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12-24 17:33

ㆍIP: 220.xxx.42

진눈깨비

진눈깨비 /김인숙

네가 나에게 오는 날
단 한 줄기라도
애틋한 가슴을 적셔주길 바랐다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비와 눈이 섞여 알 수 없는
너의 모습에 목이 마르다

온전히 흠뻑 안을 수 없는
먼 느낌의 네가
질척질척 나를 눈물짓게 한다

김상훈 2017-12-26 22:1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언제나 그래왔겠지만 올해도 역시 현실과의 부대낌으로 많이 애를 쓰셨을 겁니다. 가능한 회한이 적은 해였기를 바라고 어차피 머나먼 별로 떠나는 시간들이니 고생했다고 등 두드려 보내야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그야말로 모든 것이 허상에 불과한 노릇이니 새해에도 건강으로부터 무탈하기를 빕니다. 개인적으로 문우님들의 사랑을 크게 받은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깊이 전하고 갑니다. 진눈깨비, 잘 읽고 갑니다.

김영환 2017-12-24 22:3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 땅의 하루를 적시던 비가 그친 성탄 이브의 밤이 깊어 갑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사랑으로 오신 그분의 사랑으로 흠뻑 적시는 행복한 날! I wish your Merry Christmas!

정찬열 2017-12-24 18:5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진눈깨비"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여관구 2017-12-24 18:30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비와 눈이 섞여 알 수 없는 너의 모습에 목이 마르다 온전히 가슴으로 흠뻑 안을 수 없는 먼 느낌의 네가 질척질척 나를 눈물짓게 한다." 시인님 진눈개비를 보면서 그대를 생각하는 시상이 참 곱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그임이라도 그 마음은 다 알수가 없지요. 눈같았다가도 또 진눈개비같은 마음을 어찌알리요.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박진표

2017-12-24 23:32

김인숙 시인님!!!
진눈깨비...
온전히
가슴으로 흠뻑 안을 수 없는...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성탄전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4

김동철

2017-12-24 23:34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제가 초록이 한잔하고
지금에야 들렸습니다 .
죄송하고 편안한 밤되시고
다사다난했던 정유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아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김동철

2017-12-24 23:35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김병근

2017-12-25 17:15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진눈깨비 에 머물다 갑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고경애

2017-12-25 17:17

"진눈깨비"
곱게 지피신 글에 쉼이 즐겁습니다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허정인

2017-12-25 18:59

진눈개비

참 멋지게 쓴 시를
읽습니다
감동입니다
편안히도 흐르는 맑은 물 같은~~감사합니다
행사때 못 뵈었지만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석옥자

2017-12-26 00: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제 해도 저물고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새로운 무술년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김영주

2017-12-26 01:14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올려주신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 우수상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수상 모습 멀리서만 뵙고 오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잠시 만나 뵙고 왔다는 마음으로 다음 만남을 마음에 새기며
돌아왔답니다. 정말 저에게는 고마운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이석희

2017-12-26 15:25

김인숙 시인님~~~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비와 눈이 섞여 알 수 없는
너의 모습에 목이 마르다

온전히
가슴으로 흠뻑 안을 수 없는
먼 느낌의 네가
질척질척 나를 눈물짓게 한다'

그러네요.
비도 아닌 것이 눈도 아닌 것이
어째서 따로따로가 아니고
함께 내려서 이토록 혼란스럽게 할까요.
고운 시향에 젖어 웃음 지어 봅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5

조영애

2017-12-26 15:43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빙판길 안전 운행하시고
연말연시 행복으로 가득하시며
소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6

김희선

2017-12-26 23:03

겨울 가뭄이 심하지요..
눈을 기다린지 이미 오래되어
굳어버린 그리움이 되었고
차라리 차가운 비라도
흠뻑 내리면 좋겠습니다.
가뭄에 애타는 마음이네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 많이 행복하세요.~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7

김연식

2017-12-26 23:07

네가 나에게 오는 날
단 한 줄기라도
애틋한 가슴을 적셔주길
바랬다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비와 눈이 섞여 알 수 없는
너의 모습에 목이 마르다

온전히
가슴으로 흠뻑 안을 수 없는
먼 느낌의 네가
질척질척 나를 눈물짓게 한다

김인숙 시인님
이 시 벽에 걸고 싶어 지내요.
마음에 쏙 들어와요
멋지셔요.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7

김기전

2017-12-27 00:37

김인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2017년 마지막주 마지막 화요일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7

강경옥

2017-12-27 00:41

진눈깨비
감성깊은 글에
마음 적셔 갑니다
멋진 시인님
정유년 끝자락
고운인연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고운글 많이 지피시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글로 채워 지셔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12/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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