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9-09 22:37

ㆍIP: 121.xxx.36

우리도 가을엔 사랑하자

정병근

가을이면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짝짓기하는 고추잠자리
빼빼 마른 수놈을 등에 업고
짝짓기하는 방아깨비

속 날개를 바르르 떨면서
새로운 탄생을 위해 우주를 흔들고 있다.

발 잡아주지 않아도
온몸을 꺼 덕거리며 방아 찧는
그런 날 있었지
인류의 탄생도 그러하지 않았나?
호모 사피엔스도
노골적으로 그러했을 것이다

우리도 가을엔 사랑하자

14-09-09

김수잔

2014-09-10 03:04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맞아요 시인님 저도 보았는데
짝짖기 고추잠자리의 하트모양을요
사랑하는 표현을 만점으로 하셨어요..ㅎㅎ

가을은 그리움을 실어오는 계절
"우리도 가을엔 사랑을 하자"
서로 고운 마음 나누는
좋은 계절
높고 푸른 하늘 함께 보면서
얼마나 즐거운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마음껏 사랑할수 있는 이 가을 되십시요 시인님


정병근	캐나다에도 추수감사절 날이 곧 오겠네요!! 우리의 고유명절은 초대하지않으면 잘 모르겠군요!! 가족과함께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김수잔 시인님! 올해부터 대처휴일제가 실시되어 오늘까지 유일을 즐기고 있습니다.내일부터는 일터에서 열심히 일해야 할거구요. 늘 잊지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시인님!	9/10 17:16

황은경

2014-09-10 05:39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추석 연휴 무탈하십니까?
댓글로 보아하니 배불떼기 되어 버리고..
그래도 배고프시다는 글을 보니 웃움만 나옵니다
언제나 배정이 시인님의 손바닥과 립써비스에 안주로 낙하 하셨으니
그모양새를 우짠다요?
기냥기냥 쉽게 푸러 넘어가보쇼잉.
따지면 진빠지고 힘등께로.
고추잠자리들의 하트러브꽃을 보시고 글로 올려 주셨네요
세상 어느것이던지 종족 보존의 길에 나서면 부르르 떨어보나 봅니다.
가을에 사랑을 할려면 짝이 있어야 하는데..곤란한 입장이네요


정병근	스킨쉽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까? 고정관념 쾌쾌묵은 생각일랑 잊어버리세요.맹~~앵~~꽁 님!! 정이시인님 하고도 할수있고 이쁜 시인님(별님,달님)하고도 할수있고 ~~ 정이 시인님과 스킨쉽 한번 해봤었는데(그날 갑작이 기습당했슴) 기분이 좋던데요.꼭!! 짝짖기 해야만 사랑 인가요 뭐?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ㅎ ㅎ 글고 누구든 길가에서 반갑다고 스킨쉽을 오래하고 있으면 오해받기 쉽습니다. 상대가 남녀라면 더욱 그렇구요.~ㅎ ㅎ 간단하게 하세요. 그럼 너무나 보기가좋아 전염되듯 다른 사람들도 따라하고 싶어질꺼예요!! 그럼 가을에는 사랑을 하면서 스킨쉽을 합시다 황은경 시인님!	9/10 17:31

곽종철

2014-09-10 06:43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우리도 가을엔 사랑을 하자"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병근	온가족이 함께 모이셔서 손주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저희도 시골 큰형님 댁에 모여서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까지 대처휴일 이라서 막바지 휴일을 보내고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 힘찬 생업에 종사할 것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현곡 시인님!	9/10 17:38

배정이

2014-09-10 07:22

병근이하고 정이하고 가을엔 사랑을 하자~ 눈 뒤집어지게 더 많이 사랑하자.~ 고무신 뒤로 까뒤집어서 신고 다니면 금방 달아 지는데 우리도 눈 뒤집어지면 아파서 얼마 못 갈란가? 그럼 그냥!!~~ 부릅뜨고만 사랑하자.!!!~~ㅎㅎㅎ


정병근	가을 햇빛이 좋은오후 우리는 사랑을 했었네.. 내사랑도 한때는 뜨거운 날이 있었네.. 풋사랑이 있던날 나는 붉게타는 태양이되어 뜨거운 사랑을 했었네.. 어느가을 그날~~ 그대오는 길목에 지켜서서 그를 낚아채듯 끌어안고 뜨거운 포웅을 했었네.. 그리고 결국은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말았네.. 내 얼굴이 가을 노을에 빨개 지면서......!	9/10 17:51

