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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4-14 08:11

ㆍIP: 180.xxx.91

꽃망울

단혜 김강좌

여린 듯
가늘하게 수줍은 그 몸짓이
바람 찬 가지 끝에 오롯이
영글었다

간밤에
내린 비에 흠뻑 젖은 미소는
새색시 수줍음을 곱게도 닮았구나

남모르게
품어 온
그리움 한 자락을 속살에 두른 채

들꽃보다 더 고운
연분홍 꽃 빛을 향기로 품어내고

한마리 새처럼 비상하려 하누나

짧은 숨결
사르는 속울음 들킬까 봐
빗소리에 감추고 바람에 떠는 몸짓

아~!!
지는 꽃잎마져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2015 04 14

강기영

2015-04-14 09:13

비에 젖은 꽃잎을 바라보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꽃잎과의 교감속에 피워올린 애뜻한 시향~~~
지는 꽃잎마저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꽃망울에 완전 푹 빠지신 시인님, 비가 그치면 꽃망울도 말갛게 생기돋는 미소를
다시 또 피우겠지요...고운 하루 되세요..


김강좌	걸음 걸음 향기로 수 놓으시는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쌀쌀 하지만 햇살 좋은 4월의 좋은 날~ 날마다 기쁨 이루시길요"^^*	4/15 13:10

배정이

2015-04-14 10:50

애처롭게 바라보는 우리 시인님 마음이 너무나 향기롭습니다. 짧은 숨결 사르는 속울음 들킬까 봐 빗소리에 감추고 바람에 떠는 몸짓 아~!! 지는 꽃잎마져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시인님, 행복한 날 되세요.^^


김강좌	이쁘신 시인님"^^ 기분좋은 향기 안고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붉은 꽃들의 향연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4월..!! 머무시는 곳에서 늘 고운 시간들 담으시길요~^^	4/15 13:12

문재평

2015-04-14 11:44

꽃보다 꽃망울이 예쁘다는 걸 작년에 깨달았어요
시인님의 섬세하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ㅇ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 꽃의 향연 속에서 행복을 누리소서^^


김강좌	그럽니다..활짝 피기 즨 영글어진 꽃망울이 얼마나 이쁜지요~^^ 바람 찬 4월의 봄날..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	4/15 13:14

주응규

2015-04-14 13:11

김강좌 시인님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봄향이 더욱 짙겠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웃음꽃도 활짝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글구요 감사드립니다~^^* 봄날의 추억 많이 담으셨는지요~!! 걸음 하시는 길 어디서나 늘 기쁨이 함께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4/15 13:17

김광섭

2015-04-14 17:05

꽃망울^^**
비 내리는 화요일 낙화의 눈물인가...
촉촉한 가슴으로 건강한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
시인님!


김강좌	비 내리는 날 슬프게 내리는 꽃잎의 애잔함이 마음아프게 했던 봄날이였습니다~!! 이 봄 다 가기전에 행복한 추억들 많이 이루시길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구요~^^	4/15 13:19

신홍섭

2015-04-14 18:43

"아~!!
지는 꽃잎마져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김강좌 시인님! 감성 깊게 내리신 시향 찡 함을 느낍니다.
이 봄이 가기전에 더욱 보람찬 나날 엮여 가십시요.


김강좌	고우신 마음의 향기 감사드립니다~^^* 영산홍..봄 철쭉의 눈부신 향기가 에기 저기 만개하는 봄날~^^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셔서 충분히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4/15 13:21

공재룡

2015-04-14 19:28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비가 자주 오니
매마른 대지를 적셔주니

참은 봄을 실감하게
여기 저기
꽃 망울이 터지네요.

그러나 봄 바람은
여인의 변덕 스러운
마음을 닮아

요란스럽게 불어오니
봄인데도
스산한 추운 기분입니다.

