 활짝 피고
매화, 목련, 산수유
고개 들어 웃는 날

창가에 기대어
상념에 잠길 때

까치가 그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까치가 전해 준
향기로운 꽃길에서
봄 내음이 진동했다.

민들레꽃/ 남원자

소녀야
봄맞이하러
같이 가자

예쁜 꽃신 신고
어서 나오렴
무거운 바위틈에
끼어서 무얼 망설이느냐

돌 틈에 숨어있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면
볼 것이 많이 있단다

소녀야 숨어있지 말고
바람 따라 하늘 높이
같이 올라가 보자

별꽃

척박한 땅 후미진
가시덤불 속
한 송이의 별

산통을 겪고
태어난 아가들
별 이었네

모질게 견딘 어머니
그대는 별꽃이었어요

박희홍

2023-03-26 03:43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까치가 전해 준
향기로운 꽃길에서
봄 내음이 진동하다는
향기를 찾아서’와
‘소녀야 숨어있지 말고
바람 따라 하늘 높이
같이 올라가 보자’는 ‘민들레꽃’
그리고 어린 순을 나물로 먹던
‘산통을 겪고
태어난 아가들
별’이라는 ‘별꽃’ 세 편의
곱고 정갈한 글꽃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쉬어갑니다.

시인님
사월이 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벚꽃이 길 따라
한쪽에서는 만개하였다가 지고
한쪽에서는 이제야 피어나기도 합니다.
이 좋은 시절에 가족과 더불어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날들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날씨가 흐려도 상춘객들 봄맞이 축제 하느라 바쁜 하루였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일착으로 달려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3/26 21:06

민만규

2023-03-26 03:59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진향 남원자 시인님
봄 노래를
예쁘게도 부르십니다
봄이 오니
시인의 가슴이 뜁니다
향기를 찾아서
민들레꽃
별꽃
세 편의 멋진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왕성하신 작품 활동에
큰박수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진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휴일 곱게 지필하신 시 너무 감동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3/26 21:08

김정윤

2023-03-26 09:56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던 한낮 더위가
이른 봄 날씨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진한 미세 먼지가 시야를 흐리게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고운 시향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별꽃

척박한 땅 후미진
가시덤불 속
한 송이의 별

산통을 겪고
태어난 아가들
별 이었네

모질게 견딘 어머니
그대는 별꽃이었어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여기저기 봄 축제 하느라고 바쁘네요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3/26 21:09

박진표

2023-03-26 16:58

남원자 시인님!!!
향기를 찾아서...
3월의 봄 내음 속에서
파릇한 우리들의
희망의 미소를 맡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들.
행복한 미소와 노래가 있는
그런 하루하루였음 좋겠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꽃들의 축제장으로 상춘객들은 나들이 가느라고 바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3/26 21:11

김희선

2023-03-26 18:38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완연해졌지요.
어딜 가나 봄꽃들의 향연이
아름다운 요즘입니다.
고운 시에 함께하는
마음까지 향기로워집니다.
고운 시편들 감사히 보고 갑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휴일 잘 보내셨지요 꽃잔치에 발 드딜 틈도 없이 분비는 도로를 횡단하고 왔어요 ㅎㅎ 부족한 저의 서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26 21:13

최이천

2023-03-27 04:05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꽃눈이 하얗게 내립니다. 언제 벌써 변하는 모습에
웃다가 놀랍니다. 세상사 그러련 이해도 눈가에 맺히는 이슬 훔칩니다
아직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민들레 꽃
돌 틈에 숨어있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면
볼 것이 많이 있단다

소녀야 숨어있지 말고
바람 따라 하늘 높이
같이 올라가 보자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수에는 벌써 벚꽃이 지고 있나요 여기는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했어요 ㅎㅎ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3/27 20:15

황영칠

2023-03-27 04:07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봄향기 불어오는 곳으로 까치가
고개를 돌렸다.
저는 시인님이 오시는 곳으로
항상 고개를 돌리고 있을 거예요.

