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2-07 16:45

ㆍIP:

길
길

詩-淸幽 김수미

사랑하는 그대와
나란히 걷는 이 길은

아득히 머나먼
끝이 없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근거림으로
눈물이 날것 같은 그리움으로
나는 늘 그대와 마주합니다.

함께 나누는 눈빛만으로도
가슴은 늘 포만감을 느낍니다.

그대의 한 마디 한마디가
내겐 음악이 되어 아름답게 들리고

따뜻하게 손을 마주 잡고 있을 때면
언제나 코끝이 찡한 느낌으로 가슴이 메곤 합니다.

그대와 마주하다
돌아오는 이 길은 너무도 외롭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길이 외로울 것 같아
그대와 함께 걷는 내 발걸음이 자꾸만 더뎌집니다.

그대와 함께 걷는 이 길은

아득히 머나먼
끝이 없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수미: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 몸살 나시지 마시고요.
늘~~행복하셔요. ^^* -[02/07-16:47]-

윤병권: 김수미 시인님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 -[02/07-17:11]-

윤용기: 김수미 시인님

설 명절 잘보내시기바랍니다

잠시 다녀갑니다 -[02/07-17:59]-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즐거운 설날 맞으시고 부자 되세요. -[02/07-18:22]-

홍은자: 김수미 시인님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원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운수대통하시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02/07-19:56]-

장강현: 언제나 예의 바르신 시인님!
구정 인사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행복의 비법을 훔쳐 갑니다.
시인님도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빌며
온가정 행운과 만복을 함께 빕니다. -[02/07-20:11]-

김기덕: 안녕하세요? 사랑이 오가는 길에는
한발자욱씩 걸어서 가는 길이겠지요.
아무리 걸어도 더 걷고 싶은 길,봄,여름가을이
지나가는 길,그 길은 마음에서 시작 하겠지요.

즐겁게 명절을 보내세요. -[02/07-20:13]-

홍명여: 그대와 함께걷는 길, 끝이없는 길,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문득 옛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데이트가 끝날쯤 바래다주는 걸음에
또다시 따라가고 싶던 그 애잖한 마음이 요.
고운 사랑 하세요^^
설 잘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02/07-20:41]-

신운영: 코흘리개 시절 지금은 이름도 까뭇한 뒷집 가시내와
밤 늦도록 놀다가 바래다 주고는 돌아오는 길 무섭다고
또 같이 왔다가 다시 바래다 주고 하던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서웠던 건지 아님 아쉬움이었던지
가물가물한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
이 맘때 설쯤인 것도 같고,
달 밝은 추석 무렵일 듯도 하고....
청춘 시절에 이와 느낌이 흡사한 시를 지은게 있는 것 같고..
어데 있을꼬...?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즐겁고 따스한 설 되십시요.

-[02/07-21:39]-

이임영: 눈 빛 만으로도 사랑을 알 수 있으며
말하지 않아도 대화는 흐르는 시간..
그러나 또 아픈 이별이 기다리고있지요...
가족의 정 넘치는 따뜻한 설 보내세요^^ -[02/07-23:49]-

정채운: 우리 인생 가는 길에
함께 갈 수 있는 누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누군가가 사랑하는 그대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부러음 한 자락 내려두고 갑니다
따뜻한 설 맞으시기 바랍니다...^^ -[02/08-13:16]-

홍미영: 아름다운 그대와의 사랑의 길
사랑의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바쁜 핑계로 자주 못들려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더 고우소서^^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소서^^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김수미 시인님!
-[02/08-16:04]-

권영임: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이 되면 늘 꽁꽁 차가운 바람이 불어 주부들에게 심술을 그리 부리던 날씨가
어쩐일인지 푸근 하기만 하군요
시댁에 가서 윗 형님들을 뵈오니 마음이 싸~아 해졌답니다
형님이라기보다 어느새 세월의 나이테를 안으셔서 시어른 같은....
연세드신 모습에 깊은 연민의 정이 느껴 졌답니다
이도 또한 사랑이겠지요
사랑........
돌아서면 늘 아쉬움만 남습니다.
명절 푸근히 보내시고 다시 뵈어요
-[02/08-22:15]-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명절 음식들을 만드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저도 피곤한 몸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러 들오 와심니더
철없는 시절 동네 머슴아와 걷던 그 길을 이번
명절날에는 나혼자 한번 걸어 볼렵니다
옛기억이 새록새록 묻어 나도록 말입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02/08-22:21]-

조경희: 사랑하는 그대와 나란히 걷는 그 길은...

명절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02/09-11:30]-

홍미영:

구정연휴는 뜻깊게

보내시고 계신지여?

언제나 건강하시어

새해엔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02/09-21:38]-

백선영: 김수미 시인님,
님과 늘 같은 길을 행복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02/10-04:33]-

정병희: 이쁘신 만큼 글이 너무 이뻐 한참을 함께 하였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02/10-10:42]-

김은주: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빌어요
보고싶은 마음 전하면서.... -[02/10-12:22]-

홍연희: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여..
이쁜고 아름다운글 마니 써주세요..

오늘도 아름다운 글안에
젖어 갑니다..^^* -[02/10-14:25]-

이금미: 김수미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그래요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 길은
왜 그리도 짧던지요..
끝이 없었으면 좋을 그길은 유난히 짧기만 하더이다
시인님의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02/11-19:34]-

김혜정: 김수미 시인님!명절은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새해 인사가 늦어 죄송스럽구요.
올 한해도 좋은 일, 기쁜 일들이
더 많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시는 사업 위에 가정 위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02/11-23:40]-

김은경: 김수미 시인님..고운시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02/13-06:53]-

김교신: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항상 포근한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
그대와 함께하시는 그 길에
기쁨과 행복의 충만을 기원드리며 건필하옵소서 -[02/14-11:50]-

김병섭: 시인님 편안 하신지요
아!그런 고운 사랑을
아름다운 사라을 가지고 계셨네요
그 사랑이 있어 그리도 고운 소리맑은소리가...
시인님 늘 행복 ~^*^~ 가득 하세요~ -[02/14-22:34]-

신 재경: 이번 고향갔다가 옛 길을 걸어봤답니다.
좋은 글 한 편 잘 읽었습니다.
명절 자 보내셨죠?
님의 글에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02/15-00:10]-

우영규: 소생의 모친 별세때 격려와 많은 도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시심 잃지않고 건필 하시길 바라옵니다. 우영규 올림 -[02/15-16:55]-

윤경순: 어쩜~^^*
이렇게 고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시는지 대단하십니다
김수미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 마주 할때마다
저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기온차가 심하네요....언제나 건강하십시요 -[02/16-20:39]-

이승엽: 사랑의 길에는 언제나 두근거림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걸어도 언제나 두근거리는 사랑의 길
두 손 꼭 잡고서 같이 걸어가고 싶은 사랑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2/17-03:22]-

김수미: 찾아주신 귀한 문우님들 고맙네요.
늘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02/17-20:48]-

봄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