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홍은자
|
| ㆍ작성일 |
2005-08-13 20:59 |
|
|
밤의 플랫트 홈
밤의 플랫트 홈
眞如 홍은자
만땅으로 종일을 달려 온
지친 철마는 생의 철로 위에
길게 누워 단잠을 부르는데
갈 길 바쁜 나그넨 하루의 포만으로
불빛도 고개 숙여 조는
밤의 플랫트 홈을 미소로 서성인다.
오랜 기다림이 주던 설렘은
행복한 시간을 오밀조밀 엮어 주고
환한 미소 반짝반짝 터지는
별들의 반가운 세레모니 속에서
한 소절의 싯귀는 날개를 달고
흥겨움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었다
두껍게 내리는 어둠이 귀소를 재촉하고
돌아서는 발길엔 푸른 손짓의 잎 떨림도
길게 혓바닥 내밀던 열기마저
아쉬움에 사르르 두 눈을 내려 감는데
단 걸음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엔
어제로 갈 막차가 소리 없이 다가와 선다.
** 즐거워 미소로 채워졌던 경기지회 모임을 마치고 나오며
그 아쉬움을 플랫트 홈에 그려 보았습니다.
같이했던 문우님들 모두 잘 가셨는지요?..
회를 거듭할수록 두터위지는 精을 피부로 느끼고 돌아온 밤
매 순간들의 기쁨이 영상처럼 스쳐 미소를 귀에 걸고
달콤한 잠자리로 들었답니다. 모두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빕니다*^^* **
 유현주: 모임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짐작 되고도 남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도 글에서 느끼겠습니다.
행복한 연휴 되세요. ^^* -[08/13-22:10]-
홍은자: 유현주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언제나 빠짐없이 챙겨 주시는 자상함에 감사드립니다
네에, 그랬어요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던 밤이었지요
서을 지회장님, 김수미 낭송가님, 홍은영 낭송가님이 찬조 참석해
더욱 빛내 주셨거든요 서울 지회 사무국장님이신
유현주 시인님도 같이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담엔 같이 하기를 기대 해 보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08/13-22:45]-
이연화: 밤의 플랫트 홈에 드리운 시인의 아쉬운 맘이
진한 정이란 열매의 가슴에 주렁주렁 달고서
옮겨진 흔적 라일락 향 처럼 향기롭게 마음을
사로잡내요.사랑이 넘치는 시심에 마니 배우고
갑니다.까만 밤 하얀 달님처럼 자꾸 보고싶고
생각나는 시인님 이밤도 달콤한 밤 되시구요
연휴 즐거운 시간 되세요.^^ -[08/13-23:13]-
홍은자: 연꽃 시인님 잘 들어 가셨지요?
그새 시인님 사슴 닮은 선하고 커다란 눈망울이 그리워지네요^_^*
만나면 할 이야기 묻고픈것도 많았었는데 멀리 앉아 있어 눈으로만 건배하고..
담엔 우리 수원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네요~
수원이라면 늦게까지 같이 해도 무방?(열차 있으므로) 할것 같아서요
(완전히 제 생각만~ㅎ) 아쉬움이 남아서 더욱 그리움으로 짙게 그려지나 봅니다
보이지 않고 나누는 그리움의 언어들이 마음을 평화로운 바다로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꼭 사랑을 막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처럼...
팔월의 가운데 황금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08/13-23:37]-
박선화: (^^) 온니~~와라락~~~~~~~~~~~~~~~~!!!!!!!!!!!!!!!!!!!!!!!!!!!!!
잘 가셨지요?
어젠 하루종일 일상이 바빠 정신이 없었네요.
그제 모임을 가면서 대충 빠졌더니 제 일들이 엉망이어서요.
그래도 온니 가시는 길은 남 시우님이 계셔서 그래도 맘은 놓였답니다.
음악이 너무 좋아요.
온니 시와 넘 잘 어울리는 음악인데 회장님 보시면? 히히...떼치~~하실거 같아요.
참 아름다운 시에 음악이 곁들여지니...좋습니다.
우리 만난지 얼마나 되었길레 그 새 이렇게 깊은 정들이 들어서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들처럼 아련해 질까요?
다음 모임은?
수원이 좀 나을거 같은데...(순전히 우리 생각.....히히..)
여하간 담달은 대천이라죠?
잘 가신거 확인 했으니 온니 글이나 한번 더 일고 음악이나 들으며 이만
발길 돌릴게요 건강함 잃지 않도록 항상 챙기세요.....
