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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8-08-16 17:09

ㆍIP: 183.xxx.20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

정 회 선

살포시 날아와 흔들리는 풀꽃 위에 앉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눈인사
누구를 기다리러 왔나
아님 나하고 약속을 했던 건가
폴짝 날아가더니 이내 다시 와서 앉는다.

살아가기가 힘들어 잠시 쉬는 건가
아님 갈 데가 없어 머무는 건가
동료 고추잠자리 날아오니
얼른 일어나 날개 짓으로 맞이하다가
그리고는 다시 제자리에 와서 사뿐 앉는다.

고추잠자리는 무얼 먹고 사는 가
고추잠자리는 어디에서 잠을 자는 가
고추잠자리는 그리움이 있는 가
귀여운 고추잠자리 사는 게 궁금해진다.

잠시 내 눈높이에 머물며 윙크하면서
친구 되어준 고추잠자리가 사랑스럽구나
나랑 저 높고 푸른 하얀 구름하늘을 날아다니며
은밀한 밀회를 나누는 연인이 되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이민숙

2018-08-16 20:4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추잠자리는 무얼 먹고 사는 가
고추잠자리는 어디에서 잠을 자는 가
고추잠자리는 그리움이 있는 가
귀여운 고추잠자리 사는 게 궁금해진다.

잠시 내 눈높이에 머물며 윙크하면서
친구 되어준 고추잠자리가 사랑스럽구나
나랑 저 높고 푸른 하얀 구름하늘을 날아다니며
은밀한 밀회를 나누는 연인이 되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고초 잠자리의 추억이 있는듯 합니다
잠자리 채 잡고 마을 어귀 돌아
곤충채집 할때 뒤에 졸졸 다라 가던 예쁜 소녀가 보입니다 ^*^ㅎ
시인님 건안 하신거죠 ^*^


정회선	예전 어린시절 곤충채집을 방학숙제로 했던 때가 .... 시인님의 막바지 여름 날이 감사와 평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8/18 16:42

주응규

2018-08-17 13:23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마음으로 정성껏 지펴 놓은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입어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이제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가을 내음이 풍겨납니다
올해 유나히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름볕이 가을볕으로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알알이 영근 시향 가득 수확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빕니다.


정회선	조금은 시원해는 느낌을 받는데 그래도 덥습니다. 멋진 주말이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	8/18 16:43

고지영

2018-08-18 04:26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회선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막바지 무더위 잘 이기시고 가을을 감사와 건강으로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8/18 16:43

김정택

2018-08-18 08: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고추잠자리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보람찬 주말 맞이하시고 언제나 좋은 시간으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8/18 16:44

이정규

2018-08-18 09:47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웃음은 효과적인 뇌속임과 눈속임으로
스스로도 속이는 처세술이지요
웃음이 설령 거짓이라 할지라도
뇌는 그 웃음에 의미만을 두고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많이 웃고 행복 하십시요 ^^


정회선	일소일소 일노일노 라는 말이 있듯이 시인님도 항상 웃음과 기쁨으로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8/18 16:45

김이진

2018-08-18 15:39

고추잠자리는 무얼 먹고 사는 가
고추잠자리는 어디에서 잠을 자는 가
고추잠자리는 그리움이 있는 가
귀여운 고추잠자리 사는 게 궁금해진다.

정회선 시인님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고추잠자리랑 친구하심 그려봅니다.
맑고 고운 글 시인님의 심성이겠지요.
가을로 가는 길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가을 맞이하심이 복되시고 감사와 평안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8/18 16:46

고경애

2018-08-18 15:51

풀꽃 위에 빨간 고추잠자리
도란대는 동심으로 따라가 봅니다
손녀랑 또래가 되어 도란대던 생각이 나서요 ㅎ
곱고 맑은 순수 글 살포시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바람의 얘기 귀 기울이는 예쁜 날이세요


정회선	시인님도 막바지 무더위를 잘 이기시고 다가오는 가을을 감사와 평안으로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8/18 16:47