마개 한 벗꽃이 모두
땅에 떨어지면 어쩌나
마음이 졸림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며 쉬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곱게 담아오신 싱그러운 향기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비 개인 뒷날 분어온 바람이 너무 찹니다. 건강도 잘살피시고 걸음하시는 길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4/15 13:23

이석구

2015-04-14 20:43

찬란한 봄날의 서정이 밀려옵니다.
사물을 사랑 관조하는 순수가
포근히 풍겨 오는군요.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반깁니다~!! 햇살은 화창한데 바람끝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향필 이루시길요~^^*	4/15 13:25

김흥님

2015-04-14 21:08

낙화하는 꽃잎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사월의 꽃잎 흩어지는 봄날입니다
짧기만 한 봄날의 시나브로 스러짐이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벚꽃 진 자리
새살 돋아나 듯 새싹이 피어오르는 날
안부의 인사를 전하고 갑니다!!


김강좌	푸르름이 깊어지는 4월의 숨길은 싱그러움으로 가득 합니다"^^ 향기 실어 주시는 걸음에 기쁨으로 반깁니다~^^ 행복한 4월 이루시고 좋은 날들 되셔요~~^^*	4/15 13:27

김보규

2015-04-14 22:02

짧은 숨결
사르는 속울음 들킬까 봐
빗소리에 감추고 바람에 떠는 몸짓
넘 안타까운 시향에 가슴 메입니다
단비에 ㅡ 연둣빛 세상은 오겠지만
오늘 이 순간은 그대와 함께 있으리~!!


김강좌	홀로이 피는 꽃잎은 그리움에 슬프고 다복하게 피는 꽃은 바람에 꽃잎질까 애잔함이 큽니다~^^ 고우신 향기 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머무시는 곳에서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4/15 13:29

곽철재

2015-04-15 09:24

지는 꽃잎마저 사랑스러운 봄날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사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고우신 향기 실어 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이 봄 넉넉한 행복 가득 채움하시고 걸음 하시는 곳에서 날마다 기쁜 시간들 담으시길요~^^	4/15 13:31

박정근

2015-04-15 10:51

간밤에
내린 비에 흠뻑 젖은 미소는
새색시 수줍음을 곱게도 닮았구나....
곱게 내리신 시향이
꽃처럼 곱습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김강좌	추적추적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햇살좋은 4월 ..봄빛은 눈부시고 바람이 차갑지만 싫지않은 날들 입니다"^^* 고우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평안하시고 날마다 좋은 시간들 누리시길요~^^*	4/15 13:34

한영택

2015-04-15 12:18

수줍게 피었다가
품어 온 그리움 가득 안고
고개 떨 구는 꽃잎
지는 꽃잎마저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비에 젖은 꽃잎 연두 빛 세상으로 그리움 안고 떠나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향필 하세요.


김강좌	피고지고..또 피고 지는.. 애잔하게 바람에 흩어지는 꽃잎의 사랑스런 모습에 그리움의 마음이 푸른 풀숲으로 스미어 봄내음이 싱그럽게 익어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4/15 13:38

김선목

2015-04-15 18:04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망울로 지피신 글속에서
한마리 새처럼 비상하려 하누나
짧은 숨결 사르는 속울음 들킬까 봐
빗소리에 감추고 바람에 떠는 몸짓마저
감탄하는 사랑!
느김이 좋은 아름다운 시어에 감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로 즐거움 주소서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고우신 걸음에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붉은 꽃들의 눈부신 향연속에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 소리로 봄은 한껏 더 깊어져갑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휴일의 느긋함으로 기분좋은 시간들 누리시길요~^^*	4/19 06:43

김경렬

2015-04-16 22:29

김강좌 시인님의 고운 시
꽃망울에 잠겨봅니다.
비에 젖은 꽃잎 연두빛 세상으로 그리움 안고 ~~~
즐감합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걸음 걸음이 향기로우신 김경렬 시인님~!! 빗소리 토닥이는 휴일의 아침"^^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기분좋은 하룻길 누리시구요~ 꽃잎 다 지기 전에 고운 추억 많이 이루셔요~^^*	4/19 06:46

