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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국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09-07 23:26

ㆍIP: 223.xxx.201

가을날의 독백

가을날의 독백

국순정

주름진 세월 앞에
허전함을 핑계 삼아
일탈을 꿈꾸듯 두 눈을 감는 것은
텅 빈 가슴이 소리 내 우는 까닭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포말에 부서지는 추억을
한 움큼 떠안고 백사장을 거닐며
낭만에 빠져보고 싶은 것은
쉽사리 잊힐 리 없는 그대 이름
내 가을날의 독백이 쓸쓸한 까닭입니다

이민숙

2017-09-08 00:18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름진 세월 앞에
허전함을 핑계 삼아
일탈을 꿈꾸듯 두 눈을 감는 것은
텅 빈 가슴이 소리 내 우는 까닭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가을날의 독백
시인님
가을날의 독백은
까닭이 확실하게 있었습니다
다정한 시어와 힘이 있는 글에 감사히 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 ㅎ
행사날 뵙겟습니다 ^*^


국순정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반가이 뵙겠습니다 비내리는 월욜 아침 힘차게 시작해요	9/11 11:15

김영주

2017-09-08 00:54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 시인님 내려주신 멋지고
아름다우신 마음 느껴지는 시 " 가을날의 독백 "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에 담아봅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
시인님께서도 좋은 계절 함께하시며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국순정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9/11 11:16

여관구

2017-09-08 06:47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시인님 행복에 젖을날이 가까워
오고있습니다.
이 풍성한 가을에 시인님의
마음도 풍성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깊이있는 시심에 마음을 적셔
곱게 단풍을 드려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국순정	거리마다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었네요 향기만 전하는것이 아니고 미소까지 전해줍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1 11:17

주응규

2017-09-08 12:25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국순정	다녀가신걸음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9/11 11:18

김국현

2017-09-08 14:41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말에 부서지는 추억을
한 움큼 떠안고 백사장을 거닐며
낭만에 빠져보고 싶은 것은
쉽사리 잊힐 리 없는 그대 이름
내 가을날의 독백이 쓸쓸한 까닭입니다

주신 시향에 젖어보고 갑니다.
올가을에
감동적인글 기대해 봅니다.


국순정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9/11 11:18

김영환

2017-09-08 16:30

가을은 낭만의 계절이기도
쓸쓸하고 고독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을에 떠 올릴 수 있는 쓸쓸한 낭만하나
잊혀지지 않은 이름 하나, 고운 추억하나 있어
고운 시의 향기로 피어날 수 있다면
가을날의 독백은 행복한 가을날의 독백이 될 것입니다.
마음 설레는 기쁜 올 해 가을날들 꼭 되시길 응원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국순정	김영환시인님 고운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9/11 11:19

석옥자 2017-09-08 19:08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이정규 2017-09-08 19:19	국순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 한결 마음이 여유로운 금요일 하루 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바로 불행의 이유라고 하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남은 시간도 환한 미소와 웃는 얼굴로 즐거움 가득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박진표 2017-09-08 22:37	국순정 시인님!!! 가을날의 독백... 허전함을 핑계 삼아 일탈을 꿈꾸듯 두 눈을 감는 것은 텅 빈 가슴이 소리 내 우는 까닭입니다... 낙엽따라 귀뚜라미 노래따라 가을이 얼굴을 내밀어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는 요즘 입니다. 이 가을에 시인님 풍성한 들녁의 황금 물결 생각하며 우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2017-09-08 23: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가을날의 독백 고운 시향 감사히 마음에 담습니다 살면서 가끔씩 독백의 여유 필요한 낭만. 행복입니다 시인님 풍성한 계절에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길 빕니다

경규민 2017-09-09 10:04	가을은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이라 예찬하지만, 전 한없이 허무하고 쓸슬한 계절인듯 싶습니다. 그야말로 낭만이 살아나는 계절! 시인님!고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되나날되시기를

김광섭 2017-09-09 15:50	초가을을 맞이하는 9월의 2번째 주말이네요 벌써 새벽 산길에는 도토리가 제법 많이 떨어지네요 계절은 어김없이 오고 또 가고 자연의 섭리가 이처럼 아름답네요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에 맞이하는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국순정 시인님~~아이 참^^**!!

김상훈 2017-09-09 22:31	제 몸 살기 위해 잎사귀를 버리는 나무처럼 가을이 쓸쓸한 이유는 모든 것이 떨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벗어버린 겨울 나목 만큼이나 쓸쓸하랴. 봄의 움틈이 그래서 더 사랑받는 이유인지 모릅니다. 가을날의 독백, 잘 읽고 갑니다.

권경희 2017-09-10 08:31	포말에 부서지는 추억을 한 움큼 떠안고 백사장을 거닐며 낭만에 빠져보고 싶은 것은 쉽사리 잊힐 리 없는 그대 이름 내 가을날의 독백이 쓸쓸한 까닭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날의 독백 가을하면 왠지 쓸쓸함에 빠지게 되네요. 다시 꺼내 보게 하는 추억이 있기에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시인님 지펴주신 고운 글 이 아침 물들이고 갑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멋진 가을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2017-09-10 11:06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7-09-10 21:53	국정순 시인님 "가을날의 독백"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 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 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의미깊은 고운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혜정 2017-09-11 00:06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저도 그런 하루쯤에 퐁당 빠져 들고 싶은 가을 날의 독백하나 품고 싶어집니다 반가움의 발길 놓으며 행사장에서 뵙기로 해요

김병근 2017-10-17 13:38	오늘의 시간 속에 오늘이란 생의 무게가 부서지는 시간의 초침이 되어 줄어 들고 싸늘한 바람은 불어와 계절의 끝자락 만추를 익히고 있네요 고운 계절 곱게 담아 이쁜 추억 많이 담으시고 먼 훗날 곱디고운 그리움으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흔적으로 情을 나누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전해지기 바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시인님의 곱게 올리신 가을날의 독백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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