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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7-15 20:04

ㆍIP: 180.xxx.91

망초꽃 노래

김강좌

나도
꽃이고 싶었다
몽돌을 휘감는
개울물 소리 들으며
만개한 망초꽃으로
뜨락을 살찌우는 햇살에 호흡하고

하얀
고깔 흐드러진
곱게 빚은 몸짓을
아무도 봐 주지 않아도
낮달을 사랑하는 바람이 되어
거기 그렇게 몽환처럼 머무르니

그리워
그리움이
못내 짙어진 뜨락에
벅차는 숨결 가지런한 눈웃음이
설레는 환희로
가슴까지 붉어질 계절을 기다린다

하얀 등불
밝히어 동구밖 까치발로
고운 님 마중하고
달빛을 우려 낸
차를 마시며 새벽 이슬 곁에서

나도 그렇게 꽃이고 싶었다

2015 07 15

이정규

2015-07-15 20:09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 답기도 하여라 ~~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가나이다.
김강좌 시인님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하나이다
행복 하소서 ~시인님 ^^


김강좌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 지요~^^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비껴가고 햇살이 뜨거워 집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7/18 18:02

김이진

2015-07-15 21:33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워
그리움이
못내 짙어진 뜨락에
벅차는 숨결 가지런한 눈웃음이
설레는 환희로
가슴까지 붉어질 계절을 기다린다/

키만 멀쑥하게 큰 줄 았았답니다.
지조 없이 지나는 바람결에 흔들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얀 웃음으로
파아란 하늘 올려다 보며
실없이 웃는 줄 알았습니다.

그 망초대가 꽃을 피웠습니다.

아름다운 시인님의 가슴에서
새로운 꽃으로 태어났습니다.

이제 들판에 우뚝서서
지나는 바람을 유혹하려나 봅니다.

김강좌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깊으신 시향에 젖어
하루의 피로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세요.^^*


김강좌	따뜻하신 격려와 고우신 향기 실어주시는 김이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망초꽃의 하얀 꽃빛을 좋아합니다~^^ 특히 달빛아래 하늘거리는 몸짓은 가히 장관이지요~^^ 주말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7/18 18:05

박희자

2015-07-15 21:38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고깔 흐드러진
곱게 빚은 몸짓을"
뉘라서 그리워 하지 않을 것이며
사랑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 하고
싶을만큼 곱디고운 꽃길을 걷는듯 향기롭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물들이고 갑니다
고운밤 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에구~^^ 박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움에 화들짝 마중합니다~!! 고우신 향기로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7/18 18:07

정찬열

2015-07-15 22:55

"망초꽃"
흔하디흔하게 천대받는
"개망초"꽃을 아름다운 시심으로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함께 하다 갑니다

장마끝 칠월이 무덥씁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강좌	그럽니다..흔하게 들녘 어디서나 늘상 볼수있는 꽃.. 해도 자세히보면 꽃빛이나 몸짓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요~^^* 고우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	7/18 18:09

박미리

2015-07-15 23:33

몽돌을 휘감는
개울물 소리 들으며...
아 , 좋은데요
망초 꽃에 깃든 고운 여심에
반하고 갑니다 단혜 시인님
고운 꿈 꾸시고 방긋한 아침 여시길요^^*


김강좌	박미리 시인님의 걸음의 향기로 늘 감사드리고 늘 행복합니다~^^* 눈꽃처럼 하얗게 흐드러진 달빛 아래 망초꽃의 몸짓.. 그만 반하고 말았답니다~^^* 주말도 넉넉한 행복 담으시길요 ~^^*	7/18 18:11

김정남

2015-07-16 02:17

꽂이기 보다
삶이 꽃이 되면
더 아름답고 행복할듯 합니다
내려 흩어놓으신 시어가
아름다움의 결정체 인듯합니다
한참을 머물러 쉬었다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하세요 시인님


