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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14-03-04 10:39

ㆍIP: 221.xxx.197

주름치마

시/ 김지숙

기생처럼
살랑살랑 흔드는
열두 폭 치마 속에는
대체 숨겨진
비밀이 뭐기에
이렇게 야한 가락으로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정말 환장하겠구나

너를 사랑하게 되면
소박데기가 될까봐
절교를 선언한
아코디언

김단

2014-03-04 15:18

"야한 가락으로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시인님
참 멋진 시인님의 옥고
잘 보고
많은것 배우고 느끼며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세요, ^^


김지숙	김단시인님 얼마전에 아코디언 연주를 기똥차게 잘 하는 사람을 만나보고 홀딱 반했심니더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3/5 21:25

정찬열

2014-03-04 15:25

이렇게 야한 가락으로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정말 환장하겠구나

김지숙 시인님에 아코디언 의
뜻깊은 시향을 마음에 담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지숙	정찬열시인님 직접 아코디언 연주를 하는걸 보니까 정말 애간장을 녹이는 느낌이어심니더 시인님 감기 유념 하십시요	3/5 21:27

황은경

2014-03-04 15:30

주름과 아코디언의 절묘한 매치
시인님의 주름치마 예쁘게 봄여울 담으십시요^^


김지숙	황은경시인님 아코디언이 주름치마처럼 쭉쭉 펴졌지는 모습이 정말 환장하겠데예 시인님 좋은 꿈 꾸십시요	3/5 21:30

김은정

2014-03-04 15:57

아코디언이
살랑거리며 연주를 하는군요
즐겁고
짜릿하게
감상합니다.


김지숙	김은정시인님 아코디언이 기생처럼 살랑살랑 간들간들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일품이데예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3/5 21:32

권승주

2014-03-04 19:41

주름치마를 입은 여인의 몸이 느낌으로 전신을 행복한시간되세요


김지숙	권승주시인님 아코디언이 주름치마를 입고 살랑살랑 흔드는 것 같아십니더 시인님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3/5 21:33

이정규

2014-03-04 19:48

아 ~~~아름다운 음율이 배신 할리는 만무 하지만 ...
가슴을 녹이는 애꾾는 심정 누가 알리오 ~~~
절교를 하기에는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
김지숙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향필 하세요 ^^


김지숙	이정규시인님 아코디언 연주에 반해서 한번 도전을 해볼려다가 그 음률에 빠지게 되면 소박데기기 될까봐 그만 두어심니더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3/5 21:35

김흥님

2014-03-04 21:21

주름치마를 곱게 입은 아코디언,,
하얀그녀의 모습
앙증맞게 고혹적인 모습
여느 연인이 그냥 지니치리요..,,

봄색깔에 맞는 아코디언 연주 한자락
듣고 갑니다^^


김지숙	김흥님시인님 주름치마를 곱게 입은 아코디언 연주 한자락에 푹 빠져 헤매여심니더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3/6 17:47

임세훈

2014-03-04 21:33

아코디언- 주름치마..
잘도 빗대어 써 내리셨네요 시인님.
좋은 글 뭉클합니다.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김지숙	임세훈시인님 주름치마를 입고 살랑살랑 흔드는 가락에 정신이 몽롱했심니더 시인님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십시요	3/6 17:48