오석주

2018-08-18 17:18

정회선 시인님

고추잠자리
친구 되어준 고추잠자리가 사랑스럽구나
나랑 저 높고 푸른 하얀 구름하늘을 날아다니며
은밀한 밀회를 나누는 연인이 되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에쁜 고추 잠자리 윙윙 노래 부르면 곁에 다가올때요
사랑스럽고 귀엽죠?
이계절에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
공감 하면서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말복부터 실 바람이 곁에 제법 불어 주네요
이바람이 왜 이제야 왔는지? ㅋ
고운 시간 되시길요


정회선	태풍이 올라 온다는 소식입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안전과 평안을 바랍니다.	8/23 17:31

유등자

2018-08-18 17:51

정 회선 시인님
살포시 날아와 흔들리는 풀꽃 위에 앉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눈인사
누구를 기다리러 왔나
아님 나하고 약속을 했던 건가
폴짝 날아가더니 이내 다시 와서 앉는다.

살아가기가 힘들어 잠시 쉬는 건가
아님 갈 데가 없어 머무는 건가
동료 고추잠자리 날아오니
얼른 일어나 날개 짓으로 맞이하다가
그리고는 다시 제자리에 와서 사뿐 앉는다.
잠자리의 모진 세월 한여름장마철에 뜨거움도
잊으째 날게짖 춤만추다 고향찿어 갑니다


정회선	태풍이 전국을 휩쓸고 간다는 소식입니다. 시인님의 안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8/23 17:33

김상훈

2018-08-19 05:00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모두 축복이에요

정회선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정회선	일상에서 얻는 수많은 진리들 ... 오늘도 시인님의 축복을 응원합니다.	8/23 17:34

도지현

2018-08-19 10:38

쇠심줄 같던 무더위가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하더니
이젠 서서히 겸손해져 서늘한 바람이 부네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이제 더 덥지 않기를 빌며 가을을 즐기자구요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고추잠자리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가을이 오는 길에 태풍이 먼저 옵니다.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구요	8/23 17:35

김인숙

2018-08-19 11:24

안녕하세요 ~^^
올려주신 고운 고추잠자리 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 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 태풍의 소식입니다. 평안과 건강으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8/23 17:37

박진표

2018-08-19 12:09

정회선 시인님!!!
고추잠자리...
가을 내음이 나는 듯 합니다.
이제 길가의 코스모스 고추잠자리가
가을을 마음껏 노래하겠죠?
희망의 일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이곳에는 잔뜩 흐린 날입니다. 시인님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8/23 17:39

홍사윤

2018-08-19 13:52

여름 夏장군의 기세가 대단하여
가을이 언제 오려나 하였더니
자연의 순리를 거역할 수 없는
갈바람이 조석으로 불어 옵니다
올 여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고추잠자리 '' 배람합니다

이제 무더위와 씨름하면서 집필하시던
여름은 추억속에 보내시고 시심이 샘솟는 가을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는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러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회선	한 주간 휴가 차 다녀왔어요,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하심을 문안드립니다.	8/23 17:40

안미숙

2018-08-21 07:51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주만 해도
숨이 막히던 공기가
하루가 다르게 신선해지고 있습니다.
참 예쁜 가을이
우리에게 오려고
폭염이 그리도 기승을
부렸나봅니다.

사뿐사뿐 걸어오는
그 길에 머잖아
세상이 곱게 물들겠지요.

가을엔 우리도 그렇게 물들어
참 예쁜 사람 되어야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태풍의 소식인데 평안과 건강을 응원합니다.	8/23 17:41

김명숙

2018-08-22 14:50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
고운 시심으로 맑은 향기
뿜어내시는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연이은 태풍 소식에
한껏 들떴던 마음도 잠시
기다리던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이 나부낍니다
오랜만에 흠뻑 맞고 싶은데
말입니다
여름의 막바지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시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힘내시고요
다가올 가을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룻길 걸으셔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어가시길 빕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리구요 시인님도 늘 형통과 평안과 감사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23 17:42

