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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1-30 10:06

ㆍIP: 210.xxx.175

그리움

그리움 / 김희선

동틀 무렵이면
식어버린 구들장
두툼한 목화솜 이불 속
온기마저 사라지고

꽃잎처럼 가녀린 아이
앞마당 양지바른 쪽에
웅크리고 앉아
간절히 기다리던 아침 햇살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백설부

2017-01-30 11:0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그리움은 때론 따스하게
때론 시리게 가슴을 두드리네요.
고운 글 가슴에 담습니다.
행복한 연휴 끝날 되셔요~~


김희선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유년 시절 몹시도 추웠던 그 시리고 아팠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함께해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1/31 09:51

김광섭

2017-01-30 14:3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운 좋은 붉은 닭의 해 올 한 해도
김희선 시인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셨지요..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정유년 한 해 동안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31 09:53

조한직

2017-01-30 14:5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설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식어버린 구들장 덥힐 그리움이 물신 풍겨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열어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정유년 꿈꾸시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설 연휴 되셨겠지요..~ 따뜻함이 간절했던.. 유년의 아침 햇살은 늘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정유년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1/31 09:55

이정규

2017-01-30 16:14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족과 한자리에 행복한 시간되시고
고향의 향수에 마음껏 취하시고 덕담 속에서
웃음꽃 활짝 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설연휴 마지막날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시구요
안전운전 하시고 무사한 귀향 귀경길 되시기를 바라며.
새해에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고 일년내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시인님께서도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1/31 09:58

김이진

2017-01-30 17:25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이 세상에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것은 없겠지요.

늘 시인님의 가슴 속에는
엄마의 그 따뜻한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겠지요.

정유년 새해 시인님의 가슴에
늘 따뜻한 바람이 일렁이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년의 그 찬 겨울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가 그리움으로 자리하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1/31 15:00

김인숙

2017-01-30 17:46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슴속에 포근히 안겨오는
고운 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설 연휴 끝나고 새로 시작하는 한 주 활기차게 열어가셨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1/31 15:05

여관구

2017-01-30 19:46

시인님 가슴아픈 그리움 이군요.
"꽃잎처럼 가녀린 아이
앞마당 양지바른 쪽에
웅크리고 앉아
간절히 기다리던 아침 햇살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가슴이 시려옵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마찬가지 이시겠지요.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년시절은 늘 그리움으로 자리하지만 아팠던 기억도 있답니다.. 할머니 돌아가시던 해 겨울이었지 싶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1/31 15:09

김성수

2017-01-30 20:06

김희선 시인님
봄은 조만간 올듯합니다
고운 시향 함께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김성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며칠 있으면 입춘이지요.. 제 마음 안에도 새봄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봄 햇살처럼 마음 따뜻한 시간 되세요.~^^*	1/31 15:12

경규민

2017-01-30 20:26

옛날의 추억이 가슴아프게 하나요?
아닙니다 그 소중한 추억이 오늘까지 동행해 주었지요.
시인님! 고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디소서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네에~지금은 소중한 추억으로 늘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제가 유난히 햇살을 좋아한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1/31 15:19

이현정

2017-01-30 23:35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절박한 바람이였던 적이 있었지요
간절히 기다리는 아침 햇살처럼
아플땐 더 그러했지요
엄마의 사랑 보다 따뜻한 사랑은
세상에 없지요
고운시향함께 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김희선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유년 시절 엄마와 떨어져서 살았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가슴속 깊이까지 남아 있답니다. 그렇게 외롭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시절은 늘 그리움이지요.. 고운 흔적으로 함께해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 가득 하세요.~시인님^^*	1/31 15:26

사방천

2017-01-31 12:23

김희선 시인님의 고운 시
그리움
추얼을 집히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정우년 새해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람니다


김희선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31 15:28

장병길

2017-01-31 14:45

정유년 새해
부지런한 닭처럼 용감한 닭처럼 늘 가족과 함께하는 닭처럼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곁에도 웃음꽃 활짝 피는
좋은 일 눈처럼 펑펑 쏟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희선	장병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31 15:30

한기봉

2017-01-31 18:38

시인님
내리신 그리움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잘계시지요
설 명절 기쁘게 보내셨어요
새해는 뜻하시는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저녁되세요


김희선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설 연휴 보내셨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 21:30

오석주

2017-01-31 22:01

김희선 시인님

그리움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시인님의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분들과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는 계획 하신 모든일들 소원성취 하시길요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설 연휴 되셨겠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2/1 21:31

고경애

2017-01-31 22:53

양지쪽 햇살 한줌 그리움으로 채색해 놓고
시린 그리움의 뜨락으로 추억 마중 나서는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어머니 품속처럼 따스한 겨울 나기 하세요 시인님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차가운 겨울날 아침 어린 소녀에게 간절했던 따뜻함이 지금까지도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고운 댓글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 21:38

정찬열

2017-02-02 20:33

김희선 시인님!
즐거운 설명절 되셨는지요
엄마의 따슨함을 느끼는"그리움"

곱게 지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설 명절 잘 쇠셨지요.. 늦은 답글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늘 함께하는 좋은 날들 되세요.~^^*	2/8 09:10

김영환

2017-02-02 21:10

어린 소녀에게 그토록 절박했던 아침 햇살이
무엇이었을까?
"따뜻한 엄마의 품속처럼 절박한 바람이었다"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전해져 옵니다.
기억속의 그 간절한 바램이 이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으리란
행복한 상상을 합니다. 고운시심이 추운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고운 꿈꾸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어린 소녀에게 절박했던 그 따뜻함도 이젠 아련한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지나간 일은 모두가 그리움이란 말처럼.. 정성 가득한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이어지는 고운 날 되세요.~^^*	2/8 09:12

안정순

2017-02-02 21:26

지난 번 내린 눈에 파묻혀
가만히 내다보는 꽃 한 송이
우리집 텃밭에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김희선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멸절 잘 보내셨지요.. 찬 겨울에 눈 속에 핀 꽃이라 따뜻한 햇살이 더 간절하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2/8 09:15

주응규

2017-02-03 08:47

김희선 시인님 가슴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걸쳐 놓습니다
올 한해도 향기로운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문인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일이 입춘이고 보면 이제 깊어만 가도 겨울도 서서히 물러 갈것입니다
춥다고 움추리지만 마시고 어깨 활짝펴고 힘찬 하루 열어가십시오
건안건필을 빕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나니 햇살이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이제 곧 새봄을 느낄 수 있겠지요.. 늘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8 09:16

임세훈

2017-02-03 23:26

시인님.
늦은 밤 잠시 서재를 펼쳐보다가
집필하신 좋은 글에 제 마음 한켠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김희선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빛 담은 날씨가 참 좋았는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함께해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8 09:18

석옥자

2017-02-03 23:28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이제 내일이면 입춘이지요
모든 만물들이 싹을 틀 준비를 하고 있겟지요
동이 틀 무렵 그리움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2월 한달도 축복과 함께 가내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안 잘 지내셨지요.. 늦은 안부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제 따사로운 봄날이 찾아들겠지요.. 제 마음안에도 봄빛으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2월의 시간 되세요.~^^*	2/8 09:20

배정이

2017-02-05 10:29

시인님,
열심히 뛰었던 몸과 마음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휴일~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빛 닮은 시인님의 고운 흔적에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늘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2/8 09:22

김강좌

2017-02-05 15:15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늦은 걸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고운 흔적 뵙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으로 이어지는 좋은 날들 되세요.~^^*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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