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5-11-16 06:22

ㆍIP: 112.xxx.218

김장하는 날

김장 하는 날
정 회 선

얼굴마다 웃음가득 표정마다 신나하네
손놀림도 분주하고 돕는마음 모여오네
일년농사 마감하는 김장잔치 얼씨구나

여러손길 일사분란 속넣으며 깔깔웃음
그릇마다 채워지고 통통마다 사랑가득
미소짓는 마음마다 훈훈함과 정이가득

양념김장 버무려서 한입벌려 맛을보고
돼지보쌈 푹푹삶아 한상가득 흥이나네
이보게들 어여오소 가족이웃 둘러앉아
사랑밥상 축복식탁 행복노래 마음부자

김강좌

2015-11-16 06:3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버무르는 손길마다 분주히 움직이고
차곡차곡 담아진 김치 항아리를 보면서
맛깔나는 김치를 길게 찢어 먹고싶은
식감으로 입안가득 군침을 돌게하는
맛있는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어느새 김장 하시나 봅니다~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정회선	시인님, 아 - 해 보세요. 방금 버무린 김장 맛 좀 보세요. 어때요 짜지 않아요? 맛있다구요? 그럼 올 겨울도 시인님 덕분에 식탁이 행복하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11/16 06:41

배정이

2015-11-16 07:07

우와~ 맛있겠다~
시인님, 김장하다 허리 고부라지는데
벌써부터 입맛이 당겨서
허리 펴고 아!~해집니다.ㅎㅎ


정회선	정이 시인님 어서오소, 양념 보쌈 한 입 가득 맛 좀 보소, 시인님 댁에도 행복 식탁 가득하기를 ..... ^^ㅎㅎ^^	11/17 07:08

장계숙

2015-11-16 07:41

벌써 김장철이네요.
만들땐 힘들어도 통마다 가득하게 채워 놓으면
마음이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맛난 글솜씨에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정회선	시인님 댁에는 김장 하셨나요? 맛 난 김장 하셔서 행복한 밥상으로 입맛 나는 겨울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	11/17 07:12

박춘규

2015-11-16 08:07

잘도
담으셨습니다
김장 한포기씩
맛도
참
나겠습니다
쌀밥에 짖어서 한입 먹으면
아깝겠어요
가지런히 담구셔서...


정회선	허허 박 시인님, 김장담그러 오셨군요. 아니 괜찮습니다. 그냥 맛이나 한 번 보시지요. 맘껏 드시고 건강하세요. 꾸뻑 ... ^ㅎ^	11/17 07:14

강보철

2015-11-16 18:38

얼쑤---
돼지고기 맛 있게 삶아
그댁 김장김치 돌돌 말아
쐬주 한 잔 꿀꺽
안주 한점 아삭아삭...


정회선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입맛 당기게 하십니다. 침이 살짝 도는데요... 오늘 ??? 같이 드십시다.	11/17 07:16

허정인

2015-11-16 20:05

김장보다도 시인님의 시가 깊고 곱고 맛 납니다
김장하는날~~~마당 놀이 흥겨운 가락에 취한듯 즐겁고 행복합니다.


정회선	허 시인님, 김장 도와 주시러 오셨네요. 바쁘신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깔나는 김장에 구수한 배추국 많이 드시고요 늘 평안하세요 ....	11/17 07:20

박정근

2015-11-17 07:50

제가 사는곳은
요즘 김장이 한창입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좀 이르다 싶게 김장을 해서
실하게 포장해 자식들에게 보내는 어머니들 얼굴이 활짝 피셨습니다~
맛깔난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시인님~~^^


정회선	지금 밖에는 가을을 보내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낙엽도 거의 다 떨어지고 .... 시인님이 방문해 주셔서 올 김장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8 15:33

김이진

2015-11-17 09:41

양념김장 버무려서 한입벌려 맛을보고
돼지보쌈 푹푹삶아 한상가득 흥이나네
이보게들 어여오소 가족이웃 둘러앉아
사랑밥상 축복식탁 행복노래 마음부자/

멋진 시향에 젖어
발길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지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듯 비가 내립니다. 이 가을에도 시인님의 삶 속에 늘 행복한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11/18 15:35

사방천

2015-11-17 15:17

정회선 시이님의 고운시
김장 하는날
금전보다 사랑이가득 미소 짓는 마음의부자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정회선	그렇지요? 마음의 부자 ! 시인님의 마음에도 행복 듬뿍, 감사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11/18 15:37

김광섭

2015-11-18 10:56

김장하는 날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 아침은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비 소식도 있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정회선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이런 날엔 우산도 없이 그냥 걷고 또 걷고 싶어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11/18 15:39

주응규

2015-11-20 12:58

정회선 시인님 늦가을 추풍에 뒹구는 낙엽이 애처로운 날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에
마음 머물러감이 행복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


정회선	네, 시인님께서도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1/22 20:31

박미향

2015-11-21 02:39

우린 오늘아침에 속 버무리는데 ㅎ 맛나게 담가야 할 걱정입니다,,
다음주 토요일 뵈요 송년 모임날 ㅎ


정회선	맛있게 담그셨겠죠? 좋으시겠습니다. 겨울 채비 다 하셔서 .... ^ㅎ^	11/22 20:32

김화영

2015-11-21 07:25

'김장 하는날'

아주 오래전
옛 추억 더듬습니다.
김장을 끝내야
일년농사 끝이란 어른들의 말씀
새삼 떠 오릅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시인님!


정회선	예전에는 무척이나 일이 많고 분주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게 금방 끝나네요. 시인님 감사해요, 늘 평안하시기를 ....	11/22 20:34

이석구

2015-11-21 10:29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엄동 준비의 마지막 행사
김장 담기가 바로 인정을 맛보는
멋진 민속이라 즐겁지요.
즐겁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댁도 김장 하셨겠죠? 맛난 음식 행복하게 드세요. 건강하시구요.	11/22 20:35

이정규

2015-11-21 13:14

정회선 시인님 ~~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가나이다.
날씨는 흐림이지만 마음만은 맑음으로 화사하게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으로
사랑과 향기로움이 가득한 즐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지금 밖에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흩날리고 있네요. 시인님 마음에 항상 밝음과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도 형통하세요,	11/22 20:38

홍대복

2015-11-21 21:58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날 내리신 옥고에 쉼하여 봅니다
늘 시향 가득한 곳에서 기쁨 가득하세요.


정회선	지회장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모임 행사 잘 진행되기를 바랄께요.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1/22 20:39

낙엽 태우는 향기

나뭇잎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