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6-03-18 20:45

ㆍIP: 218.xxx.1

회상

[ 회상 ]
안 복식

해변의
작은 모래알이 되어
차가운 바다가 보이는
세계를 통해 내 마음, 네 마음을
읊조리고 싶구나!

누구에겐가
엽서라도 띄우고 싶은 밤이면
네게로 화려한 수식 없는
편지를 쓰고 싶고 또 쓰고 싶기에
연이어 내 정을 모두어 쓰마.

어쩜 세상의 이면을 모르고
유토피아만을 꿈꾸던
갓 스물의 철 어린 철부지
어설픈 감정이었는지도 모르겠구나!

비가 오는구나.
누구보다도 나를 생각해줄
너의 해맑은 미소를 그린단다
영원히 우리에게 다가와서
오래도록 오래도록 소리 낼 때까지
서로를 엮으며 살자꾸나

아니 난
인생이 하나의 커다란
소설이라 생각한 적이 있단다.
그 속에서 우리가 될 주인공
너 그리고 내가 된 날의 회상이여!

고경애

2016-03-20 23:14

안복식 시인님
오늘 뵙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가웠어요
귀한 만남 감사로 넘치는 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편히 쉬세요


안복식	고 경애 시인님! 저또한 꼬옥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할지 저희 서울인천지회 임원을 맡은지라 이일저일 준비할일들로 서울에 제차로 와 저희사무실에서 커피한잔에 아쉬운 헤어짐을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되더이다. 오늘은 밀린일에 이제사 서제에 들었네요. 반가움과 감사함 보냅니다 ~~~ 아주 기분좋은 저녁 맞으시길 빌으렵니다~~~	3/21 19:40

주응규

2016-03-21 10:15

곱게 지피신 시인님이 글향이 봄볕에 향기로 번저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행복도 봄처럼 피어나 시인님 곁에 함께하시길 소원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 동행하십시요 ^^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방문 감사드리고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무사히 줄거운 담소들과 상경하셨으리라 바램해봅니다. 한번두번 만남이 거듭할수록 더 가까와지는 문우의정 아주 오래 간직하렵니다. 다시 뵈올때까지 손가락 헤아려 보렵니다. 어둠이 내린 저녁 또 웃으실수 있는 여유가 함께하시길요 ~~~	3/21 19:45

강보철

2016-03-22 18:46

그 곳에 게셨군요
오래 오래 글 섞으며 함께할 문우님이...


안복식	강 보철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어제는 철야작업이 있었습니다. 예전같지않은 야간공사는 몸이 따라주지를 않네요. 비몽사몽 하루종일 찌부등이 함께하고. 부족한 잠에 오늘은 일찍 귀가하려합니다. 참으로 일하기 좋은 날씨군요. 시인님 이좋은 날씨와 더불어 시인님의 온주위가 활기가 넘처흘러 하시고저하는 모든 일들모두 순리대로 풀리시기를 빕니다. 좋은 저녁 맞으시구요 ~~~	3/23 17:16

김광섭

2016-03-23 10:19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봄기운이 완연한데 꽃샘추위 예보가 있는 수요일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함 보내옵니다. 이제 완연한봄 머지않아 초록이 물들고 푸르른산야는 작열하는 태양의 여름날을 노래하겠지요. 그여름날이 올때까지는 아직은 꽃피는 봄날을 노래하려 합니다. 듣기좋은 노래소리 들리시거든 이몸이 시인님께 전하고픈 노래인줄 꼬옥 기억해 주십시요. 그 노래속에 시인님의 안부도 함께할까 합니다. 맛난 저녁식사에 기분좋을밤 맞으시구요 ~~~~	3/23 17:25

안정순

2016-03-23 17:51

가슴 설레던 첫사랑
손가락 걸며 꽃반지 끼워주던 풋풋한 어린시절!
부끄러워 얼굴도 들지 못하고! ㅎㅎㅎㅎ
누가누가 그랬다고 ~~ ㅎㅎㅎ
안녕하신지요..안복식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남은 시간 평안을 빌며
감사히 봅니다.


안복식	멀리서 보이던 반가운 눈인사. 또그리움보태던 손인사. 그간 무탈하신 안부을 물어 안녕을 나누던 어제같은날이 덧없이갑니다. 연중행사 몇번의 만남이 아쉬웁기에 더욱 기다려지는본회모임 만남의 시간은 보고싶은 많은 문우님들 하고픈문우님들과 말한마디 나누지못하고서 돌아서올때면 아! 그시인님께 안부를 전하지못한 아쉬움을 남기게 합니다. 이번만남 시인님이 세월을 꺼꾸로 사신듯 상큼하심을 느껴 아주 기분좋은 해후였네요. 그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다음만남까지 가저가려합니다. 상경후 철야작업이 있어 컨디션이 말이아닙니다. 시간나는대로 시인님의 서제에 마실가겠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3/24 11:01

장용순

2016-03-23 20:55

스무 살의 철부지 시절로 돌아가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면 후회 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만족하게 지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소설을 해피엔딩으로 만드는 것이겠지요.
멋지고 행복한 소설의 주인공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복식	장시인님 맞는말씀이네요. 오늘이 중요하죠 하지만 가슴에남는 추억하나쯤 아주 소중한 가슴어느한쪽 몰래 간직하고픈 추억하나쯤 잊혀질까 애지중지하는 설령 가슴아픈 사연일지라도 나만의 소중한 그런기억 하나쯤 있어도 좋으려니합니다. 그런것이 인생이려니 하면서요. 행복한 주인공 어쩜불행한 주인공 모두 타고난 팔자아닐까요. 그저 짜여진 각본대로 살아가는 과정. 다만 부단한 노력의 댓가를 너무 과다청구하지는 않으려합니다. 그저 시인님처럼 빙그레웃고저 그리살고저 노력하려할뿐 이지만 세상사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웃으렵니다. 장시인님도 같이 웃으시자구요 ~~~ㅎㅎㅎ	3/24 11:26

배정이

2016-03-24 10:36

시인님, 행사 때 만나 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그 속에서 우리가 될 주인공
너 그리고 내가 된 날의 회상이여!
늘 행복을 간직하시는 시인님~
오늘도 기쁨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안복식	배 정이시인님 저또한 많이 반갑고 시인님의 상큼한 모든것에 서제에서나마 찬사를 보냅니다. 뵈올때마다 저를 괜스레 기분좋게해주심에 감사함도 함께 포장합니다. 어쩌다 느끼는 가는세월이 아쉽고 먹은 나이를 구토하고 싶다가도 시인님을 떠올리면 세월을 거꾸로 사시는듯 싶어 어느날엔가 한번은 꼬옥 시간을 내어 비결을 물어볼 참 이네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데 사는게 무에 그리바빠 기억속에만 두고 생각하지않고 사는지 후회면서요. 시인님 이번 만남이 줄겁고 반가웠듯이 다음에 더! 더반가울 만남 기대해 보렵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웃는날들 계속 이어지시길 빕니다 ~~~	3/24 11:39

박정근

2016-03-27 17:49

안복식 시인님
멋지게 내려주신 시향에 머물며
언제나 반가히 맞아주시는 시인님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늘 감사드리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시인님과 동행하길 기원드립니다~^^


안복식	박 정근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그간 마음편하신 안녕이 함께하셨기를 빕니다. 반가움 그자체를 시인님이 풍기시니 저또한 아니반가울수가 없음인걸요.재회할 그날을 벌써부터 기다려봅니다. 행사후 야간 철야작업에 정신이없는 몽롱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주위에도 아주좋은 바쁜일들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3/29 13:47

봄

백 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