-[08/14-08:29]-
홍은자: 미소가 화사한 선화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방가^_^*
담엔, 떨어져 앉기 없기입니다 마음의 잔을 하나 주고받지 못해 아쉬워답니다
평소 같으면 듣기만 하는 제게 한잔은 용기와 재치를 불어 주거든요
옆어 있으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 주었을텐데.(~_~)
"강아지" 삼행시는 전초시일뿐~~~~
오늘부터 우리도 3일간 휴가랍니다.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있어 오늘은 새 쇼파가 들어 온답니다
새로운 가족 하나 화이트로 구입했어요 낼은 어머니 기 제사를(절)를 드리고
설악으로 떠난답니다 모처럼의 긴 나들이(2일간)에 기대가 크답니다
다녀와서 전화 줄께요 그때까지 안녕~*^^* -[08/14-09:13]-
박일춘: 안녕 하세요 선생님? 오랫만에 들어와 너무 멋진 글에 취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황홀함 아시지요?
이밤 도 평온 하소서! -[08/14-19:15]-
홍은자: 안녕하세요~ 박일춘 시인님~
연휴에 휴가철이라서인지 시내가 한산하네요
뉴스를 들으면 사람들 모두 산에 바다에 가 있는듯 합니다
아직 여름은 기세등등 한것 같아요
편안한 밤 맞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 -[08/14-22:21]-
김혜정: 경기지회 모임이
그리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셨다구요?
넘 부러워서 샘이 날 정도랍니다.ㅎㅎ..
아름다웠던 만남의 기억
오래 오래 간직 하시구요.
맨날 웃는 날 되세요.
휴가도 알찬 시간,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세요.
-[08/15-00:29]-
홍은자: 새로운 하루가 열리는 새벽 초두에 이슬방울 달아 놓으셨네요 김혜정 시인님~
낼 모처럼의 휴가 준비에 이것저것 챙기다가 들어와 보니
반가운 시인님의 흔적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네요~ㅎ~
예쁜 미시소녀 김혜정 시인님도 담엔, 같이 해 보아요~
제가 그날의 삼행시 들려 드릴테니
다음모임엔 유현주 시인님과 꼭 같이 오세요 ^_^*
강 : (명쾌한 목소리 )강아지 사왔다~~
아 : (기분 좋은 소리) 아빠 고마워요 ~
지 : (무게 실어)지, 지금 삶아라~~~~~~~~~(~_~) 고운 꿈 꾸세요*^^* -[08/15-00:49]-
山月 崔吉俊: 밤의 플랫트 홈
그 아름다움속에 젖어 봅니다
만남의 기쁨은 정말 가슴속에서만 우러나오는 행복입니다
아름다운 만남 공유하시고 좋은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건안하시고 아름다운 날들 되시길.... -[08/15-10:09]-
이금미: 얼마나 행복한 만남이었을지
이 시를 보니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아름답고 정많고 재주 많은 시인님들이 가득한 경기지회
무궁한 발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밤의 플랫홈에 서서 고운 미소 방실거리며 기다리고 서 있을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건필하소서!! -[08/15-14:25]-
산아/김대식: 만남과 이별
우리의 일상은 늘 이렇지만
어떠한 만남은 즐거웁고
어떠한 만남은 서러웁고
어떠한 만남은 밍밍하고
어떠한 이별은 가슴애이고
어떠한 이별은 뒷꼭지가 예쁘고
삶이란 만남과 이별 횡설수설... -[08/15-15:31]-
이희용: 어제로 갈 막차가 소리없이 다가옴을 수없이 겪어 보았습니다.
고향은 수원이고 군 생활을 김해에서 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은 수원-부산을 왕복해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기차 여행을 즐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 시인님의 글로 인해 한 시절 추억케 되었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기를 - -[08/15-17:05]-
홍은자: 산월 최길준 시인님 ~ 방문 그리고 동감글 감사합니다
전, 지금 설악에 왔어요 모처럼의 휴식에서 많은 생각과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돌아가면 새로움의 충전으로 가볍게
일상을 맞을것 같습니다
편안한 맞이하세요~ *^^* -[08/15-23:29]-
홍은자 : 이금미 시인님 무더운 여름 어찌 지내셨는지요~
오랫만에 밖으로의 긴 나들이(2일간)를 와 있답니다
지금은 PC방인데 키보드 판이 검은 색이여서 잘 안보이네요
여기까지만 써야 할까봐요 돌아가서 다시 찾아 뵐께요~
좋은 꿈 구세요~*^^* -[08/15-23:34]-
홍은자: 김대식 시인님 제 서재 방문과 격려글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는다는것은 책을(제 글) 읽고 난
독후감을 써 주신것처럼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도 나구요~ 늦게야 집에 도착 이제 컴에 앉아 봅니다
깊어 가는 밤 고운 꿈 구세요~*^^*
-[08/17-00:14]-
홍은자: 이희용 시인님 감사의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모처럼의 휴식을 충만하게 채우고 왔습니다
대 자연 모두가 저를 환영해 주어 행복했습니다
살아 숨 쉰다는 것이 이처럼 고마운운 줄 다시 새기고 왔답니다
고운 꿈 꾸시어 밝은 내일을 가볍게 열어 가시기를 빕니다 *^^* -[08/17-00:17]-
홍명여: 경기지회 모임이 있으셨구나~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짐작되어집니다.
