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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6-02-13 14:58

ㆍIP: 211.xxx.132

유혹의 봄소식

글/정 찬 열

폭설도
눌러버린
봄의 눈물 뿌려댄다
하얀 안개비가 절뚝거린다.

무등산 높은 봉에
잔설은 백 포를 치고
민 둥 가지 손짓하며
넘실대는 꿈을 부르고 있구나.

수은주 솟아올라
움츠린 몸 털어내며
재촉하는 겨울비에 젖어
성큼성큼 오는 봄을 꿈꾼다.

감각으로 받은 전율
얼어붙은 추위를 걷어 내려고
내리는 빗소리에 싱그런 미소
세찬 비바람은 초록에 유혹인 것을….

2016. 02. 12. 기(記)

이정규

2016-02-13 18:1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시간 ~~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이정규 시인님 고마움을 가슴에 세김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13 21:06

배정이

2016-02-13 18:4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봄비에 새싹들이
어찌나 좋아서 웃어들 대는지 ㅎㅎ
시인님,
웃음 만발한 주말 되세요.^^


정찬열	봄을 재촉하는 봄비를 시샘하는 이가 있습니다. 얼굴도 숨기는 짓궂은 위인이 편안한 주말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정이 시인님!	2/13 21:09

이유리

2016-02-13 22:5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봄인줄 착각할만큼 포근했어요
마음 가득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소망의 계절을 조용히 설렘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시인님 고운시 감사합니다


정찬열	이유리 시인님 서재를 밝혀주심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봄을 부르는 花信風 처럼 . 즐거운 주일 되세요^^	2/14 07:08

정병근

2016-02-14 09:02

그래도 4절기의 수레바퀴는 변함없이 잘 굴러갑니다
벌써 어느 강가엔 버들강아지들 보면 방갑고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감동으로 다가오는 "유혹의 봄소식" 시향이
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행복의 2월 감사의 달이 되시길... 빕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정찬열	봄을 재촉하는 빗소리도 시샘하는듯 또다시 수은주가 곤두박질 하네요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에 유념하시길 빌고 또 빌어 봅니다. 월암 시인님!	2/15 14:39

김경렬

2016-02-14 12:11

유혹의 봄소식/
시인님께서 봄을 부르는
노래 소리가 이곳 까지 메아리 칩니다.
시인님 덕분에 저도 즐거운
봄의 향기 가득한 시향에 마음 한줌 얹어 냅니다.
생기 가득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잠시유혹의 빗소리도 시샘하는 수은주가 힘을 못쓴은 군요 엇그제 본 복수초꽃이 걱정됩니다. 빈둥거리는 기온차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봄맞이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2/15 14:42

안정순

2016-02-14 15:14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추위도 한풀 꺾였는지
날이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겨울도 머잖아 흔적도 없이 떠나고 말겠지요
감사히 봅니다.정시인님


정찬열	안정순 시인님 오늘은 시샘하는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기온차가 요동하니 늘 건안 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2/15 14:44

김선목

2016-02-14 16:00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낮의 차안 공기가 뜨겁더니
오늘은 바람불고 추워졌어요
가끔은 꽃샘추위가 있겠지요
유혹의 봄소식에 현혹되어 빠져봅니다.
정찬열 시인님! 행복한 유혹의 봄날 되십시요.


정찬열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혹의 봄소식을 가로막내요 오늘또 눈발과 함께 추워졌습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	2/15 14:46

임종구

2016-02-14 20:50

무등의 봄소식!
이곳까지 전해져 내 맘을 유혹합니다
정찬열시인님!
봄소식에 새 희망을 꿈꾸겠어요..
항상 감사 하오며
편한 쉼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신 임종구 시인님 일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강에 유념 하시고 해운이 가득한 한주 되세요^^	2/15 14:48

김광섭

2016-02-15 11:47

유혹의 봄소식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온 듯,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시길요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김광섭 시인님 아녕 하세요 갑자기 시샘하는 추위가 안타깝게 하내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2/15 14:50