김강좌	김정남 시인님~^^ 고우신 마음의 향기 담아 주심에 감사한 마음올립니다~!! 머무이는 곳에서 꽃처럼 어여쁘고 아름 다운 주말 담으시길요 ~^^ 건강 하시구요~!!	7/18 18:13

안정순

2015-07-16 10:15

너무 흔해서
누가 꽃인지도 모를 망초꽃
그래도 포근한 언니처럼 누나처럼
늘 옆에서 우리와 함께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감사히 봅니다.김강좌시인님


김강좌	흔하게 흐드러져 꽃인 듯 아닌 듯 피어있는 망초꽃.. 어둠 내린 들녘에 달빛아래 다소곳한 자태는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안정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주말 행복 담으시고 좋은 시간들 누리시길요 ~^^*	7/18 18:16

김광섭

2015-07-16 10:49

그리워
그리움이
못내 짙어진 뜨락에
벅차는 숨결 가지런한 눈웃음이
설레는 환희로
가슴까지 붉어질 계절을 기다린다

나도 그렇게 꽃이고 싶었다.........아........망초꽃 망초꽃 노래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침 하늘이 너무나 맑고 높습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나도 그렇게 꽃이고 싶었다..!! 그럽니다..하얗게 작은 고깔쓴 꽃잎의 간절한 소망 ..나도 꽃이고 싶다.. 입니다~^^* 늘 따스한 격려와 향기심어 주시는.김광섭 시인님~^^ 감사한 마음 두손 모읍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7/18 18:22

강기영

2015-07-16 17:50

나도 그렇게 꽃이고 싶었다 ~~~ㅎ
멋지고 고운 시향에 마음까지 적시고 갑니다.
꽃향기 가득 머무는 여름날 되세요...


김강좌	강기영 시인님~^^ 7월의 열기답게 한낮은 많이 뜨겁습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주말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고우신 향기 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18 18:24

길상용

2015-07-16 20:12

망초꽃이 되어 세상을 바로보는 시각이란
바로 이런걸까요?
망초의 노래를 들으며 꽃을 바라보며
꽃의 애환을 함께 느끼게되네요.
고운시어들로
잔잔한 감동이 넓게 퍼집니다.
^^*


김강좌	길상용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바쁨속에서도 고우신 걸음해주시니 더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7/18 18:26

김희영

2015-07-16 20:54

김 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서재에서 맑고 고운
향기가 울려 퍼집니다.
"망초꽃"의 달빛을 우려낸 차를 마시며
새벽이슬 곁에서, 고운 시 향기로 와 마음 머물다 갑니다.
좋은 일만 생기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좋은 시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미소가 고우신 김희영 시인님~^^ 화들짝 반갑게 마중합니다~^^* 고우신 걸음 걸음에 시인님 만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구요~^^*	7/18 18:28

허남식

2015-07-17 00:04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무더위 건강하세요^^


김강좌	허남식 시인님 ~ 반갑습니다~^^ 고우신 향기로 걸음해주심에 큰 감사 드립니다~^^ 7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그마음 그행복으로 좋은 날들 담으시길요~^^*	7/18 18:31

유석희

2015-07-17 05:38

바람에 마음을 맡기면
내 마음도 꽃처럼 피어 오르려나...
풍성하게 핀 망초처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강좌	반갑습니다..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유석희 시인님~^^ 꽃처럼 고운 날들.. 아름다운 향기로 채우는 주말 되시길요~^^* 건강도 잘 챙김 하시구요~^^*	7/18 18:34

공재룡

2015-07-17 06:54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ㅅ인님 시글을 대하면
늘 불심이 지극하심을
느껴 봅니다.

저는 기독교를
믿습니다만

대단 한 분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울집 논뚝길
야산 산책길

어느곳에 발길 닿는
곳이면 보이는

하얀 망초꽃
마치 눈송이
내린듯 하더군요.