신형탁

2015-04-17 00:47

아~!! 지는 꽃잎마저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멋진 시어입니다

봄이 정원으로 찾아와 처음 꽃 폈을 때
무척 기뻤던 모습 눈에 선하지만
지는 꽃잎 보는 시인님의 숨결이 더 향기롭습니다.
봄비처럼 마음마저 흠뻑 젖어서 돌아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시인님


김강좌	바람에 나풀거리는 애잔한 몸짓에 햇살이 가만히 다가와 감싸주는 날.. 그만 참았던 꽃울음이 봄비로 왈칵 쏟아내는 듯..!! 비 내리는 휴일의 아침 입니다~ 걸음 하시는길 무탈하시고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4/19 06:51

김이진

2015-04-17 14:57

아~!!
지는 꽃잎마져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시인님의 모습처럼
예쁜 마음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주말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따뜻하신 마음으로 향기 담아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촉촉한 빗소리에 꽃잎들 벙그는 몸짓이 더 사랑스러운 휴일의 아침..!! 기분좋은 추억들 많이 담으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4/19 06:53

홍대복

2015-04-18 18:54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감사히 반깁니다~!! 길가의 고운 꽃들의 향연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요즘..사진 담아내시느라 바쁘실듯..합니다~^^ 걸음 하시는 길 무탈 하시고 날마다 좋은 시간들 이루시길요~^^*	4/19 06:55

경규민

2015-04-19 07:25

짧은 숨결
사르는 속울음 들킬까 봐
빗소리에 감추고 바람에 떠는 몸짓

아~!!
지는 꽃잎마져도 슬프게
사랑스럽다

아!!!!
아름다움만 주고 가는 것도
아름다워하시는 시인님!
그 심성에 감동입니다.
늘 사람은 보잘것없이 떠난 세월도 인간도
모두 미워하거든요.
제게 깊은 시심을 전해주시네요.
안 아름 안고 갑니다.
즐거움
웃음
행복
이렇게 말입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강좌	밤새 토닥이는 빗소리에 소리없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라일라 꽃잎.. 향기를 비에 내어 준 채 하늘거리는 몸짓이 슬프게 노래하는 듯.. 이 아침 고우신 걸음 감사히 반깁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기쁨으로 휴일누리시길요"^^*	4/19 08:36

박미리

2015-04-19 09:54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하늘하늘 나는 꽃잎 속으로
새되어 취해보는
꽃날의 행복...
고운글 즐감해 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박미리 시인님~건강하시지요?~^^ 많이 바쁘신줄 알지만 안부가 궁금하신분 중에 한분 이십니다~ 자주 뵐수있었으면 참 좋겠다..싶어요~^^*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건안하시고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4/19 12:56

이정희

2015-04-19 10:39

김강좌 시인님 ~ 찾아 왔습니다 ~ ㅎㅎㅎㅎ
서재가 많아서 일단은 저에게 남기신 흔적들을 더듬어서리..
그리움 한자락 속살에 두른채..
분분히 날리는 꽃잎...
아릿하게 아름다운 시에 가슴 훈훈해져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시고요 ~


김강좌	맞아요.~^^ 워낙에 쟁쟁하신 분들이 모이신곳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망설이다가 시인님처럼 댓글 주신분들부터 차근차근~~^^** 저도 그렇게 시작했답니다~^^ 이정희 시인님~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머무시는곳에서 늘 향필이루시고 날마다 기쁜 날 맞으시길요~!!	4/19 13:01

안정순

2015-04-19 12:21

봄비를 흠씬 머금은 꽃망울이 탐스럽기까지 하네요
이비 지나고나면 얼마나 아름다운 꽃을 피울까요!
감사히 봅니다..김강좌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향기담아 걸음 사쁜히도 오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촉촉하게 젖어드는 봄비에 꽃잎 찰랑거리는 모습이 애잔하게 곱습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고운 시간들 담으시고 날마다 향필 이루시길요~^^*	4/19 13:04

비..꽃

눈먼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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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꽃등 연등	48	김강좌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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