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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04-15 22:31

ㆍIP: 121.xxx.20

들꽃아 들풀아

들꽃과 들풀아

오석주

꽃잎은 지고
나뭇가지 파릇파릇
싱그러운 잎
풀잎 하나하나 새싹 돋아나
들꽃과 들풀은
아우성치며 노래 부르고
세상 밖 구경하려고 꿈틀거리네

우아한 척
않아도 되는 들꽃아
애써 당돌한 척
않아도 되는 들풀아
아름답고 싱그러움 속에
경쟁과 욕심 없는 너만의 세상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 수 있고
웃고 싶으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그런 자유란
세상에 있으니 너는 좋겠다

밤이면 풀 벌레와
마음껏 목청 높여 놀 수 있고
눈치 보지 않는
들꽃과 들풀아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너는 알고 있느냐
나는 너희를 마음껏 사랑한다

유필이

2016-04-15 22:49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가 찾아 주지않아도
다소곳이 자기만의 향기를 뿜어내며 방긋 웃고 있는 순수 그 자체인 들꽃~
실바람에 풀향기 폴폴 풍기면서 자유롭게 살랑이는 연초록 들풀~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석주	곱게 단녀가신 유빌이 시인님 멎진 시간 되시고 다가오는 저녁 시간 행복 하시길요 감사 합니다~^^	4/16 17:02

고경애

2016-04-15 23:1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하얀순수로 펼쳐지는 들꽃의 노래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요
들풀의 상큼향 안고 고운 꿈길로 가렵니다
들풀 닮은 예쁜 날 행복하세요 시인님


오석주	반가워요 고경희 시인님! 토요일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네요 하늘에서도 세월호 를 알리기 위해 내리는 비 갖네요 행복하신 시간 되시길요~^^	4/16 17:05

김강좌

2016-04-16 06:2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이면.
또 구석진 척박한 땅에서도 모질게도
살아내는 들풀과 들꽃들의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생명력에 놀라곤 합니다"^^~
저도 많이 부러워 한답니다~^^*
곱게 담아내신 향기 누립니다~
주말도 넉넉한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오석주	김광좌 시인님! 함께 할수 있는 들꽃과 들플 보기만 하여도 예쁘고 향기를 날리고 있지요 함께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4/16 17:08

장계숙

2016-04-16 07:47

들꽃과 들풀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그들만의 세상이 참 좋아보입니다.
우리네 삶과도 닮아있는
그 소박한 자유를 사랑합니다.
눈에 띄지 않아도 불평없이
오손도손 살아가는 행복~
마음 따뜻해지는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시인님 ~


오석주	흔하딘 흔한 들꽃과 들플은 고난의 엮경속에서도 생명력 강 하지요 곱게 단녀가셔 반갑습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4/16 17:11

곽철재

2016-04-16 07:56

아무런 눈치 보지않아도 되고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들꽃이며 들풀이
참으로 좋아보이고 부럽습니다
우리도 경쟁이나 잘난 척을 하지 말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오시인님 고운 시 잘 보았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 반갑습니다 제 멋데로 자란 들꽃 들플 자태를 보면 예쁘고 향기를 날리고 있지요 곱게 단녀가신 시인님 멋지고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6 17:14

배정이

2016-04-16 08:24

들꽃~ 들풀~ 은
이름만 들어도 편안하고
고향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시제가 참 멋집니다. ㅎㅎ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오석주	반갑습니다 시인님! 들꽃 들플 시인 처럼 멋지고 예쁜 야생화 곱게 단녀가 고맙습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4/16 17:16

경규민

2016-04-16 09:17

답담한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그 여린 것들이 한 세상 살겠다고
기 겨울 감내하며 고개 내민 그 모습
질긴 생명력을 봅니다.
시인님!
언제나 모나지 않고 순순한 그 모습, 그마음이
들꽃 들 풀이 아닌지요?
이아침 고은 시심 한 껏 마시며 즐거은 마음
자취로 남기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오석주	경규민 시인님! 방갑습니다 탁 트인 들판에 나만의 향기를 내는 들꽃 싱그러움을 내는 나만의 들플 함께 하심을 감사 하며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시길요~^^	4/16 17:19

여관구

2016-04-16 11:40

들꽃들과 들풀들을 의미있게 담아내셨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자유분방하게 규제에 억매이는것보다.
삶의가치를 느끼겠지요. 비록 고통은 있을지라도.
몸의고통보다 마음의 고통이 더 아프지요.
시인님의 귀하게 담아낸 의미깊은시에 머무름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 방갑습니다 이곳저곳 자유분방하게 자리는 들꽃 들플 향기롭고 싱그러움을 뿜어내는 그들만의 향 함께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6 17:22

