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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23-11-10 17:00

ㆍIP: 221.xxx.170

띄울 수 없는 배

띄울 수 없는 배/주응규

그리움의 강 위에 배를 띄워
그대와 나 사이의
애증의 강을 건너려 하니
세찬 바람에 배를 띄울 수 없네

회색 도시를 방황하는 그리움이
그대 찾아 노를 저어
어두운 밤 강 별빛에 잠겨
하나 되는 꿈을 꾸었네

사랑은 끝없이 스며드는 것
그대에게 알알이 뿌린 사랑이
그대 가슴에 뿌리 내려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라

그리움이 깊어가는 허공에
내 마음 담뿍 담은
사랑의 화살을
하염없이 날리고 있네.

2023.11.10

박진표

2023-11-10 17:5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깊어가며 익어가는 이 가을에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알알이 뿌린 사랑이 예쁘게 피어나
사랑의 꽃으로 핀다면
참 곱고 아름답겠죠?
사랑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봅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11월도 웃음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박진표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7

박희홍

2023-11-10 18:3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그리움의 강 위에 배를 띄워
그대와 나 사이의
애증의 강을 건너려 하니
세찬 바람에 배를 띄울 수 없다’라는
‘띄울 수 없는 배’ 감명 깊습니다.

11월 중순이자
두 번째 주말
변덕쟁이 가을 날씨답게
기복이 너무도 심합니다.
자칫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
단풍과 국화꽃 구경 길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주응규	박희홍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7

박외도

2023-11-10 19:3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띄울 수 없는 배"
"그리움의 강 위에 배를 띄워
그대와 나 사이의 애증의 강을 건너려 하니
세찬 바람에 배를 띄울수없다
그러나 낙심치말고 큐피드의 화살은 게속 날려야죠
"내 마음 담뿍담은 화살을 게속 날리고 있네.
언젠가는 사랑의 꽃이 피어나겠지요

이제 초겨울로 접어듭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이밤도 행복 하십시요.


주응규	박외도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5:01

황영칠

2023-11-10 19:54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깊어가는 가을 무척 아름다운 사랑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리움이 깊어가는 허공에
내 마음 담뿍 담은
사랑의 화살을
하염없이 날리고 있네."

사랑하는 마음이 애절하고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아름다운 노래 가슴에 담고 갑니다


주응규	황영철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신창홍

2023-11-10 22:02

주응규 부이사장님

늦가을에 느끼는
애절한 사랑의 노랫소리에
가을이 깊어갑니다.

한걸음 한걸음 겨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신창홍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정병근

2023-11-11 06:33

사랑은 끝없이 스며드는 것
그대에게 알알이 뿌린 사랑이
그대 가슴에 뿌리 내려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라

참으로 깊은 사랑에 발길이 멈춥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부이사장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정대수

2023-11-11 07:25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의 강 위에 배를 띄워
그대와 나 사이의
애증의 강을 건너려 하니
세찬 바람에 배를 띄울 수 없네

띄울 수 없는 배
진한 감성으로 배람하였습니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정대수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민만규

2023-11-11 19:05

허공에 뿌린
수많은 사랑의 화살로 인해
배를 띄울 수가 없는 군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고 깊은 시향에 젖어듭니다
늦가을 밤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는 저녁입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주응규	민만규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최이천

2023-11-11 19:20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띄울 수 없는 배
사랑은 끝없이 스며드는 것
그대에게 알알이 뿌린 사랑이
그대 가슴에 뿌리 내려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라

그리움이 깊어가는 허공에
내 마음 담뿍 담은
사랑의 화살을
하염없이 날리고 있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주응규	최이천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8

윤만주

2023-11-12 15:50

주응규
부이사장님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로
고독한 발걸음을 옮기고 곱게 나열한
감성의 언어들로 잔잔한 그리움의 파고는
들숨날숨으로 자유로운 낭만을 구속하고 있습니다.
정성으로 빚어 올리신 주옥같은 글귀에 이미 마음은
잔잔한 여운으로 공감대를 함께하며 감동의 쓰나미는
태산의 키 높이로 고독의 함량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 세상 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시고 또한 베스트셀러의 영광을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인님의 창작열을 응원하며 문학의 거장으로서
시대의 아픔을 보듬어 가는 훌륭한 작품이 탄생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찬바람이 속살을 더듬는 냉기에도
화롯불 같은 온기로 버텨갈 수 있음은 대한문인협회의
시 서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로만 찾아들면
평온함을 느낍니다. 가슴 시린 창가에 외로운 달빛도 시가 되고,
너덜한 기억의 문풍지로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도 그리움의 시가 되는
시문학의 서재는 고독한 영혼을 달래는 내 마음의 무지개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서재로 찾아주신 시인님의 깊으신 배려에 고무된 시심은
밤의 꼬리를 붙들고 태양을 뽑아 올리게도 하지요.
하여, 더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답례를 드리며
시인님의 일상과 포근한 겨울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언제나 머무시는 곳에서 함박웃음 그려가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주님의 축복이 상존하시기를
두 손모아 기원해 봅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응규	윤만주 시인님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덕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9

조병훈

2023-11-13 13:59

존경하는 주 응규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너지 못하고 전하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
마음으로만 그리워 하자니
너무나 멀어져 버린 허공 속에 사랑을
되새겨보게 되는 시인님 시향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평안한 가정이루십시오


주응규	조병훈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9

문장우

2023-11-14 10:52

주응규 시인님
글향에 시감합니다
이제 삭막해지는 계절이
다가오니 따스한 커피 한잔에
그리움의 뜨락에서
가슴으로 그리운 꽃을 피우는
계절이 된것 같습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주응규	문장우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9

박춘숙

2023-11-14 21:59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요^^
시를 몇번이나 읽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사랑에 대하여 이렇게 쓰시는구나 하면서요
사랑의 큐피트가 언젠가는 그녀의 심장에 꽂일수도
계속 헛나갈 수도..인생 가운데 그리워하며 보고싶은 누군가 있다는 건
아름답고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주응규	박춘숙 시인님 바쁜 와중에도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1/16 14:59

최은숙 2023-12-10 17:55	그리움이 깊어가는 허공에.... 내 마음 담뿍 담은 그리움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그대의 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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