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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1-24 11:17

ㆍIP:

산사의 아침
산사의 아침

詩-淸幽 김수미

아름다운 산사의 아침.

지저귀는 새소리와
흐르는 맑은 물소리

상쾌한 바람소리와
청아한 풍경소리로

맑은 동자승의 미소처럼
마음마저 맑아진다.

고요한 산사의 아침.

자욱한 아침안개가
산 허리를 휘돌아 감고

승천하는 용처럼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

속세에 짊어진
많은 욕심을 훌훌 털어낸다.

그러하기에 세상 만물이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성은경: 산사에서
아침 기도를 하는 기분으로 시를 읽습니다.
잘 계시죠?
안부 물어보며 바쁜 하루를 열렵니다. -[01/24-11:28]-

백선영: 고요한 산사
동자승의 미소를 보며
온갖 시름 다 잊어보는
해 맑은 아침을 산책했습니다
기쁜 시간 많이 만나셔요

-[01/24-12:53]-

김수미: 성은경시인님~에고 좀전에 댓글 달고 온건데
여기 계셨군요. ㅎㅎㅎ 안녕하시죠?
아직도 시인님의 포근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백선영시인님~고운 발걸음 감사해요. ^^*
오늘도 행복함으로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01/24-13:00]-

정병희: 속세에 짊어진 욕심을 훌훌털어 보낸다
마치 산사에 있는 느낌입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01/24-13:07]-

이임영: 산사에서 맞는 아침처럼 상쾌함도 없을 것 같네요
마음도 깨끗이 비우고 그 속에 아침의 신선함을 채우고
맨날 바쁘게 살아서..언제 그런기회가 올런지 모르겠네요..
시속에서나마 그 느낌을 받고 갑니다^^ -[01/24-13:50]-

이유리: 산사의 아침,
시인님의 시 속에서 풍경을 그려보고
향기도 느껴보고^^
잘 감상했습니다 고마워요 시인님.
-[01/24-15:10]-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산사에 가서 기도를 올리때에는 내 마음을 모두 비우고
사물을 넓게 편안하게 보게 해 주십시요
그리고 가엾은 중생을 용서해 달라고 하는데
어디 사람 사는 처지가 신작로만 있지 않는터라
매일 티격태격 하고 삽니다
시인님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01/24-16:43]-

이태락: 산사의 아침은 새들의 지저귐으로 시작되겠네요.
이름모를 새들의 합창소리와 아침을 맞이하면
하루가 즐거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01/24-17:41]-

장강현: 청아한 풍경소리 예 까지 들려옵니다.
시인님의 고운 목소리도 맑은
새소리 되어 들려옵니다.
아름다운 산사가 그리워지네요.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빕니다. -[01/24-18:44]-

이연화: 정갈한 마음에 울려 퍼지는 풍경소리
산사의 아침엔 청아한 행복이 여울져 옮을
느끼며 우리 모두를 안아주는것 같아 너무도
좋습니다.김수미시인님 오늘도 내일도 행복으로
가득한 날들 되세요. -[01/24-18:56]-

고재구: 안녕 하세요.
산사의 아침 이름답고 고요하고
어떤 수식어로 포장 하여도 과함이 없는 곳...
빈 마음으로 경내 한바퀴 돌고 맑은 공기
한아름 안고 사뿐히 나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01/24-19:08]-

안 웅: 김 시인님!
마음이 깨끗해 집니다.
시인님 덕분에 가본지 오래된 산사를 방금 갔다 온 느낌 이네요
좋은시란 독자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케 하고 그 시속에 녹아 들게 하는 힘이
있다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부디 좋은 나날 되십시오 -[01/24-22:13]-

김상구: 산사의 아침 제목에서 부터 마음이 맑아짐을 느낍니다.
김수미 신인님 고운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옵소서 ^^ -[01/24-23:33]-

유현주: 어디 다녀오셨나 봐요.
그런 시간 내기 힘들텐데
정말 좋았겠어요.
무진 부럽기만 해요 전..
언제 날 잡아 저도 다녀 왔으면 좋겠어요.
담엔 함께??? -[01/24-23:52]-

권병문: 산사의 아침 여기도 곧 산사의 동경소리가 들리겟어요
새벽에 듣 는그소리가 얼마나 맑은지...
아름다운 글에 시심이 발동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01/25-02:43]-

김교신: 오랜만에 찾아 뵙는 저의 게으름을 탓하여 주옵소서.
늘 차분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독자의 가슴을
맑게 정화해 주시는 시인님의 글,
오늘도 예와 다름없이 맑은 산사의 물 한잔
마시고 갑니다. 건필하옵소서. -[01/25-11:34]-

김수미: 정병희시인님~고운 걸음 고마워요. ^^*
오늘은 날이 흐리네요. 겨울비가 내릴거 같아요.
그래도 마음은 늘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

