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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2-08 08:29

ㆍIP: 210.xxx.175

비애

비애 / 김희선

눈물이 흘러내려
한 걸음도 더
걸을 수가 없었다

송이송이 맺힌
알토란 같은 열매
눈앞에 두고도
잡을 수가 없었다

다급한 이별도 아닌데
죽음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했다

김이진

2017-02-08 09:3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물이 흘러내려
한 걸음도 더
걸을 수가 없었다

잠시 침묵의 시간입니다.
시인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아파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늘 시인님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월대보름 오곡밥은 맛나게 드셨겠지요.. 놓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11 10:56

김영환

2017-02-08 10:4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슬픔이 무겁고 짙게 전해 옵니다
인생의 끝에는 언제나 이별이고
이별의 끝은 죽음에 이르게 되지요
그래서 인생은 죽음위에 피어나는 슬픈 꽃이라 하지요
인생이 슬픈 꽃이니 너무 슬퍼 마세요
슬프지만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워내시길 빕니다
고운시심으로 피워내신 아름다운 글꽃 향기 처럼 말입니다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젠가는 모두 떠나가야 하는 세상이지만.. 이별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거 같아요.. 소중한 사람들과는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욕심입니다.. 정성 가득한 고운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정월대보름 날 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세요..~^^*	2/11 11:01

김문

2017-02-08 11:1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애는 비애일뿐
다가오는 봄이 있기에
우리 삶은
내내 꽃들이
피여 나야겠죠
고운글 즐감했습니다


김희선	김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아무리 깊은 슬픔도 그 시간이 지나가면 조금씩 엷어지지요.. 새봄은 또 우리 곁으로 올 테니까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1 11:04

허욱도

2017-02-08 11:34

무엇이 시인님을 이토록 시인님을
슬퍼고 서럽게 하는걸까요

죽음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

김희선 시인님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겠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별은 늘 예고 되어 있는 삶이지만 현실로 다가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지는 절망의 날이었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즐거운 정월대보름 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1 11:08

김광섭

2017-02-08 14:51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도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상쾌한 하루입니다
아직도 봄은 멀리에 있나 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소와 함께 활기찬 하루 되세요.
ㅎㅎㅎ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햇살은 환하게 피어나는데 칼바람이 매서운 날씨입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정월대보름 날 되세요.~^^*	2/11 11:12

박희자

2017-02-08 15:31

가슴이 저려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서 애달픈 마음으로 유추를 해봅니다
삭이지 못할 것 같은 통각도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치유가되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해진다고
했습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모습 닮은
행복으로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모든 것은 마음안에 있다는 말처럼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지요.. 놓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위안을 얻습니다. 즐거운 정월대보름 날 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시인님^^*♡	2/11 11:19

박미리

2017-02-08 15:36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김희선	박미리 시이님, 반갑습니다. 네에~올만에 고운 걸음 주셨네요. 입춘이 지나서 봄이 오나 싶더니 다시 추워졌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2/11 11:21

김강좌

2017-02-08 16:10

무겁게 내려앉는 애잔함에
봄빛이 조금씩 감도는 들녘 언저리로
고요함이 가득해지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고운 시향 많이 펼치시고
고운 날들 담으시길요 ~^^*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뵙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의 위력에 다시 겨울이 깊어지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1 11:25

이정규

2017-02-08 19:04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고 하네요..
가까이에 계신 사랑하는 분들과 오손도손 정나누며...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생각,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 따뜻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행복은 자신의 마음안에 있다는 말이지요..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1 11:27

여관구

2017-02-08 22:33

구름이 가득한 무거운 하늘을
보는것 같습니다.
햇살사이로 비치는 봄꽃소식에
그리움이 내주위를 맴돕니다.
시인님의 향기짙은 시향에
마음두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이 많이 무겁지요.. 참 힘들었던 시간이라 이리 풀어내지 않고는 도무지 치유될 길이 없을 거 같아서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다시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11 11:29

오석주

2017-02-08 23:53

김희선 시인님

비애
눈물이 흘러내려
한 걸음도 더
걸을 수가 없었다

곱게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담아 봅니다
깊은 밤에 들어와
고운시 볼수있서 행복합니다
고요한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던 고통의 시간이었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1 11:32

주응규

2017-02-10 10:23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장군의 기세가 아직 꺾이지 않았지만 분명 봄은 가까이 다가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1 11:35

배정이

2017-02-10 11:24

잔잔하게 흐르는 맑은 미소에
가려진 눈물이
오늘따라 가련하고 아픕니다.
고운 시인님,
봄이 오고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그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기도합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슴안에서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던 시간이었지요.. 따뜻하게 놓아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정월대보름 날 되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11 11:57

정병근

2017-02-10 12:40

우째 이런일이
누구나 살면서 다양한 '비애'를 경험한답니다
슬픔이 지극하면 아픔이 되기도 하지요

인간의 슬픈 감정을 잘 표현한
치이코프스키의 '비창'을 한번 듣고가지요ㅠㅠ!!

좋은 글 잘 감사합니다
우지 마시고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말로는 할 수 없는 아픔을 눈물이 대신 녹여주기도 하지요.. 네에.~음악에서 늘 위안을 얻습니다. 상처 받은 마음도, 메마른 영혼도 모두 음악의 힘으로 치유한답니다..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1 12:06

경규민

2017-02-10 18:29

어찌그런 큰 슬픔이 시인님께.
혹 친구가 배신을 때렸나요?
얼른 잊으시고 희망의 끄나풀을 잡으소서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네요
일보후퇴 2보 진진!!!
시인님! 마음에 햇살을 모아보내드립니다.
날씨가 몹시 춥네요
따시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조심!!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많이 힘든 상황에 놓였던 절망의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따뜻하게 놓아주신 마음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2/11 12:17

황의성

2017-02-10 20:04

죽음 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 했다

비애

말을 잃게 하는 시향에 그저 먹먹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험상굳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이밤도 향필 하십시요


김희선	황의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죽음 보다 더 깊은 고통의 순간이었지요.. 그 아픔도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희석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	2/11 12:16

고경애

2017-02-11 14:35

다급한 이별도 아닌데
죽음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했다

헤아릴 수 없는 큰 아픔을 겪으신 거 같아요
세월 약이라는 처방 치유의 선물이 되겠지요
마음 다치지 않는 평안을 빕니다 시인님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짐작 조차도 못했던 큰 아픔이었지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조금씩 아물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스치기만해도 아리지만요.. 고운 댓글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의 오후 시간 되세요.~^^*	2/12 14:20

김인숙

2017-02-11 16:20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은
겨울하늘이 햇살 한자락
눈 부시게 내려주네요
죽음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하는
그 절망같은 슬픈 마음
마음에 닿습니다 희망의 봄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김희선	네에~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햇살이 참 고운 휴일입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휴일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2/12 14:09

이정규

2017-02-11 16:51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이죠~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길~~
부럼도 챙겨 드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울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끼시며 가족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세요...
추위를 이겨내는 활기찬 주말 되시고 정월 대보름 모든 나쁜 액운은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를 받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둥근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웃음꽃이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정월대보름 잘 보내셨지요.. 올 한 해 소원성취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2/12 14:12

석옥자

2017-02-11 22:28

시인님!
안녕하셰요? 요즘 구제역이다
닭들의 죽음 축산가는 망영자실 입니다
맑고 고운 달이 보입니다
보름 날 찰밥은 드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요


김희선	네에~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시인님께서도 맛난 오곡밥 드셨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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