언니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휴가를 즐기시는동안 전화를 한번 드릴까 하다가
가족과의 정겨운 휴가에 제가 끼어들면 안될것 같아서 참았답니다.
언제나 밝고 활기찬 언니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밤낮 기온차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08/17-11:27]-
홍은자: 안녕~ 울 명여 시인님 다뎌가셨네요~^_^*
멧세지 받으며 미소함께 즐거운 휴가 잘 다녀왔어요~
짧지만 내용있는 휴가였던 같아서 흡족한 마음이랍니다
10명의 (남편 친구들, 매장 가족들) 사람들에 음식 뒷바라지도
맛나게 해주었구요(음식쬐금 잘함^^*) 골고루 즐기다 온 휴가였답니다
바다를 보며 달리는 차 안, 음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넘넘 아름다운 시간에 존재의 소중함을 깊숙히 느끼고 왔지요
이제 가슴에 담아온 바다를 풀어낼일만...
전화 할께요~ 안녕~*^^*
-[08/17-12:03]-
박 소희: 오랫만에 뵙지요? ㅎㅎㅎ
휴가철이라 정신없이 바쁜것 같아요 타어나 처음으로 출근이라는 것을 해 보았어요
밖에서 늘 같은 시간에 일 하시는 분들이 막~존경스러워 지는것 있지요
모임날 가지 못했어요
전 그날이 휴가 떠나는 날 이었거든요
머리를 굴려 빠져 나오고 싶었지만 아시지요 여자한테 몇가지의 굴레가 있는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다녀 왔어요 ㅎㅎㅎ
우리 경기지회 분들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다음엔 꼭 예쁜 모습으로 뵐께요 -[08/17-15:30]-
홍은자: 박소희 시인님 그때 휴가를 가셨었군요.
정이란 그런것 같아요
만남의 횟수만큼 두꺼워지는것...
남남들의 만남이지만 공통적 의미가 있음에 계속된 만남으로
끝없이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정이 들 수 밖에 없다는..
어쨌든 다음에 뵈면 소녀처럼 붉어지는 그 미소를 많이
볼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
-[08/17-18:15]-
장강현: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사랑의 플랫트 홈에서
저는 엉뚱하게도 평택 역에서 군에 입대하러 가는 친구를
배웅했던 시절이 또 생각나는군요.
즐거움은 아니었지만, 아쉬움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낍니다.
詩의 마지막 행 덕택에 그런 생각을 하였나 봅니다.
시인님의 밝은 미소도 함께 그려보며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08/19-03:34]-
홍은자: 안녕하세요~ 장강현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평택은 군 입대생들의 집결지로 유명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하루밤에 빡빡 머리가 되어
끌려가는 사람들처럼 불안을 표출하는곳..
지금은 새 역사 단장으로 말끔해졌고 요즘 젊은이들은 씩씩하게 미소로
이별을 나누고 있어 세월흐름이 세대차이를 실감케 해주고있답니다
그래서 옛것은 늘 그리움으로 남는가 봅니다
같은 지회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뚱맞은 생각한번 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좋은 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08/19-10:37]-
채홍조: 경기지역모임 저는 풀독이 올라서
못 갔습니다
지금도 병원다니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거던요
올해 음성에다 조금한 농장을 하는데
그곳에서 김매기하느라 풀독이 올랐지뭐예요 -[08/19-21:44]-
홍은자: 채홍조 시인님 어려운 발걸음 해 주셨네요.
네, 그러셨군요 다음에는 뵐 수있기를~~**^^* -[08/19-23:35]-
이서윤: 이제야 언니 서재에 왔네요
왜 그리 먼지^^
경기지회 모임 끝나고 가면서
이렇게 멋진 글을 구상하셨나 봐요
부럽다^^
고운 얼굴에 번지는 부드러운 미소처럼
언제나 편안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후배가 빌게요^^
곧 만날날을 기대하며
잠시 다녀가요~^^*
-[08/20-12:47]-
홍은자: 반가운 이서윤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잘 지내셨어요?
언제나 동그란 미소가 예쁜 모습이 눈에 선~하답니다
시화전에서 뵈올때까지 건강하기예요~`ㅎ~
그땐 내 핸펀에 담아와야 고향지기라고 , 동그란 모습이 닮았다고(~_~)
자랑해야겠어요. 그때까지 안녕히~*^^*
-[08/20-14:54]-
고재구: 홍은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문우님들의 정이 샘솟는 만남의 기쁨
짧은 만남으로 아쉬운 헤어짐
아름다운 글 속에서 그 날을 상상하보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08/21-10:57]-
홍은자: 고재구 선생님 발걸음 주시고 격려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였어요
모르던 사람들과의 만남.. 그 횟수가 높아질수록 새록 새록
정이 오고가는 그래서 남는 그리움으로 또 기다려지는..
사는게 다 그런것이지만 공통의 의미가 있어서인지
더욱 밀착이 되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며 구월에 뵙겠습니다 *^^* -[08/21-11:04]-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