이정규

2016-04-16 11:44

오석주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고 행복 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단녀가신 모습 반갑 습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시길요 김사 합니다~^^	4/16 17:24

이기영

2016-04-16 12:14

평범하여 눈에 잘 띄지않는 꽃 처럼
우리들 삶들도 그러하거늘
고운글 참으로 곰게 읽습니다


오석주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들만의 향기와 싱그러움을 담고 있는 들꽃 들플 함께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6 17:26

김인숙

2016-04-16 14:06

시인님

들꽃과 들풀 처럼
마음껏 자유롭게~~~

아름다운 자연을 그려주신
멋진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시인님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반가워요 자유롭게 자라나는 들꽃 들플 향기와 싱그러움도 함께 날리고 있지요 단녀 가심을 감사 드립니다~^^	4/16 17:28

공재룡 2016-04-17 04:13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제는 봄꽃들이 아우성 치는 봄날입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 은은한 향기 내 품으며 언젠가 오실지 모르는 고운 임을 기다리는 들꽃 제가 좋아 합니다. 향기가 진하여 역겨움보다 그 향기 은은 해서 좋고 외모는 화려 하지 않아도 볼수록 앙증맞고 싫증이 않가는귀여운모습 그런 모슴은 오래 오래 내 가슴에 남아 있끼 때문에 저는 들꽃을 무척 좋아 합니다. 그런 깊은 산속에 오가는 이 없는 풀섶에 아마도 지금쯤 요정들이 나오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연주하는지 누가 알겠어요.그죠! 시인님의 소녀 같은 맑은 시향에 가던길 멈추고 조용히 쉬어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2016-04-17 10:14	안녕 하세요? 다녀 가셨군요~ 바위 틈 사이 피어나는 들꽃 싱그러움 한층 더해 주는 들플 나눔에 있서 삶에 하루를 맞이 하지요 일요일 은혜 받는 주일 되시길요 시인님~^^

김광섭

2016-04-17 16:11

들꽃아 들풀아~~!
아이 참^^**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벚꽃은 져가고 파란 잎들이 자라 더욱 생동감을 느끼게 하네요~
꽃처럼 활짝 웃는 오늘 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 보아요
오석주 시인님~화이팅 ^^**


오석주	김광섭 시인님 방갑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고운댓글 감사 합니다 편하신 밤 되시고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4/17 20:15

권승주

2016-04-17 19:06

들풀 들꽃은
자유가 있어 좋다
넓은 하늘에 맑은 공기
마음껏 마시며 자유를 누려좋다
자연일부인 사람도 들꽃이되어
피어나면 좀더 아름다운 세상이될텐데
행복하세요


오석주	안녕하세요? 시인님 방갑습니다 곱게 다녀가신 모습 감사 합니다 편하신 밤 이으시길요~^^	4/17 20:04

안정순

2016-04-17 21:30

누구의 눈치 보지 않아도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들꽃과 들풀
억메인 삶 속에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
감사히 봅니다.오석주시인님


오석주	안정순 시인님! 고운댓글에 감사 합니다 월요일 잘 열으셨어요? 고운 시간 되시고 늘 건필 하시길요~^^	4/18 16:40

김이진

2016-04-18 06:32

들꽃아 들풀아

시인님이 그려 놓으신
연초록 향기 가득한 글에
발길 머물러 행복을 그려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은 날
마음껏 그 들판을 달리고 싶음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오석주	감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실텐데요 다녀가시고 감사 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8 16:42

주응규

2016-04-18 09:03

오석주 시인님 곱게 빚어 피운 좋은 글향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 봄꽃들의 향연으로 그득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기득 피우시고
행복과도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


오석주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발자취가 이곳까지 다녀 가시고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시간 되시고 건필 하시길요~^^	4/18 16:44

김병근 2018-01-14 17:26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의 상큼한 햇살이 봄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곳의 양지 녘엔 옷 벗은 나무에 돋아난 새싹을 보고 기후변화에 민감한 자연의 섭리에 묘한 마음 느끼기도 합니다 겨울 찬바람은 곳곳에서 난리인데 봄은 곳곳에 숨어 고개를 내밀어 숨을 토하고 있네요 시인님 일상이 곱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씩씩한 하루 열어 가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들꽃아 들풀아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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