늘 티없이 맑고
정깔한
망초꽃이 되고 싶은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편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향필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에구..공재룡 시인님의 과찬에 기쁨과 함께 몸둘 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합니다~!! 시인님..행사때마다 묵묵히 사진 촬영하시는 모습.. 늘 수고하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7/18 18:37

박정근

2015-07-17 08:56

그리움이
못내 짙어진 뜨락에
벅차는 숨결 가지런한 눈웃음이
설레는 환희로
가슴까지 붉어질 계절을 기다린다...
고운 시향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시며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김강좌	박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따스한 향기 실어 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두손모읍니다~^^* 머무시는곳 어디서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7/18 18:41

한영택

2015-07-17 18:36

몽돌을 휘감은
개울물 소리 들으며
만개한 망초꽃
흔한 꽃이라 귀히 여기지 않음에
나도 꽃이라 불러다오~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늘즐거운 미소가 돋보이시는 한영택 시인님~^^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주말의 기쁨 가득 채움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7/18 18:44

허정인

2015-07-18 06:28

달빛을 우려낸 차를 마시며~~~
김강좌 시인님만이 맛을 아는 달빛차!~~~시를 너무 잘쓰셔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시어들~~^*^


김강좌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해 주심에 기쁘게 환영합니다~^^* 들꽃 향기처럼 은은하고 감미로운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허정인 시인님~^^	7/18 18:46

강사랑

2015-07-18 15:15

나도
꽃이고 싶었다
몽돌을 휘감는
개울물 소리 들으며
만개한 망초꽃으로
뜨락을 살찌우는 햇살에 호흡하고

저도 꽃이고 싶습니다.
예쁜 시에 흠뻑 취해 봅니다.


김강좌	강사랑 시인님의 미소는 어느 꽃보다 더 곱고 이쁘신걸요~^^ 주말도 머무시는 곳에서 햇살처럼 환하고 아름다운 날 담으시길요~^^ 고우신 걸음 해주신 향기에 감사드립니다 강사랑 시인님~!!	7/18 18:49

김희선

2015-07-18 15:38

하얀 등불
밝히어 동구밖 까치발로
고운 님 마중하고
달빛을 우려 낸
차를 마시며 새벽 이슬 곁에서

나도 그렇게 꽃이고 싶었다../

아~풀어놓으신 시심결이
참으로 곱습니다.
오직 그대를 위한 향기를 품은
꽃이고 싶습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김강좌	저도 꽃이고 싶습니다..~^^ 누가 봐 주지 않아도 저리도 곱게 피어 하늘거리는.. 흐드러진 망초꽃의 아름다움에 저도 그만 꽃이되고 싶었습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향기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 주말도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7/18 18:53

곽철재

2015-07-19 11:18

망초꽃이 얼마나 예쁜데요? 이미 아름다운 꽃입니다. 달빛 받은 하얀 망초꽃은 어디에도 없는 고운 모습이 아닐까 합ㄴ니다. 고운 시심에 즐거운 감상이었습니다.


김강좌	그치요? ~^^ 맞아요 망초꽃이 얼마나 이쁜지요. 특히 여름 달빛아래 한 무더기 눈꽃같은 다소곳한 자태는 가히 장관이였습니다~^^ 고우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 휴일 기쁨으로 채움 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7/19 14:12

봉숭아 연가

내 마음의 풍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7	꽃진 자리	58	김강좌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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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달개비꽃 연가	40	김강좌	2015-06-30

31	몽돌	48	김강좌	2015-06-16

30	계절의 길목	22	김강좌	2015-06-11

29	꽃의 연서	40	김강좌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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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갯메꽃	36	김강좌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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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꽃등 연등	48	김강좌	2015-05-17

24	하얀 신부	50	김강좌	2015-05-09

23	거기 그 자리..	41	김강좌	2015-05-03

22	환희다 눈부신..	40	김강좌	2015-04-28

21	하얀 민들레	34	김강좌	2015-04-26

20	오늘을 기다림이..	26	김강좌	2015-04-23

19	비..꽃	34	김강좌	2015-04-19

18	꽃망울	44	김강좌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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