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4-12-01 07:53

ㆍIP: 218.xxx.65

손 주

[손 주]
안 복식

막. 다섯살
손주가 왔읍니다
그림일기
칠을 합니다

온통 노랑
빨강 파랑 천지입니다
나의 이름
하브지 입니다

준아
여기 여기는 검은색이지
하브지
난! 어두운색 싫어

맞아
손주생각 밝읍니다
아마 밝게
살아갈 겝니다

눈꺼플 열고
손주를 넣었읍니다
그리고는
마음의 눈꺼풀을
살포시 닫았읍니다

옛말 그대로
아프지 않았읍니다
둘이는 하늘높이
뭉게구름 세상구경 했읍니다 .

.

배정이

2014-12-01 08:17

하브지~ 하브지 ~ 아유!~ 다섯살 손주가 얼마나 귀여울까요. 넘 이뽀요.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안복식	참으로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배 정이 시인님 안녕 하셨죠? 작년글이니 이젠 여섯살 어린이집 동생과 함께랍니다 나은지 엇그제 같은데 손주들의 세월또한 살같이 흐릅니다 우리들의 시간 올해도 마지막달 ~~~~ 해놓은것 없는것 같은데 아쉬움만 덩그라니 덩그라니 남을까 또 안타깝네요 하지만 배 정이 시인님께는 알차고 기억에 남을만한 기분좋은 일들만이 차곡 차곡 쌓여 넘처나길 빌면서 내일부터는 겨울다운 추위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건필의 향필 기대하겠읍니다 ~~~~	12/1 17:37

황은경

2014-12-01 15:09

마음이 편해집니다
하브지의 얼굴이 손주 눈에서는
노란 개나리색 으로 보일 겁니다
아이들의 그 세계에서 같이 놀아주다 보면
우리도 언제 저런때가 있었나 하는 상념도 들고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손주의 사랑 시인님의 눈안에 이미 들어갔네요
시인님 손주의 앞날에 행복만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가요,감사합니다.


안복식	황 은경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웃음과 함께하셨길 빌어봅니다 손주에게 시인님이 행복을 빌어주더란 이야기 프로필 사진 보여주며 말해주렵니다 그리고는 같이 감사도 하고요~~~ 본격적인 취위는 아닐런지 반팔 입으신 시인님 추울까 걱정 입니다 어느때고 시인님의 주위에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시길 또 빌어보면서 본회 행사때 뵙기를 고대하겠읍니다 이쁠 저녁 맹그시구요 ~~~~~~~	12/1 17:47

홍대복

2014-12-01 17:37

시인님!
눈 내리는 12월의 첫 날
고운 발길 머무는 시인님의 서재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문안 인사 올리오며
늘 아름다운 시심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안복식	홍 대복 시인님 안녕하시죠 . 지회 소식 잘 보았읍니다 언제나 멋드러진 모습 부럽읍니다 지회장님을 비롯 여러 간부님 문우님들의 안녕과 건안 건필 답글로 대신함 부족함 많은 성의지만 곱게 포장 하렵니다 ~~~ 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 본회행사때 기다려 봅니다 온화하고 넉넉한 저녁 보내시구요 ~~~~~	12/1 17:55

배정이

2014-12-02 06:05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만 알차고 기억에 남는 기분 좋은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 넘쳐나면 좋을리가 없지요. 시인님하고 저랑 같이 넘쳐나야죠. ㅎ 저는 돼지가 아니고 시인님 글벗입니다. 시인님, 여섯 살 손주와 알콩달콩 항상 행복하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또 고맙읍니다 설마 돼지라는 표현 시인님과 연관지을 바보는 아무도 없을겝니다 다만 시인님이 행복풍년의 좋은일들이 넘처나야만 저도 그리할것 같음이지요 같이살지는 않지만 영상통화 할때면 애간장 다녹여서 어른간장만 남긴답니다 첫추위라 그런지 움추러드는몸 시인님이 계신곳 적당히 추운 이뿐 하얀 겨울되었으면 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	12/2 10:26

김수잔

2014-12-03 00:58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사랑을~
저도 알고 있어요
하브지 얼마나 행복하세요
하늘높이 뭉게구름
세상구경보다 더 잼 나지요

저도 3살베기 손녀와 주말이면
함께 놀아줍니다
그때마다 행복에 젖어보며
손주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느끼며 감사한 시간을 보내지요
고운글에 감사히 머뭅니다


안복식	김 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추한 저의서제 먼곳에서 방문글 주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눈이 그치려나 봅니다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추위 겨울다움으로 이겨내야 겠지요 손주가 자식보다더 귀여움이 있지요 세상사 참으로 아이러니 하죠 키우는 재미보다 보아주는 재미 그마음 누구나 같으리라 보네요 시인님 이마지막 가는달 알차고 기억에 남는 한해로 마감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도 챙기시구요 ~~~~~~~~	12/3 12:10

윤순묵

2014-12-03 13:54

안복식시인님
좋은 시어에 감읍합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복식	감사합니다 . 윤 순묵 시인님. 지회 송년의 밤 첫만남 반가왔읍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청하옵니다 시인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본회 행사때 또 뵈올수있기를 청합니다 추운날씨 건강 챙기시 구요 !	12/4 12:11

주응규

2014-12-04 08:44

안복식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 온기를 덥힙니다
잦은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올 한해 기쁘게 마무리 하십시요^^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희 지회 송년의밤 먼길 찻아주시어 빛내주심 아직 느낌이 남았읍니다 ! 그냥 듬직하고 없어서느 안될 조미료 역할을 보글 보글 잘 끓여주심 저희 문단의 천상의 양념이시데요 ~~~ 추위 잘 감지하시고 본회 행사때 또 뵈옵기를 고대 하렵니다 ~~~~~~~~	12/4 12:17

김광섭

2014-12-06 12:05

안복식 시인님

"온통 노랑
빨강 파랑 천지입니다
밝읍니다
..
둘이는 하늘높이
뭉게구름 세상구경 했읍니다 "
감동입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추운날씨 서제방문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몇날 남지않았네요. 년초계획했던 모든일들 모두 이루셨기를 빌어보면서 남은 십이월도 건안건필 하시길 빌어봅니다 !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시구요 ~~~~~	12/7 11:15

김주선

2014-12-07 10:34

예쁜손주와 행복하십시요 고은글 감사합니다 ^^


안복식	김 주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읍니다 . 역시 겨울은 추워야 겨울맛이 나는가 봅니다 괜스레 어깨가 움추러드는 군밤 군고구마 생각케하는 하얀 포근한 눈 이곳도 곧 눈이 많이 내린다니 기대해 보렵니다. 눈 내린후 얼지않고 바로 녹으면 운전에도 큰 지장은 없게요. ㅎ 욕심일까요 시인님도 행복하신날들의 연속이시고 시인님의 서제에 항시 건안 건필의 향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남은 휴일 멋드러지게 보내세요 ~~~~~	12/7 11:24

안정순

2014-12-13 15:52

안복식시인님
하브지 되셔서 머리가 그렇게 하야시군요!! ㅋㅋㅋ
손주의 재롱에 세월 가는 줄 모르시게 생겼습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네 시인님. 머리는 저의 어머님이 부릿지 넣어 주신거 랍니다 아주 적당히요. 고로 항상 감사하며 사는걸요 ~~~ 시인님 고맙읍니다 ~~~~~~~~~	12/13 17:32

낙서

손바닥 펴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