석옥자

2018-08-23 09:01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관통할 것 같은 아침
시인님 댁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지요?
여름은 갔지만, 거센 태풍이 얼마나
이곳저곳 할퀴고 지나갈지 걱정입니다.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아침 여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 이곳도 잔뜩 흐린 날입니다. 시인님도 태풍 피해 없기를 바라고 늘 좋은 날 되세요	8/23 17:43

박기만

2018-08-23 10:21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제가 좀 쉬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외출 자체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정회선	동안도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항상 좋은 시간으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8/23 17:44

김병근

2018-08-23 11:15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같아서

시인님께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 만전을 기하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태풍 지나고 나면
청빛 하늘 높아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
풍성한 가을 향이 마음 설레임 하겠지요

지긋지긋한 불볕 무더위도
한결 가볍지 않을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
힘내시고요

하루의 日常이 활기차고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께서 집필하신 '고추잠자리'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곱게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정회선시인님


정회선	더위는 물러 가고 태풍의 소식입니다. 시인님에게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8/23 17:45

유등자

2018-08-23 19:13

정회선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예뿐글을 시 란 우리몸에 가득 들어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도 가져갑니다
고추잠자리는 무얼 먹고 사는 가
고추잠자리는 어디에서 잠을 자는 가
고추잠자리는 그리움이 있는 가
귀여운 고추잠자리 사는 게 궁금해진다.

잠시 내 눈높이에 머물며 윙크하면서
친구 되어준 고추잠자리가 사랑스럽구나
나랑 저 높고 푸른 하얀 구름하늘을 날아다니며
은밀한 밀회를 나누는 연인이 되고
싶어지는 건 왜일인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정회선	태풍이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8/24 11:49

임주영

2018-08-24 19:12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고운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태풍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피해 없이 서서히 물러가는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저녁시간입니다
불금 멋지게 보내시고
향기로운 글과 축복된 삶에 길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정회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조용히 내립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8/27 09:45

윤춘순

2018-08-25 10:01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조금은 시원해져
숙면에 들수있어서 좋은.
사랑의 미소가 밴 가을이 오니 좋은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정회선	시인님의 하루하루 일정에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고요 언제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8/27 09:47

김병근

2018-08-27 11:49

정회선 시인님

지금 부산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힘차시길 바라고요

빗길에 운전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저도 부산에 다녀 왔어요,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8/28 17:08

유등자

2018-08-27 18:45

정희선 시인님
걸어 들어가다 들 렸다 가고싶었네요~~
오늘도비가 많이 내리는 오후입니다
댐쪽에 녹조가 해결 되려면 많은비가
와야 되겠죠 또 물날리로걱정될겁니다
모든 대책 잘 관리 하시고 건강도 행복도
총명한 신기루같은 멋진날 되세요
곳 어듬이 오는저녁 시간도 흐뭇한
가족들과의 줄거운사랑 가득하시길요


정회선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과 따스함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8/28 17:09

박진표

2018-08-28 07:51

정회선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화욜 저녁입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8/28 17:10

가을이 보내 온 선물

이보게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6	내가 꿈을 꾸었어요	46	정회선	2020-02-06

145	상처를 품은 단풍	37	정회선	2019-11-16

144	아침을 여는 기도	26	정회선	2019-10-18

143	인연의 꽃	44	정회선	2019-05-25

142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이여	38	정회선	2019-04-27

141	솜털 같은 당신의 숨결	28	정회선	2019-04-10

140	별똥	36	정회선	2019-03-15

139	마음이 긁히니 시가 나오네	32	정회선	2019-02-16

138	가는 세월	38	정회선	2019-01-11

137	눈 꽃	40	정회선	2018-12-18

136	세월이여	46	정회선	2018-12-01

135	노송은 말한다	26	정회선	2018-11-13

134	가을비 내리는 토요일	38	정회선	2018-10-30

133	서투른 안부	58	정회선	2018-10-11

132	시월의 연가	38	정회선	2018-10-02

131	그리움의 가을	42	정회선	2018-09-08

130	가을이 보내 온 선물	38	정회선	2018-08-28

129	고추잠자리	50	정회선	2018-08-16

128	이보게들	40	정회선	2018-08-07

127	생각나는 사람	58	정회선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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