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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2-12 11:51

ㆍIP: 210.xxx.175

고향에는

고향에는 / 김희선

오래 묵은
정자나무 그늘에는
순박한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가 있다

곡식이 여물어 가는
넓은 들녘에는
노을빛에 곱게 물들어 가던
수줍은 풋사랑이 있다

밥 짓는 냄새가
굴뚝 연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면
마음 넉넉한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흐른다

김강좌

2017-02-12 12:1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끔씩 제가 태어난
고향집을 가보곤 합니다.
지금은 다른 분들이 살고 계시지만
어렴풋이 떠오를 듯 추억을 찾아봐도
3살때 떠나온 고향인지라 기억나는 건 없지요 ~^^
해도 그 곳이 문득 그리워 질때가 많습니다~
고운 추억으로 휴일도
넉넉하게 채움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만나시길요~^^*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12살 봄날에 부모님이 계신 도회지로 전학을 왔었지요.. 그 시절에 두고온 고향은 늘 마음속에 깊은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시간 이어가세요.~^^*	2/13 11:41

김인숙

2017-02-12 12:3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 넉넉한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고향
고향은 마음의 쉼터인것 같습니다
포근한 시향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부모님 떨어져서 살았던 시절이라 이웃들과 함께했던 따뜻한 정이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늘 그리운 사람들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2/13 11:43

여관구

2017-02-12 13:1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끔씩 고향을 가보는데
나의 살던집은 흔적만 남았고
고향이아닌듯 낯설기만한 사람들
그 옛날의 향수는 어디로가고
마음입구에 서있는 정자나무만이
나를 반겨줍니다.
시인님의 고향에 대한 고운 시향을
내 고향에서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제 고향의 모습도 많이 변해있겠지요.. 제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는 고향을 그려보았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돌아가시고.. 마음만 늘 그곳으로 달려가곤 한답니다..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2/13 11:48

오석주

2017-02-12 17:11

김희선 시인님

고향에는
오래 묵은
정자나무 그늘에는
순박한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가 있다

시인님
고향에 향수을 그려주신 시 감사합니다
꽃샘 추위가 매섭네요
추위가 다 지나간 줄 알았느데 극성을 부립니다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금쯤 고향의 모습은 변해가고 있겠지만 마을 어귀 정자나무는 여전하겠지요..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하세요.~^^*	2/13 11:53

김이진

2017-02-12 17:30

밥 짓는 냄새가
굴뚝 연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면
마음 넉넉한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흐른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고향 풍경에 발길 머무름 행복합니다.
휴일 오후 잘 보내고 계신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마음속에 자리한 유년의 고향 마을을 떠올려 보았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13 11:54

한기봉

2017-02-12 17:44

시인님
내리신 고향에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정겨운 시골 고향의 향기가
굴뚝의 연기를 타고 피어 오르는 듯 합니다
휴일의 오후입니다
따뜻한 저녁 되세요


김희선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땐 그랬었지요.. 밥 짓는 냄새가 참 좋았었지요.. 넉넉한 인심에 마음 따뜻했던 시절이었구요.. 유년의 고향은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3 11:59

정찬열

2017-02-12 18:23

김희선 시인님!"고향에는"
언제보아도 정이깊은 고향
가슴따스한 고운 시심에
아름다운 글 마음에 채워갑니다.
편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속에 간직된 유년의 고향은 늘 따스함과 정겨움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13 13:03

류동열

2017-02-13 08:25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름 부스럼은 제대로 박살 낸는지요
님의 글을 뵙고 고향을 그리는 소년으로 돌아 가봅니더
내고향 충청도 넘 아름다움이 가득한.....
맛있는 고향 내움 맘껏 마시고 갑니다
늘 평안 하세요


김희선	류동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ㅎ 올여름 더위 걱정도 없을 거 같아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13 13:05

김광섭

2017-02-13 10:54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또 다른 시작에 이름으로 다가온 월요일!
성급한 봄맞이에 살랑이는 마음을 시샘이라도 하듯
매섭게 몰아대는 차가운 날씨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 겨울 활기차게 즐기는 한 주 시작하시길요!~ㅎ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조금 풀린 것 같지요.. 햇살이 참 고운 날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은 덜 추운 거 같아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3 13:07

안정순

2017-02-13 16:19

그렇지요!
언제나 엄마품처럼
늘 기다려줄 것만 같은~~고향
뒤로는 산이 내려다 보며
앞으로는 시원한 들판이 보이는 곳
바로 저희 마을처럼!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언제나 그곳에서 변함 없이 기다려주는 엄마 품 속 같은 고향이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4 15:34

조충생

2017-02-13 17:14

김희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매섭게 부는 찬바람도 오늘은 포근 하면서 봄을 채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는데 시인님의 고향에 오래된 정자 나무에도 이비가 내리고 있을까요
시인님의 고향에는 시심에 내리는 비와 함께 쉼하고 갑니다.
한주 시작 하는 월요일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시인님..