이정규

2014-09-10 12:10

정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이 가을엔 저도 사랑을 한번 해볼까요 ~~ㅎ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휴 마지막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병근	우리는 친구를 만나거나 친구 부인을 만나도 어디에서근 스킨쉽을 한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그러더니만 이제는 아ㄴ하면 어색할 정도로 서로가 오해없이 동창들이 모여도 스킨을 안하면 더 이상할 정도입니다. 가을에는 서로가 좋아한다는 표시로다 악수보다 스킨쉽을하며 사랑합시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 없이요!!!!!	9/10 18:06

임세훈

2014-09-10 12:48

연휴 마지막 날 시인님의 좋은 글 읽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정병근	이른 한가위라서 그런지 한낮의 뙤약볕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추석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솔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시인님!	9/10 18:13

김단

2014-09-10 12:57

정병근시인님
"우리도 가을엔 사랑을 하자"
행~님!
거~시기헌 사랑은 안됩니더.
만약 그래도 사랑을 할라카믄 행~수님 헌티는 절~대로 들키시믄 안됩니더,
지나 마 행~님이나 우쨌뜬동 목숨은 보존을 해야 하니까.
행~님아! 맞~지예~^^


정병근	이 행님은 지푸라기 들 힘도 없어가꼬.~ㅎ ㅎ 거시기 하지도 못합니다.ㅋ ㅋ 거시기 할수있다해도 눈이 시퍼렇게 뜨고 동공을 뙹글하게 처다보고 있는 관계로다가 길을 가다가도 한눈을 팔지도 못한답니다.~ㅎ ㅎ 행님은 앞만보고 해병대 맨치롱 손을 각도있게 흔듬서 걸어요~ㅎ 늘 고마워요!! 김단 시인님!	9/10 18:20

한영택

2014-09-10 13:53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이 참 재밌네요. 기회 포착을 아주 잘 하셨어요. ㅎㅎ~

발 잡아주지 않아도
온몸을 꺼덕 거리며 방아찧는
그런날 있었지..

우리도 고추잠자리처럼
발 잡아 주지 않아도 꺼덕 거리면?
아무데나 그럼 안 돼욧!
그래도 사랑해야할 사람에게는 꺼덕꺼덕 해야죠.
가을엔 많이 사랑 하세요.


정병근	그래요 한영택 시인님! 우리 가을에는 스킨쉽 사랑이라도 아침 저녁으로 실천합시다. 누가됬든 마음으ㅣ 교감이 이루어져야 가족간 친구간 이웃간 서로가 관심이 있구나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가을에는 서로가 사랑을 하자구요!! 늘 잊지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한영택 시인님!	9/10 18:26

김희영

2014-09-10 18:29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가을이 닥아오고있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정병근	오랫만에 뵙습니다.김희영 시인님! 무슨일이 있으셨는지요! 서재마다 붉 밝혀 주셨는데.. 어느날 안보이시니 걱정을 했습니다. 한가위는 가족과함께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희영 시인님!	9/10 20:37

김보규

2014-09-11 01:19

고추잠자리 나는 하늘가 따라서
올 가을엔 우리도 사랑을 하자고요? ㅎ
울 문우님들의 방이 소란스럽겠습니다
멋진 시향의 활자들이 톡톡톡 튀는 소리에 ~ ^^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정병근	예" 추석은 시골 형님댁에서 잘 보내고 왔습니다. 작년에는 대봉시와 단감을 많이 따 왔었는데 올해는 아직도 한달은 넘어야 익을것 같습니다. 늘 고마우신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9/11 19:07

김창환

2014-09-11 09:30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셨나요?
화창한 가을입니다.
보다 활기찬 내일을 뜨거운 가슴으로 반기세요.
뜨거운 젊은 피는 건강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문우님! 건필 하시고요.


정병근	감사합니다 김창환 시인님! 즐거웠던 한가위를 보내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와 충실히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9/11 19:10

김재희

2014-09-11 19:23

활기찬 가을인걸요. ^^
언제나 건강하시옵기를...


정병근	김재희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떻게 아시고 이곳 멀리까지 찾아주셨는죠!!!! 이제 서로가 往來를 하였으니 자주로 찾아 뵙겠습ㄴ ㅣ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김재희 시인님!	9/11 19:56

양귀비

꾀를 부리는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