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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3-12-03 23:31

ㆍIP: 49.xxx.107

별

별
현곡 곽종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내 눈에 쏙 들어오는 별
가슴에 품으면 그 별
내 별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별,
긴 포물선을 그리면서
금방 사라지는 별똥별처럼
머뭇거림도 없이 가버렸나
내 눈에는 통보이질 않네요.

그래도 그 별
내 가슴 속에 남아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곧바로 돋아 날것입니다.

김영애 2013-12-04 00:1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영원한것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인님 가슴속의 그 별은 영원한 시인님의 것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장용순 2013-12-04 00:5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라진 별이 눈 앞에서는 사라져도 가슴 속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송준혁 2013-12-04 01:1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속에 남아 있는 별 또한 마음으로는 보이는 것이니 이미 선배님 곁에 있을겁니다 소싯적에는 별들도 무수히 많이도 있던데 요즘은 하늘을 메우는 별 보기가 어렵네요 산속이나 들어가면 보일까 도시안에서는 많은 별 보기가 어렵네요 늘 평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선배님

배태성 2013-12-04 01:39	會者定離~ 그래도 담아 두시고 아끼는 마음, 시인님의 고우신 천성 입니다~ 감사 합니다, 향필 하십시요~!

김수잔 2013-12-04 03:38	시인님 가슴속 별 너무 아름답습니다 빛을 잃지 않는 마음의 별로 영원히 빛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안정순 2013-12-04 10:09	곽종철 시인님 그 별이 잠시 숨은 것입니다 시인님과 숨박꼭질 하고 싶어서요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임재화 2013-12-04 10:28	곽종철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세훈 2013-12-04 17:06	별빛이 반짝이듯 시인님의 마음도 별같이 빛이 나도록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지숙 2013-12-04 17:10	곽종철시인님 밤하늘 내가슴에 남아 있는 별하나.. 별똥별처럼 사라지지만 언젠가는 반짝 반짝 빛을 발하며 포물선을 그릴 것이미더 시인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곽종철 2013-12-04 18:03	《Re》김영애 님 , 맞습니다. 어디 영원한 것이 있겠습니까만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06	《Re》장용순 님 , 그러고 싶습니다. 여울목 행사 때에 참석하신 것을 먼 발치에서 보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09	《Re》송준혁 님 , 그렇습니다. 도시에서는 별보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 되버렸습니다. 간혹 시골에 가면 어릴적 보던 하늘에 별을 볼 수 있어 추억에 잠기곤 하지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12	《Re》배태성 님 , 간혹 그 옛날을 떠올려봅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갈수록 옛추억이 그리울 때가 잦아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14	《Re》김수잔 님 , 감사합니다. 그곳 하늘에도 별을 볼 수 있겠지요. 고향에서 담아가신 옛추억이 새록 새록 생각날 때가 많으시겠지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17	《Re》안정순 님 , 예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옛추억의 한자락에 시 한 수를 실어보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18	《Re》임재화 님 , 감사합니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연말이라 많이 바쁘시지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20	《Re》임세훈 님 , 고맙습니다. 이십 세의 청춘으로 돌아가는 추억 속에 빠져 봅니다. 시향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4 18:24	《Re》김지숙 님 , 시인님의 가슴에도 별이 빛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억의 연상 속에서 젊을 때를 회상해 봅니다. 그 순간 만이라도 내마음은 젊어져 있을테니깐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이명숙 2013-12-04 22:32	시인님 가슴 속 환히 밝히겠죠. 행복하세요.

정병근 2013-12-04 22:50	곽종철 선생님 그별~~가슴속에 숨겨놓으셨 으니 지금 밤하늘에 光이 빛나는 별 하나가 안보입니다. 시인님 가슴에서 빛을 발하고 있군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健筆 하십시요.

곽종철 2013-12-04 22:59	《Re》이명숙 님 , 감사합니다. 훤히 밝힐 별 하나 주셨으까요.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3-12-04 23:01	《Re》정병근 님 , 내 마음이 시인님께 들켰네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염규식 2013-12-05 00:40	그별을 품으신 시인님의 열정에 감동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늘 건안 하소서--

박미향 2013-12-05 04:27	아름다운 별속에 마음답아봅니다,,

주응규 2013-12-05 09:47	연말 각종 모임으로 분주합니다 몸 상하기 쉬운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많은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 글에 편히 쉬어갑니다 시인님 건안건필하십시요.

김보규 2013-12-05 16:08	시인님의 마음속 에 있는 한 그 별은 시인님의 것입니다 저는 별 욕심은 있는지 가슴에도, 하늘에도 있답니다 ~ 외로운 이는 하늘 보기를 좋아한다는데 ... 그래도 좋아 합니다 ^^

윤혜석 2013-12-05 18:57	어두울수록 빛나는 별을 담는 마음 별처럼 그 마음처럼 빛나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소서~

곽종철 2013-12-05 21:28	《Re》염규식 님 ,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5 21:31	《Re》박미향 님 , 시집 출간 다시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도 좋은 소식 주세요. 편안한 밤되세요.

곽종철 2013-12-05 21:33	《Re》주응규 님 , 주 시인님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데요. 몸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또 연말 행사 때 봅시다.

곽종철 2013-12-05 21:35	《Re》김보규 님 , 그러네요. 외로우면 하늘을 봅니다. 또 창밖을 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5 21:38	《Re》윤혜석 님 , 감사합니다. 빛 나는 가슴에 외로움이 더해가는 것은 무엇 대문일까요. 그 마음에 별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

한송자 2013-12-06 16:41	내 가슴 안의 별 영원하지요 늘 긍정적 시심에 늘 배웁니다 감사 드립니다

곽종철 2013-12-06 18:37	《Re》한송자 님 , 감사합니다. 저 역시 배우는 과정이라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늘 시심을 함께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2013-12-06 19:47	현곡 선생님!이번에 현대 시인을 대표하는 36 선에 뽐이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건필 하십시요.

이유리 2013-12-07 15:43	저를 기억하실려나 모르겠어요 시인님 서재에 들어와 댓글 다는 일이 몇년만인지요... 열심히 해야 되는데 참,, 행사떼 뵙겠습니다

이희헌 2013-12-07 15:43	밤 하늘에 별..저도 가끔 찾고 있어요.. 아름다운 마음시 감사히 읽어 봅니다.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

곽종철 2013-12-07 17:54	《Re》정병근 님 , 감사합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시집이라 수준 높은 시인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항상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에게 계속 사랑받는 시집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7 17:59	《Re》이유리 님 , 어째든 반갑습니다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시향을 나눔으로써 커 가는 것이 문우의 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서재에 답방을 하겠습니다. 행사 때 다정한 모습을 뵙기를 기대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12-07 18:03	《Re》이희헌 님 , "별"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사연을 갖고 있겠지요. 별을 잃어버린 도시의 어린이들이 어떤 추억을 먹고 살까? 궁금해지네요. 행사 때 또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김화영 2013-12-08 05:20	가슴속에 반짝이는 긍정의 별빛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어느 별 보다 곱고 아름답습니다. 늘 강건 하소서 선배 시인님!

곽종철 2013-12-08 20:08	《Re》김화영 님 , 맞습니다. 가슴 속에 반짝이는 별이 밤하늘의 어느 별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별에 대한 추억, 살포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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