어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봄바람 꼬득이는 바람에
꽃구경 나온 인파가 뿜어내는 웃음 향기 또한
꽃 향기 못지 않았습니다.

향기 나는 시 가슴에 담고 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가시기 전에 또 올게요.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를 향한 큐피트에 까치가 앉은 자리에 앉고 싶으시다고요 ㅎㅎ 너무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시인 작가에 멋진 사진 영상까지 잘 보았습니다 저 유튜브 하다가 없어져 버렸어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3/28 22:52

염경희

2023-03-27 09:41

시인님!!!
언제 아이들을 많이 낳으셨네요
몸에좋다는 뚱딴지, 오일장, 목련화
어제 이천 산수유축제 다녀가셨는데
제가 집에 없어서 차 한잔 못 나누었네요
다음에 꼭 놀러오시면 우리집에 오셔요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천가서 산수유 보러 갔다가 아들들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현장에는 전국 노래자랑 때문인지 도로가 꽉 막혀서 다른곳에서 놀다 왔어요 담에 또 가면 전화 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3/28 22:55

황영칠

2023-03-28 03:5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길가 바위 틈에 곱게 핀 민들레와의
속삭임 참으로 곱습니다.

" 소녀야 숨어있지 말고
바람 따라 하늘 높이
같이 올라가 보자"

예쁜 민들레와 함께 하고 싶은 따뜻한
시인님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

꽃피는 좋은 봄 날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수필 서재에 오셔서 용기를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또 올게요. .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꽃이 너무 처량해 보여서 같이 가자고 했어요 꽃들이 미쳤나봐요 이제 막 피어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3/28 22:59

박외도

2023-03-28 05:37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심혈을 기우려 지은시 배독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여기저기에서 꽃이 피고 나물도 많이 나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시인들은 부자가 되는 계절 같아요 열정덕인 시 창작활동에 박수쳐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3/28 23:02

정기현 2023-03-29 10:44	산과 들 곳마다 화들짝 피어난 들꽃에 매료 된 줄 알았는데 시인님 서재에 만개한 봄 꽃을 구경하는 나의 두눈이 마냥 호강을 합니다 속삭이듯 다가오는 아름다운 꽃향기에 심취되는 아침입니다 왕성한 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배정숙

2023-03-29 18:1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곱게 지피신

별꽃
척박한 땅 후미진
가시덤불 속
한 송이의 별

산통을 겪고
태어난 아가들
별 이었네

모질게 견딘 어머니
그대는 별꽃이었어요

아! 반짝반짝
아! 별꽃 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여기저기 꽃들이 아름답게 보는이의 마음도 행복하지요 ㅎㅎ	4/1 00:09

서준석

2023-03-29 23:25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기온이 오르고 꽃이 활짝 피어
봄색깔로 곱게 물들어 갑니다.
곱게 역어내신 옥고에서
한아름 감동을 안고갑니다.
금년 봄에도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쁜 농번기 시절이 다가왔네요 꽃구경 많이 하시지요 시 창작 많이 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4/1 00:12

박기숙

2023-03-30 09:39

존경하고 친애하는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3편의 시작품인,★향기를 찾아서/민들레꽃/별꽃/★

감상 잘하고 갑니다. 요지음 꽃들이 만발하고
상춘객들로 붐비네요. 이천까지 다녀서
좋은 구경을 하셨네요. 민들레는 저의집 농장에도
5년짜리 민들레도 있어요. 오래 키울수록 약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 작품인,별꽃! 어머니 마음과 같은
빛나는 별꽃! 정말 귀하고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별꽃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시인님!♥🌅😅


남원자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우와 멋쟁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봄에 꽃들이 앞마당 뒷마당에 피어 있을 시인님의 집은 꽃동산일 것 같아요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4/1 00:15

이세복

2023-03-30 13:17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여기에도 벚꽃이 하루가 다르게 예쁘게 피었습니다 ㅎㅎ 꽃구경 가셔야지요?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4/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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