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2-21 01:08

ㆍIP:

꽃샘바람
꽃샘바람

詩-淸幽 김수미

봄을 재촉하듯
꽃샘바람이 불어온다.

차가운 꽃샘바람에
햇빛은 그 빛을 더하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도
더욱 푸르러진다.

긴 겨울 동안
잠을 자던 나무는
꽃샘바람에 잠이 깨어 싹을 틔운다.

더욱 진한 향기를 품으려면
힘겨움도 견뎌야 한다고.

강한 생명력이
더욱 빛나는 봄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것이
봄에 대한 꽃샘바람의 사랑이라고
수줍은 듯 고백을 한다.

南周熙: 淸幽 ! .. 좋습니다 .. 이것이
봄에 대한 꽃샘바람의 사랑이라고
수줍은 듯 고백을 한다. .. 맨밑 句節이 제 마음에 닿습니다 .. 좋은 詩 잘보고 갑니다 ..
-[02/21-05:47]-

정병희: 이쁜 시인님 고운 목소리시인님
만나면 만날수록 좋아지니 큰일입니다 ...... -[02/21-10:13]-

이유리: 꽃샘바람이 정말 대단합니다
봄이 오다가 도망이라도 갈까 겁이 납니다 ㅎㅎ
참 곱고 이쁜시. 잘 감상했어요 시인님^^
건강 조심하시고 상쾌한 한주 시작하세요
-[02/21-10:49]-

조경희: 봄에 대한 꽃샘바람의 사랑이라고...
수줍은 고백에 붉게 물드는 봄인가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2/21-10:58]-

김기덕: 꽃샘바람의 이미지를 곱게 그렷내요.
그속에 세련되여가는 꽃들의 성숙이
보여지는 향기그윽한 냄새가 좋아요 -[02/21-12:11]-

雪花이설영:
시인님의 글을 접하니
가슴이 새삼 설레입니다
작년 봄에 다하지 못한 꿈들이 다시 깊은 생명속 오저에서
움틀거리는 듯 느껴집니다

고운 시심 꽃샘바람 가슴에 가득 앉고 갑니다 -[02/21-14:06]-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꽃샘 바람은 시누이 같다 하였지요.
그러나 찾아오는 봄을 막을 길은 없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02/21-17:24]-

유현주: 오늘도 시샘은 깊기만 합니다.
할 수 없이 외출을 했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노곤해 집니다.

제가 어제 홈에 가서 여기저기 열어 봤는데
낭송하신 것이 어디에 있남요?
찾다찾다 못 찾고 나왔어요 글쎄~~

이제 오늘은 집에만 있으렵니다. 시인님은
추운거 좋아 하시니 나가셔도.ㅎㅎ -[02/21-17:37]-

김수미: 남주희작가님~안녕하시지요?
모임에서 뵈오니 반가웠답니다.
다음에도 다시 뵙길 바랄께요. ^^*

정병희시인님~반가워요~^^*
멋진 시인님~저도 뵐수록 더욱
시인님이 좋으니 어쪄지요?
다음에도 꼭~뵐길 바랄께요.

이유리시인님~안녕하세요. ^^*
봄이 도망가면 안되는데..^^*
늘 고운 발걸음 감사해요.
다음달 협회모임때 예쁜 모습 뵙길
바랄께요.

조경희시인님~그러게요.
아마 봄이 고백을 받으니 더욱 화사해지나
봅니다. 사랑하면 예뻐진다잖아요. ^^*
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

김기덕시인님~안녕하세요.
꽃이 활짝피는 봄이 많이 기다려지네요.
아직도 날이 춥지요? 감기조심하세요.
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이설영시인님~안녕하세요.
봄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하나봅니다.
이렇게 다들 기다리는 향기로운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고재구선생님~ 조심히 귀가 하셨는지요?
날이 매우 추웠어요. ^^*
감기조심하시고 다음에도 꼭 뵈어요.

유현주시인님~낭송을 못 찾으셨군요.
제 홈페이지에 시낭송코너가 있어요.
그곳을 열면 낭송 156 번에 "꽃씨하나 가슴에 묻고"
란 시인님의 낭송이 있어요. 음질이 맘에드실런지는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02/21-18:56]-

이금미: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임은 잘 하셨는지요
봄에 대한 꽃샘 바람의 사랑
참 대단합니다
마치 매를 드는 어버이의 사랑 같군요^^*
언제나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시인님의 고운 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02/21-19:29]-

한종남: 겨울동안 얼지않은것은
봄에 꽃을 피우지 못한다고
꽃을 피우되 향기가 없다고
긴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야만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있다고
그래서 그 꽃샘 바람은 마지막 시험을 하고 잇는가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잘 보고갑니다 -[02/21-19:34]-

김용호: 강한 생명력이
더욱 빛나는 봄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것이
봄에 대한 꽃샘바람의 사랑이라고
수줍은 듯 고백을 한다.

꽃샘바람 속에
시인님의 놀라운 발견에
감탄하고 머물다 물러가는 길에
제 홈피로 허락없이
복사해갑니다.

-[02/21-22:03]-

신운영: 한 이틀 밖에 일을 하는데 꽃샘 추위가 대단하더니
고거이 시인님께서 보내신 선물이었군요.
얼어 죽울뻔 했다우...ㅎㅎ
왜 이리 봄이 늦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봄이 없는 건 아닌지,
그럴리는 없겠지만 맘이 급하니
시인님의 예쁜 목소리로 봄 좀 어서 오라 불러 주셔요.
건강하셔요, 시인님.
-[02/21-22:32]-

김수미: 이금미시인님~고운 발걸음 이렇게
머물러 주셔서 고마워요. ^^*
꽃샘바람이 추위를 몰고는 오지만
그렇게 매서워야 생명력이 강하고 향기가
좋아진다는군요. 자연이 참 신비롭지요?
오늘도 좋은 꿈 꾸시는 밤 되세요. ^^*

한종남시인님~정겨운 발걸음 고마워요. ^^*
지회모임 잘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따뜻하신 분들로 가득하시니까요.
다음달 대전에서 반가운 맘으로 뵈어요.

김용호시인님~늘 정겨움 고마워요. ^^*
이번 지회모임에 뵐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바쁘셨나보네요. 다음모임때는 꼭 뵈어요. ^^* -[02/21-22:36]-

이임영: 김수미 시인님~ 오늘 카페 메일에 시인님의 낭송시가 올라왔던데
맞죠?...예쁜 목소리 예쁜 시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으시겠어요
시 속에서 언제나 행복해지시고 보람 많이 얻으시길 바래요^^ -[02/21-22:44]-

김수미: 이임영시인님~안녕하세요. ^^*
메일에 낭송시가 왔더군요. ^^;; 늘 격려해주시는 문우님들 덕분에
행복한 날이되고 있습니다. 시인님~오늘 밤도 고운 꿈 꾸세요.
정겨운 발걸음 고마워요. ^^* -[02/21-23:32]-

장강현: 무심히 듣는 말 속에 꽃샘추위는
짓꿎고 얄미운 추위로만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뜻으로 일깨워 주시는군요.
진한 사랑이 묻어 있는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02/22-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