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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5-09 07:59

ㆍIP: 210.xxx.175

마음

마음 / 김희선

귀로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촉으로도 느껴야만
더 깊이 와 닿는다

단 한 번 포옹으로도
묵은 앙금 다 녹아내리고
연민의 정마저 앗아갔던
골 깊은 상처도 말갛게 지운다

비로소 내 마음 안에
네 마음을 담는다

허욱도

2017-05-09 08:1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이 통화는 사람은
눈빛만으로도 그 마음을 담는다고 하는데...

귀로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겠지요

오월이
초록을 가득안고 왔네요
시인님 마음도 언제나 푸르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아무리 좋은 말도 그 마음을 느낄 수 없으면 듣는 이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시간 행복 가득하세요.~^^*	5/10 09:59

이민숙

2017-05-09 09:5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귀로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촉으로도 느껴야만
더 깊이 와 닿는다

저는 시인님 글이
이렇게 마음에 닿아요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공감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흐림의 하늘은 무겁지만 마음만은 새털처럼 가벼운 고운 날 되세요.~^^*	5/10 10:03

고경애

2017-05-09 11:0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주 조금은 시인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비로소 내 마음 안에
네 마음을 담는다"

고운 글에 머물러 쉬어감이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소중한 한표 귀한 자리 매김 하시어요 시인님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알짝 감춰둔 제 마음을 들켜버렸나 봐요.~ㅎ 시인님께서도 소중한 한 표의 권리 챙기셨지요..~ 함께해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행복 속에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5/10 10:10

장계숙

2017-05-09 11:43

그래요. 시인님~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감촉도 느껴 보고
마음이란 늘 확신을 원하고
확인하고 싶은 것이니까요.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상대의 마음에 신뢰를 갖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라..늘 확인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5/10 10:16

배정이

2017-05-09 12:01

시인님,
완전히 공감합니다.
단 한 번 포옹으로도
묵은 앙금 다 녹아내리게 하는
우리네 정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시인님,
장밋빛처럼 아름다운 오월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랬답니다. 단 한 번 포옹으로 서운했던 마음이 봄눈처럼 녹아내렸지요.. 그동안 쌓인 고운 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ㅎ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0 10:19

한기봉

2017-05-09 15:30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를 비워 내야 너를 담을 수 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읽혀집니다.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임시 공휴일의 오후입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부디 좋은 지도자가 뽑혀
경제와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를 기도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를 비워내야 상대의 마음도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네에.~좀더 살기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 주시길 염원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0 10:54

고지영

2017-05-09 15:47

아름답고 향기 나는 마음 주옥같은 시 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김희선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귀한 걸은 주셔서 이리 격려의 말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5/10 10:56

허정인

2017-05-09 18:54

마음

비로소
내 마음 안에
네 마음을 담는다.
~~ 멋진 시심으로 공감이 가는 감동입니다.


김희선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뵙습니다.~시인님 네에..말보다 더 깊이 와 닿는 것이 따뜻하게 전해지는 마음인 것 같아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는 고운 날들 되세요.~^^*	5/10 10:58

여관구

2017-05-09 21:01

시인님의 고운 마음속에서
시인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미소인가.

"단 한 번 포옹으로도
묵은 앙금 다 녹아내리고
연민의 정마저 앗아갔던
골 깊은 상처도 말갛게 지운다."

용서라는 글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요.
이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상대의 진심을 받아들이는 순간 동안 불편했던 마음이 다 녹아내려서 행복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5/10 11:03

김연식

2017-05-10 01:14

시인님 아찔한 현기증처럼 다가오는
그 뭔가는 뭔가요?
정말 아찔합니다
주옥같은 글 담고갑니다


김희선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렇게 느끼셨군요..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5/10 11:23

김상훈

2017-05-10 03:16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전해주는
그 무엇의 실쳬는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따뜻한 포옹으로도 그 진실한 마음이 전해질 때가 있더군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5/10 11:32

김이진

2017-05-10 12:37

비로소
내 마음 안에
네 마음을 담는다

김희선 시인님 맛점 하셨는지요.
비 내리는 수요일 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 하시고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며칠 미세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이 비 내리고 나니 한결 맑아진 느낌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13 08:47

조충생

2017-05-10 15:03

김희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한번의 포옹으로 전해오는 진심속에 마음.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고 쌀쌀한 감이 도는 날씨
미새먼지에 호흡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김희선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잘 지내셨지요..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따뜻한 포옹으로 나눌 수 있었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5/13 08:51

조동선

2017-05-11 09:57

김희선 시인님

장미의 계절 좋은 날씨입니다
언제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음
내 마음 안에 네 마음을 답는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아까시나무 향 초록 물결이
향긋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김희선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가는 곳마다 붉게 피어난 장미의 춤사위가 참으로 아름다운 오월이지요.. 비 온 뒤라 한결 맑아진 하늘이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5/13 08:58

주응규

2017-05-12 08:58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함께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오월 둘째 주 금요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신록이 더욱 짙어질 겁니다
푸르게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청아하게 합니다
우리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푸르게 물들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비 그치고 맑게 피어나는 햇살이 싱그러운 주말 아침입니다. 이리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13 09:02

경규민

2017-05-13 06:23

백마디의 말보다
진실 담은 그 한마디
가뭄속에 단비내리듯
그한마디 마음을 녹입니다.
뜨거운 사랑보다 어쩌면 더욱 깊은 사랑인지 모릅니다.
지금내겐,
시인님! 고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날 햇볕 쨍쨍한 나날되시기를
이 아침 모닝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단 한마디의 말보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더 깊이 와 닿을 때가 있지요.. 두고 가신 차 한 잔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3 09:06

김광섭

2017-05-13 12:57

5월 두 번째 주말이 자욱한 안개 속에서 조심스레 시작되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탁한 공기 때문에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맘 놓고 맡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멋진 주말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며칠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한 마음이었지요.. 오늘은 조금 맑아진 느낌입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5/15 09:36

석옥자

2017-05-13 19:04

단 한 번 포옹으로도
묵은 앙금 다 녹아내리고
연민의 정마저 앗아갔던
골 깊은 상처도 말갛게 지운다
그렇지요 시인님!
마음을 열면 촉각으로도 느낌이 옵나다
마음은 시시 때때로 바뀌는것이 마음인것 같아요
늘 행복하시고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바뀌는 하늘의 빛깔을 닮았다고도 하지요..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는 마음이 더 깊이 와 닿을 때가 있더군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좋은 일 많은 한 주 되시고 남은 오월의 시간 행복 가득하세요.~^^*	5/15 09:40

조한직

2017-05-13 23:39

김희선 시인님 마음 하나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마음 하나로 다른 마음을 품어 안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마음 먹기 달린 것들, 좋은 일상 이루시길 빕니다.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뵙습니다.. 네에..~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상대의 마음도 품어안을 수 있겠지요.. 함께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열어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5/15 09:46

이정규

2017-05-14 09:06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것처럼 행복 또한 그러하겠지요..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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