김희선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곳에는 비가 내렸었군요.. 요기는 겨울의 시간 내내 눈 한 번 제대로 안 오더니 비도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들이랍니다. 변함 없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건 정자나무 뿐일지도 모르지요.. 마음 속 고향은 늘 한결 같지만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2/14 15:37

김선목

2017-02-13 22:35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향에는 따뜻한 정이 흐른다
그렇습니다
고향의 이웃은 한식구 같지요
추억어린 시향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셨지요.. 차가운 겨울날에도 마음 따뜻한 곳 우리들의 옛 고향 마을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2/14 15:40

박희자

2017-02-14 08:11

고향에 가면 뛰어놀던 뒷동산
골목길 그리고 아직도 나를 알아보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따끈따끈한 정겨움으로 채워옵니다
고향을 둘러온듯 채움하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무는 아침 향기롭습니다
기쁨으로 물드는 행복
늘 함께 하시기바랍니다~^^♡♡♡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고향에 가 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고향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늘 건강하세요.~시인님^^*♡	2/14 21:55

석옥자

2017-02-14 22:25

시인님! 안녕하셰요
고향의 향수는 끝없이 정답지요
늘 추억이 살아 숨쉬는 고향이 아련합니다
2월도 보름이란 세월이 다가와 있습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금은 많이 변한 모습이겠지만 늘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 있는 그리움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5 09:50

김영환

2017-02-15 16:56

언제나 따뜻한 마음의 고향엔 정이 넘쳐 납니다.
고운시심으로 빚으신 멋진시가 더 깊은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고향의 깊고 따뜻한 정이 늘 우리들 삶에도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세월에도 변치 않는 고향의 정은 지친 삶의 위로가 되고 안식이 됩니다
"고향에는" 고운시에서 고향의 따뜻한 정을 듬뿍 담고 갑니다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년의 고향은 늘 따뜻함으로 가슴안에 남아 있지요.. 정성 가득한 댓글로 이리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6 11:45

황유성

2017-02-15 18:58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김희선	황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차가운 날씨지만 환한 햇살이 참 고운 날이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6 11:48

곽철재

2017-02-15 19:53

오랜만입니다 김시인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시인님의 활동이 활발하신 듯해서 보기 너무 좋습니다
고향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것은 저처럼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사람들이 좀더 심한 것같습니다
아직 찬바람이 심하지만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ㅎ
모임 때나 되어야 뵙겠네요 ㅠ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안 잘 지내셨지요.. 유년의 고향은 늘 마음속 그리움입니다.. 생각은 매일 달려가고 있지만.. 한 번 다녀온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네에.~봄 행사 때 반갑게 뵈어요..~ㅎ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이 행복하세요.~시인님^^*	2/16 12:11

고경애

2017-02-16 06:03

정 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정겨운 이야기 꽃 피우며 풋 사랑도 익어가는
따뜻한 정이 흐르는 그 곳으로 이 아침
달려가 봅니다 시인님
참 곱고 정스러운 선물 고맙습니다
새 봄의 약동하는 기운으로
상큼한 출발 하세요 평안을 빕니다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유년 시절 함께했던 사람들은 늘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차오릅니다.. 함께해주신 고운 마음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2/16 12:17

황의성

2017-02-16 20:04

추억이란 추억과 그리움이란 그리움은 다 모여 있는 곳이 고향의 정자나무지요
반갑습니다 김희선시인님
목가적 향기와 전원의 풍광이 여울진 고운 시향에 흠씬 젖어 갑니다
봄 이야기가 남무하니 고향 생각도 깊어 집니다
건강하세요


김희선	황의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년시절을 부모님과 떨어져서 보냈던.. 마음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애틋한 그리움입니다. 겨울비 내리고 나니 봄이 성큼 다가온 듯 햇살이 참 고운 날이네요..~ 멋진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2/17 15:24

이석구

2017-02-16 21:14

봄빛이 밀려옵니다.
그리운 고향의 서정이
꿈길처럼 피어오르는데,
즐겁고 건필하세요.


김희선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간밤에 겨울비가 지나가고 봄빛 가득한 햇살이 참 따뜻한 오후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7 15:27

주응규

2017-02-17 09:00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내린 비가 봄비였군요.. 그래서 오늘 이리도 고운 햇살에 봄빛이 가득한 가 봅니다. 고운 걸음으로 늘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17 15:30

이현정

2017-02-19 00:31

옛 시골의 모습이 그러 했지요
어린 시절 고향의 정겹던 추억들이
가슴 따뜻하게 피어 납니다
내 맘 같은 시향에 젖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희선	네에~유년의 고향은 늘 가슴속에 담겨 있는 그리움입니다.. 함께해주신 고운 걸음에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입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2/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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