허욱도

2016-02-15 12:00

온다는 소식이 없어도
찾아오기에
누구나 그날을 기다리나 봅니다.
정찬열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소리없이 찾아오는 봄 의 유혹 오늘은 꽃샘추위가 시샘 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허욱도 시인님!	2/15 14:51

김미숙

2016-02-16 13:57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유혹으로 다가오는
신선한 봄으로의 다가섬
유독 기다려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미숙 시인님 고운걸음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마움 표합니다. 내일이 雨水인데 절기는 든든한 이정표지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18 16:36

김종근

2016-02-16 20:5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지나 봄소식 오는듯 하다
갑자기 시샘하는 동장군에
기세가 한풀 꺾여서 주춤 거리는군요.
간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정찬열	김종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일이 우수다보니 날씨도 한풀 꺾이나 보네요 ^^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안 하세요^^	2/18 16:38

김이진

2016-02-17 10:38

연초록 그대의 숨결
연초록 그대의 유혹에
이놈의 가슴은 꿈틀거림입니다.ㅎㅎ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연초록의 숨결과 유혹이 절기앞에 아롱댑니다.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2/18 16:40

김기전

2016-02-17 19:45

정찬열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 일이 바빠서 서재에 나오지를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봄이 성큼 온듯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김기전 시인님 께서도 명절 잘보네셨지요 바쁘신 시간 서재까지 찾아주심에 고마움 간직하렵니다. 내일이 雨水이오니 봄은 마당가에 찾아왔네요 .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2/18 16:43

구은회

2016-02-17 22:40

빗님이 오시길ㄹ래
봄이 오나 싶었는데
또 눈이 내리고
시절이 하 수상하니 봄도 올까말까 망설이나 봅니다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안녕하세요 구은회 시인님 태백산을 넘나드는 계절의 찬바람에 늘 건강에 유념하세요 ^^ 계획하시는 모든일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2/18 16:46

박기만

2016-02-17 23:18

인사드립니다
등단하게되면 정식으로 인사드릴 기회도 있겠지요
모든게 부족하지요
많은지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회원이 되신것은 등단의 징표입니다 3월상반기에 전남 광주 지회 모임에 함께 하실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18 16:49

주응규

2016-02-18 09:05

정찬열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한풀꺾인 듯합니다
봄이 어딘가에 오고 있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 괜히 설레입니다
오는 봄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늘 마은속에 송구함뿐입니다. 바쁘신 시간중에도 서재를 빛내주시여 고마움 가슴에 담습니다. 설래이는 봄의 턱이 변덕이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사무처장님!	2/18 16:52

김창환

2016-02-19 19:25

정찬열시인님 봄기운 대지를 꿈틀거리게 합니다.
훈훈한 봄과 새로워지는 시인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 유혹의 봄소식에서 봄기운을 담으며 행복했습니다.


정찬열	김창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제법 봄기온을 찿아가고 있네요 다시한번 시인님에"지우고 싶은 소리들" 박영애 낭송가님의 우수작 낭송시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늘 거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20 13:14

박걸주

2016-02-19 21:42

봄을 유혹하는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듯 느껴집니다.
즐거운 날들 되세요.


정찬열	박걸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우수도지났으니 어김없이 봄은 오나 봅니다. 제법 따스해진 햇살에 느낌입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안 을 빕니다^^.	2/20 13:16

돌 틈 복수 초

봄이 그리운 사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5	이모티콘(아이콘) 의 마중물	34	정찬열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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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오월에 향기	32	정찬열	2016-05-07

139	늦잠 든 계절	23	정찬열	2016-05-01

138	외손자에 상처 외2편	15	정찬열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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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엉덩이 걸음외1편	34	정찬열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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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인연(因緣)	27	정찬열	2016-01-16

127	내 그림자의 한담	24	정찬열	2016-01-09

126	억불산 정상	30	정찬열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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