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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6-06-07 09:12

ㆍIP: 118.xxx.133

바람이 전하는 말

너만 알고 있어
아무도 몰라
비밀이라고

말도 안 되게
지나는 바람
믿는 도끼가 됐지,

하루 또 하루
나도 모르게
되돌아온 내가 전 한 말

낮말을 새가 들었나?
밤에 한 말 쥐가 들었나!
모르는 척 그 말을 듣네

낯부끄러워
나는 모르쇠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 하지.

.

유필이

2016-06-07 13:22

시인님 잘지내시죠?
바람이 전하는 말
고운 시향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행사 때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안복식	유 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게으른 글쟁이의 늦은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신 웃음된 날들이셨기를 ~~~ 행사때마다 유독 튀어나시는 문우님들중 한분 ! 시인님의 그 청아한 모습 부러움인데 이리 방문해주시니 오늘 남은 오후가 좋은일들로 다가오려니 합니다. 행삿날이 기다려 집니다. 참석하는데 한표를 찍습니다.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6/7 17:35

장계숙

2016-06-07 21:04

안복식 시인님 ~
반갑습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
무슨 소식일까?
궁금해지는데 비밀이죠?
예쁜 시향에 맘 설레입니다.
저에게도 즐거운 이야기를
지나는 바람이 전해주면 좋으련만...
저녁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셔요.


안복식	장 계숙시인님 오셨군요. 저 또한 반갑습니다 서재에서나마 자주뵙게 되니 이또한 줄거움 입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했지요. 입은 닫고 주머니를 여는 마음 알면서도 참지못하는 삶의 광장에는 입이줄거워야 산다했나요. 뭐, 가죽이 모자라 짲어놓은입은 아닐테지만 말 "많을까 하노라" 기왕이면 좋은말 들로만 많았으면 합니다. 시인님 문밖에 어둠이 내리고 있네요 오늘 줄거운 하루되셨나요. 밤으로 가는 이시간 시인님의 남은 오늘 홀가분하고 기분좋은 여백의 시간이 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6/8 20:09

박정재

2016-06-08 14:02

안복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 들으려 오늘도 창문을 열어봅니다
좋은 시 감상 잘했습니다


안복식	박 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뵈온지 오랜듯 몇날후의 본회 모임 뵈올수 있으리라 기다려 집니다. 그간도 건강이 함께하시는 화목하고 보람의 날들과 같이 하셨기를 바램해 봅니다. 방문해 주심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 보내십시요 ~~~~	6/8 20:15

구은회

2016-06-08 19:29

바람이 한 얘기는
그져 바람이려니 하세요 시인님
바람이니까

골목길 이 집 저 집 마실다니며
세상 얘기 다 듣고 다니니
바람은 아홉 시 뉴스에 앵커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말이 많고
기억력이 좋고
귀도 당나기 귀보다 크고
귓구멍도 한강보다 더 길고 깊다 들었습니다

그져 바람이려니 하셔요.

즐건밤 되셔요 시인님
바람이 전하는 말 기억 하겠습니다,


안복식	어둠이 내리면서 시원한 바람이 이는걸요. 아직 밤에는 창문을 열만큼의 열기도 아니니 젊은날처럼 막무가내가 아닌 건강을 조심해야 할까 합니다. 그 바람이 하는 이야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면 좋은이야기는 남고 나쁜이야기는 흘러나갈겝니다. 남의말 안할수는 없으리니 나쁜말은 말고 좋은 말들만 많이 하시자구요 구 은회 시인님 처럼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좋은밤 보내시구요 ~~~	6/8 20:23

정병근

2016-06-09 06:21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셨능가요
아주 오랜만이라
방가움을 어찌 표현할지?
하여간 안부 놓습니다
건강하옵고 늘 행복하세요 안 시인님~^^*


안복식	정 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저 오고가는 눈인사 그속에 모든 반가움을 동반한 문안이 함께 함이 아닐런지요. 하물며 글을 주시는 성의를 그 어떤 감사함으로 전할수는 없겠지요. 다녀가심에 또한번 감사를 드리며 무더위로 가는 유월 건강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	6/9 16:59

주응규

2016-06-09 08:09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은신 좋은 글에 머물러봅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나날이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6월 되십시요^^


안복식	주 응규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직남은 유월 시인님의 주변모두에 시원하고 기분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빌으렵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좋은 오후 보내십시요 ~~~~	6/9 17:02

김광섭

2016-06-09 10:21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6월의 초여름...
멋과 맛 향기로 인생 삶 알차고 보람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웃으며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며 사랑과 기쁨이 충만 하시는 인생의 세월 보내소서.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시인님 안녕하셍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웃음짖는 유월되시고 건강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6/9 17:05

이정규

2016-06-09 19:48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삼성 서울 병원에서 아들 수술하고 퇴원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마음 써 주신 고마움에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
잠시 문안 인사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하십시오!