이임영시인님~그렇치요. 바쁘게 살다보면 여백의
시간들이 적어져서 참으로 간절해지거든요.
날이 흐리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

이유리시인님~편안한 하루가 되셨는지요?^^*
비가 내릴것 같은날이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

김지숙시인님~고운 마음을 산사에서 올리시는군요.
늘 세상을향해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들이 가득하다면
참으로 좋은 세상이 올것같아요.
오늘도 따뜻함 가득한 날 되세요. ^^*

이태락시인님~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새들의 맑은 지저귐이 참으로 그리운 날이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

장강현시인님~고마워요. ^^*
늘 정겨운 말씀이 참 고맙네요.
평화로운 날들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

이연화시인님~고운 마음 고맙네요. ^^*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저도 기원드릴께요. ^^*

고재구선생님~조용한 산사가 참 좋지요.
그냥 자연의 소리로 가득한 그런 아침이 그립네요.
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웅시인님~감사한 말씀 고마워요. ^^*
뽀얀 아침안개가 걷어올라가는 산사의 아침이
더욱 그립네요. 오늘 이슬비가 내리고 있어요.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고운 하루 되세요. ^^*

김상구시인님~정겨운 발걸음 고마워요. ^^*
이슬비 내리는 화요일이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게요. ^^*

유현주시인님~좋치요. 다음에 가까운 산사에도
같이가요. ^^*
늘 고운 시심 간직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할께요. ^^*

권병문 시인님~그렇치요.
모두 잠들어 막 깨어나기전에 들리는 그 소리가
참으로 아름답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

김교신시인님~안녕하셨지요? 에고..게으름이라뇨...
늘 열심으로 부지런하시니 좋은 거지요.
오늘도 정겨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이슬비내리는 화요일이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01/25-12:57]-

윤경순: 그간 안녕하신지요~^^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했는데
시인님의 글 읽으니 머리까지 맑아 집니다
산사의 아침 풍경이 그림처럼 떠오르네요
정말정말 잘읽고 갑니다... -[01/25-16:11]-

오세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나들이 나왔습니다.
가끔 약수뜨러 산사에 들리면서 느끼는 일이지만
맑음이 있어서 좋습니다.
오래 머물면서 정신수양도 하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맑음이 있는 곳에서 쉬고 싶어요. -[01/25-18:55]-

김용호: 넘 자주 놀로 가는 것 같아
죄송하다는 생각을 해요.
바쁜 시간 빼앗고 싶지 않은
제 의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오시는 손님과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산사의 신선함 속에 머물다
제 홈피로 모셔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01/25-20:35]-

김혜정: 시인님이 산사에서 들려주시는 은은한 풍경 소리
마음으로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늘 고운 날들 엮어 가시고 행복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01/25-23:15]-

김은경 : 독일하고 한국에 살 때는 가끔 산에 갔었는데..
미국와서는 ...히히..갑자기 언니랑 갔던 소요산이 생각나네요.. -[01/26-07:14]-

이금미: 산사의 아침을
이렇게 앉아서도 맞을수가 있네요^^*
김수미 시인님..
잘 지내세요?..
여전히 바쁘시지요?..
시인님의 글을 보니
문득 산사엘 가고 싶어 집니다
이런 청량감을 느껴 보고 싶어서요
시인님의 눈빛처럼 맑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01/26-13:14]-

김수미: 윤경순시인님~무슨일이 답답하셨는지요..? 이긍..
요즘은 저도 그냥 답답하네요. ㅎㅎㅎ
이런날 산에 가야 하는데..ㅡ.ㅡ;;
오늘은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오세철시인님~안녕하시죠~
그렇치요. 약수 한 모금 마셔도 기분이
좋은데 산사의 맑은 공기도 한 모금 마셨으니
더욱 좋은날 되셔야죠. ^^*

김용호시인님~에고 별말씀을 다하세요.
오히려 제가 고맙고 죄송하지요.
늘 좋은 글들로 가득히 채워주시는 고마움을
어찌 다 갚을런지...늘 감사하고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세요.^^*

김혜정시인님~시인님도 고운날들 가득히
엮어가는 하루하루 되세요.
고운 발걸음 감가해요~^^*

김은경시인님~시인님은 언니가 계시니
참으로 좋을거 같네요. 저도 어릴적엔
언니랑 좋은 추억들 많았는데...
지금은 먼저 하늘로 가셔서 지켜주고 게시겠죠.
오늘도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세요.

이금미시인님~그렇쵸. ^^*
저는 여전히 바쁘죠...에혀...ㅡ.ㅡ;;
가끔 산에 올라 조용한 산사도 들리고
산의 수려함도 느끼고 돌아오면 참 좋을거 같아요.
저는 늘 밝고 어여쁜 모습의 시인님이 그려지네요.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세요. ^^* -[01/2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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