정병근

2014-03-04 22:23

~~~ㅋ ㅋ ㅋ
그~속에 숨겨진 寶石箱子
아코디언 소리에 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寶石
김지숙 선배시인님 캬~~~멋저부러요!!!!
잘~읽고 갑니다.또! 기다릴께요.시간 오래끌지 마세요.멋진시인님!


김지숙	정병근시인님 아코디언의 숨겨진 보석상자..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보석..이게 바로 아코디언의 매력이지예 시인님 감기 유념 하시고 남은 하루도 잘 보내십시요	3/6 17:52

안정순

2014-03-04 22:50

그 여인 얼싸 안고 리듬을 타면
어느 누가 넘어가지 안을꼬!!!ㅎㅎㅎ
목석이라믄 모를까유!!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김지숙 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김지숙	안정순시인님 맞심니더 여자인 저도 반했는데 남자는 얼마나 스르륵 넘어 가겠심니꺼..ㅎㅎ 시인님 맛난 저녁을 드십시요	3/6 17:54

박광현

2014-03-04 23:49

아코디언으로 연주되는
봄 노래를 감상하며 머물어 봅니다
봄향기 넘치는 밤 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김지숙	박광현시인님 저도 이번에 아코디언 연주가 이렇게 매력이 있는줄은 처음 알아심니더 시인님 편안힌 저녁이 되십시요	3/6 17:56

김미경

2014-03-05 01:30

오랫만에 뵙겟습니다 잘 계셨지요
봄을 알리는 꽃샘추위가 한창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3월 한달 따스한 햇살같은
미소 가득 행운 가득하세요.


김지숙	김미경시인님 봄소식들이 움추리고 있던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네예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3/6 17:57

김수잔

2014-03-05 04:49

ㅎㅎ~~시인님 맞아요
아코디언이 푹이 그리 많지요
애간장을 녹이는
에코디언을 넘 잘 풀어셔서
멋진 시를 만드신 시인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김수잔시인님 아코디언 폭이 활짝 펴지면서 애절하게 울려나오는 연주는 정말 애간장을 녹여심니더 시인님 미소 가득한 날들이 되십시요	3/6 18:00

배태성

2014-03-05 05:59

아코디언의 주름잡힌 음향 박스에
절묘한 시상이 멋지십니다, 역시 시인님 답습니다,

남도 풀랑에 몸을 실은 님이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우짜든지 건강 하이소~, 편찮으신데 있으시면 말씀만 하십시요
한약한첩 즉시 택배해 드리겠습니다, 건강 하시고ㅡ오래 오래 행복 하실거죠?
항상 고맙습니다~!,


김지숙	배태성시인님 직접 바로 눈앞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하는데 그 매력에 빠져 미치겠데예 고맙심니더 제가 농사일에 부딪히면 보약한첩 부탁드릴께예 우리 친환경 농작물 하고 물물 교환 하이시더..ㅎㅎ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3/6 18:03

장용순

2014-03-05 06:08

주름치마에서 나오는 소리에
모두 정신줄 놓고 있습니다.
웃음이 머무는 시인님의 서재는
항상 인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장용순시인님 꽃피는 봄도 오고 했으니 아코디언 풍악을 한곡 올려 나심니더 ..ㅎㅎ 시인님 보람된 날들이 되십시요	3/6 18:06

이유리

2014-03-05 09:02

역시 시인님 멋지세요
주름치마의 아코디언!!
이번 행사때 못뵈면 서운함 어쩌나요 잉잉
벌써 농사일이 시작이 되셨군요
봄 날이 참 좋더니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시작이라죠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일하시길 바래요
보고 싶어도 참을게요 ㅎ


김지숙	이유리시인님 넵 벌써 농사일이 시작 되어심니더 피곤한 몸에 아코디언 풍악을 듣고 가시라고 올려 놓아심니더 이번 행사때에 참석 해볼려고 해도 도저히 안되겠심니더 지숭해유 보고 싶어도 꾹욱 참아유..이리 와보이소 한번 안아 줄께예..ㅎㅎ 시인님 이쁜 날들이 되십시요	3/6 18:10

박미리

2014-03-05 12:48

너를 사랑하면
그리될까봐~~
그래도 주름치마에
만인이 반하는 걸요 ㅎ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봄맞이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박미리시인님 아코디언 연주에 반해서 한번 배워 보려고 하다가 옆지기 한데 쫓겨 날까봐 아쉬운 마음이지만 절교를 했심니더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십시요	3/6 18:12

공재룡

2014-03-05 19:11

김지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전에 나의 반쪽 도
하얀 주름치마
입었는 데

여기에
홀렸나 봅니다.

바짝 정신 차릴걸 . .ㅎ ㅎ

여자분도
주름치마에
정신을 놓은 것인지요?

시인님의
풍자한 재미있는
시글에 마음 편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시인님!


김지숙	공재룡시인님 예전에 저도 주름치마를 입고 살랑살랑 거리며 남자들 앞을 도도하게 걸어 다니곤 했심니더..ㅎㅎ 시인님께서도 주름치마에 반해서 사모님을 만나셨군요 시인님 보람된 날들이 되시고 건강 유의 하십시요	3/6 18:16

홍대복

2014-03-06 00:22

을씨년스런 계절의 언저리에 초승달 스러져 눕는 깊은밤!
오늘은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러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지숙	홍대복시인님 경칩이 욌지만 윗지방에서는 을씨년스럽게 눈이 온다고 하네예 시인님 감기 유념 하십시요	3/6 18:18

곽종철

2014-03-06 05:26

꽃샘 추위가 심한 이른 새벽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할까 합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주름치마"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지숙	곽종철시인님 꽃샘추위에 주름치마로 펼쳐보이는 아코디언 가락을 한곡 놓고 갑니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3/6 18:20

주응규

2014-03-07 09:14

김지숙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을 오붓이 마음에 담아 봅니다
협회 봄 행사 때 뵙기를 청합니다
꽃샘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복 가득 피어나는 날 되십시요^^


김지숙	주응규시인님 앙증맞은 새싹들에게 고마움으로 씻겨줄 단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시인님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십시요	3/12 16:53

경규민

2014-03-07 20:44

어릴적 누님이 입던 그 치마, 모습니 떠오름니다.
살을 대면 버질것 같은 느낌! 가까이도 잘 못갔죠.
그런데 아름다은 하모니소리가 나는 아코디언!!!!!!!
기막인 시상이요 시심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지숙	경규민시인님 예전에 언니 누님들이 입던 주름치마 최고였지예 살랑살랑 퍼지는 매혹은 미치게 만들지예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건강 유념 하십시요	3/12 16:55

조한직

2014-03-08 10:29

주름치마..
아코디언 소리 아름다움에 취하셨다
절교라니 아쉽습니다.
지금 껏 이어지셨더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행복 넘치는 봄날을 빕니다.


김지숙	조한직시인님 아코디언 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번 배워 볼려다가 옆지기한데 쫓겨 날꺄봐 아쉽게도 절교를 했심니더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3/12 16:57

고현자

2014-03-09 02:23

새록한 머리채가 글 한 줄을 써 내린다
다시 가고 싶다 몽울졌던 꽃봉오리 안으로...

한밤중에 잠시 들려 마음 묻어 두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김지숙	고현자시인님 새록새록 올라오는 새싹들에게 덧없이 고마운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3/12 16:59

이석구

2014-03-09 18:02

선명한 표현 감상 잘했습니다.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김지숙	이석구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가뭄으로 갈증을 태우는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심니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3/12 17:00

배정이

2014-03-10 09:13

정말 환장하겠구나^^
시인님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정말 환장하게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배정이시인님 아코디언 소리에 반해서 정말 환장하겠데예 정말 지금도 귓가에 맴돌고 있심니더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으니 감기 조심 하십시요	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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