안복식	이 정규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아드님 수술은 잘 되셨는지요. 우환 없는 건강이 함께하시는 날들이길 빌어보지만 세상사 내맘대로 되지는 않더라구요. 모쪼록 아드님의 건강이 빨리 쾌차하시길 빌면서 조각시간 내시어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6/10 15:34

이기영

2016-06-12 15:25

바람이 전하는 말 처럼
흘러들을까 하다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복식	이 기영시인님 반갑습니다. 몇날후의 만남이 기다려 집니다. 마음은 언제나 동해바다를 그리워하지만 내게있는 여유라는 인사는 죽는날까지 소인의 소견은 안중에도 두지않으려니 하는 마음 애가 탑니다 더위로 가는 유월도 붉은 원숭이의 해도 반을 넘겼는데 돌아다볼 내가 해놓은 일들은 칠판의 청소당번이 모두 지우지않았나 남은것은 없고 또 해야할 무엇인가를 찾고싶은보다 의기소침에 유월의 후덥지근함이 보탬을 하고 그저 멍하니 하늘을 보니 오늘도 하늘은 웃고있지만 마음은 마냥 후끈한 여름입니다. 시인님! 몇날후의 해후에는 웃음만을 이야기 하시자구요. 파랗고 맑은 가을 하늘을 그리워하는.	6/14 11:14

박영애

2016-06-13 11:10

참 그 말이라는 것이 발도 없는데 어디를 그리 돌아다니는지요.
그냥 돌아오면 될 것인데 다시 올때는 어디서 돌고 돌다 살이 가득 찌워서 오니
바람의 말이라 해야겠지요. ^^
좋은말은 바람이 전달을 잘 안하더라구요~ 아쉽게도
기분좋고 좋은 이야기들을 곳곳에 불어 전하면 살기가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시인님의 삶에는 기분좋은 바람이 전하는 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때 뵈올께요.


안복식	박 영애 시인님 조각조각 이쁘게도 조각시간을 만드시는군요. 그 마음의 열정이있는 여유는 어디서 오시는지 시인님의 하루는 이십오시. 남들보다 한시간쯤은 더 있는듯 싶습니다. 여자의 일상속 아는 남자? 하루여인의 발걸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예전부터 보아왔던 우리네 어머니들은 하루종일 종종걸음 밖에 기억에 없네요. 그 조각시간에 부족한 사람의 서제를 방문해주시고 글을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더 가까와지고 정이 깊어가는 문우님들의 향연에 바보탱이 같을지라도 한보따리 웃는 그런사람 되었으면 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6/14 11:26

홍대복

2016-06-13 13:19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안복식	홍 대복시인님 반갑습니다. 몇날인가 흐릿함이 연속되고 또 비소식입니다. 여름다움이 있어 좋다지만 땀을너무 흘리는지라 가을도 겨울도 그리워 집니다. 마냥 수확의 기쁨이이는 결실의 그날들이엇으면 더욱 좋겠지만요. 남들처럼 그러려니 망중함속으로 들어봅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고마움의 사랑만을 받고 드리지못하는 무성의에 항시 죄송함만은 가슴에 두고 있습니다. 넓으신 이해의 바다에 저를 풀어주시길 빌면서요. 하지만 이따금씩 시인님의 생각에 젖곤합니다. 무탈하시고 듬직믿음이 이는 시인님을 떠올리면서요. 몇날후의 만남을 기다려보며 그동안에도 웃음 가득한 날들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6/14 12:12

허정인

2016-06-13 20:06

바람이 전하는 말
멋진 시향으로 잼나구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나는 모르쇠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 했지, ^*^


안복식	허 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살다보면 남의말을 안할수는 없겠지요. 좋은말만 골라서 전한다해도 다 못하고 죽을 인생인데 기왕이면 아름답고 고울말들만 바람에게 전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방문해주심 감사드리고 남은 오후도 기분좋은하루 되시길 빌으렵니다 ~~	6/14 12:20

그곳에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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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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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삶	26	안복식	2015-12-25

96	남이된 사랑	30	안복식	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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