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05-01 19:55

ㆍIP: 118.xxx.193

흙

[ 흙 ]
안 복식
죽는 날까지 하늘을 향해
밝은 미소만을 보내고
환희에 넘치는
밝은 아침을 맞고
이슬 내리는
아침 산책길에는
커다란 함성과 함께
또 하루를 보내면서

따가운 햇살에
땀 흘리며 허리 펴는
일하는 즐거움을 알고
선선한 가을바람에는
애쓴 보람을 찾고

하얀 겨울날에는
오손하고 도순한
화로가로 모이는 단란함과
소리 없는 밤을

군밤 굽는 소리랑
조금은 가난 하면서도
웃음만이 가득한
내 집을 짓고
또 눈 녹는 봄을 기다리고
꽃피는 사월을 노래하는
항상
젊음에 노래하는
단 하나의 소망

노랑 하양
크로버랑 의 풀밭에는
아지랑이 저물어 가고
벌 나비 노래하는
그 봄에는
하나 둘 모인 날들
인생을 엮고
밝게 웃음 짓는
내 하루를 갖는 날에는

지나쳐온 인생을
웃음 짓고는
호미랑 괭이 들고
일터로 나가
또 땀방울 맺힌
나의 하루를 살 고저
내 오늘을 살지

배정이

2015-05-01 20:28

자연을 벗 삼아 오고 가는 계절과 다정하게 지내시는 시인님,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사방이 푸른 오월에도 싱그럽게 보내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힘을주심에 부족한 글이지만 차근 차근 나아가리라 마음 먹습니다. 이 고즈녁한 저녁도 언제나 처럼 빙그레한 웃음깃든 줄거운 가족들과 오붓한 한때로 만드시길요 ~~~~~~	5/1 21:09

안정순

2015-05-01 21:12

모든 만물의 근원이 흙에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네 삶도
머잖은 날 티끌 같은 존재가 되어
그 흙으로 돌아가겠쥬~~~
감사히 봅니다..안시인님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날 같은 봄날이 가고 있네요. 젊은날 돈을 알고 모을줄 알았다면 시방쯤엔 어느산 골짜구니 자연인 처럼 천하지 대본만을 노래하며 슬픔도 괴롬도 없이 근심걱정 없는 나만의 세계일것을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흐른다함을 이제사 알았으니 오호라 요놈의 통제함이여 조금만 더 일찍 가르켜주지 이내 생활이 못함일테면 시인님이 제몫까지 해 주소서 아주 특별한 좋은 저녁 되시구요 ~~~~~~~~	5/1 22:11

박정근

2015-05-01 21:40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오월의 첫날 입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오월되세요 시인님~~^^


안복식	박 정근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함 부칩니다. 또 한번의 계절의 여왕 오월이 말없이 다가오고 봄을 노래하는 많은 시인들은 제세상인양 멋드러진 시향을 흣날리고 지나는 이들도 그저 웃음으로 인사를 하네요 이밤 시인님의 서제에도 고운 시향의 향불이 밤새도록 밝혀지시길 빌어봅니다 ~~~~~~~	5/1 22:17

강기영

2015-05-01 22:11

흙으로 빚은 고운 시향에 쉼하고 갑니다
만물의 근원, 흙냄새가 그리운 날이네요
행복한 5월 열어가세요


안복식	강 기영 시인님 방문 감사 드립니다. 성급한 여인들의 입새가 많이 바뀌고 건장한 남정내들은 반팔차림을 여기저기 보입니다. 흙을 삶으로 하는이들은 곤한 저녁 꿈나라로 갔을 시간 입니다 땀흘리고 허리펴는 줄거움 아는사람만 알겠지요 시인님 이좋은 계절 시인님의 주위에도 온통 웃음만이 존재하는 기분좋은 일들만 이어지시길 빌어봅니다 !	5/1 22:25

김광섭

2015-05-02 12:50

꽃피는 사월을 노래하는
항상
젊음에 노래하는
단 하나의 소망.....아~

땀방울 맺힌
나의 하루를 살 고저
내 오늘을 살지....^^**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신록의 계절 5월의 첫 주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금 연휴의 시작 덕소 부터는 팔당까지 주차장이 되어버렸네요. 점심보리밥 먹으려다 한시간 이나 밀려 애간장은 다녹고 어른간장만 남았습니다. 시인님 연휴 멋진계획으로 알차게 보내시고 이렇게 좋은 계절 시인님의 서제에도 멋드러진 옥고의 대필들이 봄꽃 향기 만큼이나 아주멀리 피어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5/2 18:27

이정규

2015-05-02 16:52

안복식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계시겠죠 !
즐건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방문 감사 드립니다. 연이어지는 황금연휴 좋은 계획 세우셨는지요. 오너의 길에는 휴일이 따로 없는 이몸은 언제나 대기중 이라는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겠는걸요. 제 몫까지 시인님 멋진 휴일로 만드시길 빌어봅니다 이 저녁 또한 평안하고 오붓한 저녁 만드시구요 ~~~~~~	5/2 18:43

이정희

2015-05-02 22:15

단순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흙과 함께하는 삶.
일년의 풍경의 이야기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되십시오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이 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주 머언 곳에서 방문 하셨는데 이리 늦게 답을드림 게으른 글쟁이로서 드릴 답을 못찾는 죄송스런 몇날이었네요.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죠 무언가 새싹처럼 용솟음치는 희망이 있는 달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좋은날 시인님의 온 주위가 웃음 만발한 하루하루들로 영위 되시고 시인님의 서제에도 향필로된 옥고의 대필들이 넘처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5/6 10:52

김은정

2015-05-03 12:08

'흙' 을 제목으로 시를 지으셨군요.
그러고보니
시인님의 삶이 흙과 같지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성실하고 생물들을 살리는 마음과
하루하루의 노고가 빛나는 시인님의 삶이 생각납니다.


안복식	김 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선한 시인님의 모습을 보노라면 너무 맑은 시인님의 모습을 보노라면 괜스레 괜스레 부끄러움이 앞서 무언가 잘못 살아온건 아닌가 하는 저 자신을 돌아볼때가 있답니다. 특별한 모양새도 아니면서 그 선하고 여린 어린아이 같은 순진함은 어디서 부터일까 사는동안 알수는 있는건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우리 문우님들 곁에 함께해 주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5/6 11:04

김소미

2015-05-05 03:01

사월이 가고
어느새 오월입니다
잘 계시는지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흙이란
깊고도 오묘한 시향이
오월의 바다에 파도 같아요
감사히 머무르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김 소미 시인님 찾아주시어 호평을 해주심 감사함 담습니다 엇그제 같던 추위는 잊은지 오래 사월도 오월도 그저 빠르기만 합니다 이리도 빠른 세월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살같아짐에 살아온 날들이 마냥 아쉽고 애가탑니다 다시 살수있는 지난날들 이라면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한 아쉬운 오월! 그 오월의 어느날 문학기행날에 반가움의 웃음으로된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하면서 뵈오는 그날까지 멋드러진 오월 만끽하시길요 ~~~~~	5/6 11:17

주응규

2015-05-06 16:22

안복식 시인님 한껏 무러익은 봄처럼
아름답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신록의 오월 싱그러움 함께하십시요
오늘이 여름을 알리는 입하라네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늘 행복한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도합니다.^^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찾아주시어 격려해주시는 부지런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께서도 건강한 여름 맞으시고 온가족 모두 웃는일들로만 영위되시는 이여름이시길 비옵니다 유월 행사때나 뵈올수 있겠군요, 나날이 좋은날 되시구요 ~~~~~~~	5/6 17:20

내 남은 청춘아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